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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이(惣菜)

Paul Ahn 2018. 9. 17. 10:56

⊙소자이()

 

◇일본의 소자이()?

 

→ 점포 내에서 먹지 않고 가정이나 직장 등에 가지고 가서 먹는 식품을 가리킴.

 

- ‘외식과 가정에서 조리하는내식의 중간에 위치하는 조리가 끝난 테이크아웃 식품으로나카쇼쿠(中食)”라고도 불림.

- 장기간 보존할 수 없으며 구입 당일부터 수일 이내에 소비해야 하는 식품.

- 냉동식품, 냉장식품, 레토르트 식품, 전자레인지 식품 등은 제외.

- 일식, 양식, 중화식, 쌀밥류, 빵 및 면류 로 대별될 수 있다. 

 

日本菜協

(nsouzai-kyoukai.or.jp)

 

 

◇소자이() 시장 구성비(2012년도)

 

2012년도의 소자이()시장의 상품별 구성비는 다음과 같다.

 

점유율이 높은 순으로는 일식 소자이() 24.2%, 양식 소자이() 22.3%, 패스트푸드가 18.6%, 쌀밥류 17.8%이다. 모두 2010년도보다 점유율이 확대됐지만, 특히 양식 소자이()의 성장이 컸다. (21.4%→22.3%)

 

반면, 조리빵의 점유율 하락이 눈이 띄는데 이것은 조리빵의 주요 채널인 편의점이 디저트나 파우치 소자이()의 판매에 주력한 결과, 샌드위치 등의 냉장 온도대의 상품 판매 면적이 축소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소자이()의 상품별 시장 구성비(2012년도)>

<출처 : 야노경제연구소 통계>

 

 

◇소자이()의 범주

 

【일식 소자이】

 

*일식 소자이()의 품목으로는 뱀장어 양념구이, 구운 생선, 조린 생선, 고기 꼬치구이, 튀김, 오뎅, 무침, 초무침, 생선·조개·해초 등의 조림, 콩자반, 란말이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뱀장어 양념구이는 원래부터 버블 붕괴 후의 소비불황 속에서 정체됐었지만, 비교적 싼 해외 제품이 증가하면서 시장은 확대돼왔다. 또한 원래 뱀장어 양념구이는 여름에 먹는 스테미너 요리였는데, 지금은 1년 동안 먹는 식으로 됐기 때문에, 시장 확대를 견인했다. 연간 가계 지출의 소자이() 품목 중에 뱀장어는 압도적으로 많은 지출액을 보이며, 인기상품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고등어 된장 조림, 꽁치 소금 구이 등은 저녁식사에 자주 등장하는 메뉴로써, 중년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있다. 구운 생선, 생선 조림, 데리야키 등 생선 소자()는 건강 붐으로 주목 받는 상품이다. 특히 젊은 주부의 생선 요리를 집

에서 하는 것을 기피함으로써 생긴 생선 판매의 저조와 반비례해서 생선 계통의 소자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닭고기 꼬치구이는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음식인데, 술 안주나 가벼운 식사로 물리지 않는 메뉴여서, 고정객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부족하기 쉬운 채소를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일식 소자이()인기를 모으고 있다.

 

〈주목 상품 트렌드와 판매 신장 상품〉

-일식 소자이()는 실물 지향의 소재와 맛을 냄으로써 건강함과 영향 밸런스의 소구가 중요

-여성이나 시니어용으로 개식화(個食化), ()의 다양화, 소량 니즈에 대응한 상품 형성이 요구된다.

-백화점 지하(デパ地下) 소자이()는 편의점이나 슈퍼의 소자이() 상품력 향상으로 보다 명확한 차별화를 필요로 함

 

〈소비 니즈와 수요 동향〉

-조림·튀김, 무침 등, 일상에서 먹는 가정식과 같은 맛이 선호되고 있다.

-개식화(個食化), ()의 다양화, 소량 니즈에 대응한 상품 형성이 요구된다.

-주부가 생선을 굽거나, 기름을 이용해 튀기는 요리를 기피하는 것으로 인해 구운 생선, 튀김 등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팩 소자이() 등 다품종으로 밸런스를 맞춘 반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일식 소자이()의 소비 니즈의 변화〉

-구입자 층은 여성과 시니어 층이 많다.

-조림·튀김, 무침 등 가정의 식탁과 같이 맛을 내는 것이 기본적으로는 선호된다.

-구입자 층에 큰 변화는 보이지 않지만, 건강 지향이 높은 상품을 등록함으로써, 20~30대의 여성이 증가 경향을 보인다.

-튀김 조리를 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요리하는데 드는 수고, 주방이 더러워지는 것 등으로 인해)

-여성을 중심으로, 건강 니즈는 매년 높아지고 있다.

-일식은 소비자의 기호 변화가 가장 보이지 않는 분야로, 변하지 않는 맛이 여전히 인기다.

 

 

【양식 소자이】

 

*비프 커틀렛이나 다진고기 커틀렛, 치킨 커틀렛, 고로케, 닭튀김 등의 튀김

 

*함박스테이크는 세븐 골드금의 함박 스테이크등의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PB상품(파우치 소자이())의 판매가 호조이다. 세븐 골드는 가격적으로도 저렴한 상품군이 아닌, “메인 요리를 노린 신상품이 늘고 있어서 앞으로의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항상 잘 팔리는 감자 샐러드는 대기업 편의점이 파우치 소자이()로써 상품 전개를 함으로써 잘 팔리게끔 하고 있다.

 

()의 서양화가 정착했던 일본에서, 양식 소자이()는 매일 일본 가정 식탁 위에 오르는 반찬으로써 필수 불가결한 존재이다

 

양식에서 영양 밸런스를 지켜주는 샐러드 소자이(), 채소를 구입해도 남아버리는 독신층에게 편리한 상품이다. 특히 편의점에서는 샐러드 상품의 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덕분에, 여러 개의 샐러드 소자이()가 수시로 투입되고 있다.

 

백화점 지하(デパ地下)의 샐러드는 록필드의그린구루메로 대표되는 샐러드의 틀을 넘어, 샐러드 자체만으로 주역이 되는, 샐러드에 들어가는 재료를 많이 사용한 상품도 있어서, 곁들이는 샐러드 뿐만 아니라 메인 상품으로서의 자리매김도 강화해나가고 있다.

 

〈주목 상품 트렌드와 판매 신장 상품〉

-고로케나 닭튀김, 커틀렛 류 등은 주부의 가정에서의 튀긴 음식 제조 기피 경향으로 판매는 호조를 보인다.

-샐러드 류는 건강 지향과 조리 시 수고를 덜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 메뉴로써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채소를 다양하게 이용하는 등, 영양 밸런스도 고려한 상품 형성이 진척되고 있다.

-영양 밸런스를 생각하고, 다양한 종류의 채소를 담은 건강 지향이 높은 상품형성이 요구된다.

-개식화(個食化) 경향이나 맞벌이 세대의 증가 등에 의한 소량 니즈나 메뉴의 다양화

-조리하지 않는 간편함 뿐만 아니라,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니즈가 높아지면서 파우치 소자이()의 인기 상승

 

〈양식 소자이()의 소비 니즈의 변화〉

-고령자나 독신층의 증가

-민감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여성층의 증가

-높은 건강 지향으로, 채소를 다양하게 사용한 메뉴 라인업에 충실

-고로케 등의 튀김은 싼 가격대인 냉동 식품과 경합도 하고 있다.

-편의점 카운터의 FF상품이 간식 수요로써 확대하고 있다.

 

 

【중화 소자이】

 

*중화 소자이()만두”, “찐만두”, “춘권인 기본적으로 만드는 데 간단한 식사 상품부터쇠고기 당고(6))”, “레바니라 볶음”, “마파 두부라고 하는, 만드는데 손이 많이 가는 상품까지 폭이 넓다.

 

중화요리는 맛을 내는 것이 어렵고, 강한 화력을 필요로 하는 등, 일본 가정에서 요리하는 것이 어울리지 않은 면도 있다. 그래서 소량·다 먹을 수 있는 사이즈로 많은 종류가 점두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화 소자이()는 가족 단위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주목 상품 트렌드와 판매 신장 상품〉

-“만두”, “찐만두”, “춘권이 중화 소자이() 3대 메뉴로써 정착

-개식화(個食化)에 대응해서 적정량의 소량 팩을 전개

-건강 지향, 일식 풍미의 중화 소자이()의 개발이 요구된다.

 

〈소비 니즈와 수요 동향〉

-소재의 일식화가 진행되고 있다.

-냄새가 신경 쓰이는 식재료(마늘, 부추 등)를 사용하지 않은 상품이 인기

-춘권은 편의점의 카운터 FF에서 간식으로써도 애용되고 있다.

 

〈중화 소자이() 소비 니즈의 변화〉

-양이 어느 정도 있어서, 가족 단위 세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앞으로는 단카이()세대7)의 고령화와 더불어, 고령자 층에서의 소비가 확대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요리는 만들기 어려운 탓에 피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몇 개 구입한 뒤 집에서 만든 요리에 추가해서 먹는 소자이() 니즈 증가

-기본적인 중화 소자이()는 냉동 식품이 중심이지만, 개식(個食)에 대한 대응으로 슈퍼·양판점의 소량 팩 상품이 인기다.

 

 

【쌀밥류】

 

일본인의 주식인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해왔지만, 세계적인 밀가루 가격 고(高騰)으로 빵이나 면류의 가격이 올라, 쌀을 주식으로 먹는 것을 중심으로일식 회귀의 움직임이 근 몇 년간 현저했다. 레스토랑 등의 외식 산업을 중심으로 쌀 수요는 감소하고 있지만, 조리가 끝난 식품으로써의 쌀 상품의 수요는 견고하다.

 

〈주목 상품 트렌드와 판매 신장 상품〉

-요리 재료의 종류를 다양하게 해서 상품에 색채감을 더하고, 영양 밸런스를 맞추는 데에 소구

-주먹밥은 가격 소구와 프리미엄 상품으로 양극화

-도시락 가격 전략은 상품 자체의 수익성이 아니라 점포 전체의 집객 아이템화

 

《주먹밥》

 

주먹밥은 차별화가 어려운 카테고리다. 점두에서 포장된 것도 있고, 전문점 등에서 포장이 안된 채, 주먹밥만 두고 판매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두 주먹밥의 차이는 겉으로 판단하기 힘든 점이 있다. 그 결과, 어떻게 해서 소비자의 눈에 들어오게 할 것인지, 또한 얼마나 손에 닿기 쉬운 장소에 진열할 것인지, 떤 상품과 조합시켜서 판매할 것인가 등의 판매 전략이 필요하다. 이렇게 되면 ‘팔린다.’라고 하는 방정식이 성립되지 않는 분야라고도 말할 수 있다

 

〈구입자 층의 변화〉

-독신자, OL, 샐러리맨, 젊은 세대 등 일반적으로 고객 변화는 적다.

-주부층부터 중년층, -는 없지만, 고령자 층의 편의점 이용 확대에 동반하여, 고령자의 구입이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다.

 

〈유저 니즈의 변화〉

-주먹밥은 포장을 포함한 새로움에 사로 잡히는 소비자가 많다.

-단가가 100엔 전후여서, 도시락 같은 저가격 지향이 현저하지는 않지만, 판매 중심은 고부가가치형보다도 100엔 전후의 상품이다.

-소자이()전문점의 주먹밥을 사는 고객은, 편의점에는 없는 갓 만든 느낌, 주먹밥 속재료의 품질을 요구하고 있다.

 

《도시락》

 

원래 도시락의 핵심 유저는 주부층이나 OL, 20~30대 남성 층이 중심이었지, 최근 일본에서는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고령자의 도시락 상품 구입이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다. 혼자 사는 노인, 또한 다 큰 자식을 둔 고령 부부의 세대 등 가정 내에서 조리하는 것은 양이 너무 많아서 남아버리고 마는 사정이, 고령에 기인하는 조리의 번거로움, 육체적인 장애에서 오는 부담 등이 조리가 다 끝난 도시락을 구입하는 움직임으로 이어졌다고 보여진다. 이에 더해, 절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도시락은 이들 구입자 층에게는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고마운 존재이고, 지금은 일부 고령자 층에게는 식()의 인프라로써 확립 되어 가고 있다.

 

〈구입자 층의 변화〉

-고령자 세대의 구입자가 증가 경향이다.

-특정한 고객 층에서 폭넓은 연령·성별로 구입자 층이 확대.

-편의점 도시락의 주요 구입자는 일반적으로 독신자, OL, 샐러리맨, 젊은 층으로, 구입 층에서의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백화점 지하(デパ地下), 회사가 밀집된 지역이나 터미널·역 입지의 경우, 회사원의 수요가 높다.

 

〈유저 니즈의 변화〉

-저가격대 상품의 수요는 여전히 높지만, 고품질·고부가가치 상품은 저가격에 연연하지 않는 측면도 있다.

-건강 지향도 있고, 채소의 종류나 양이 풍부한 도시락이 선호도가 높다.

-여성용으로는 밥 양이 적은 상품이 늘고 있다.

 

《스시》

 

테이크 아웃 스시 시장은, 테이크 아웃 스시 전문 체인점, 회전 스시 체인점의 테이크 아웃 서비스, 양판점의 생선 코너에 병설한 스시 코너 등으로 분류된다. 편의점에서도 스시는 판매되고 있기는 하지만, 위생 상의 문제로 생 것을 사용한 스시는 일반적으로는 판매되고 있지 않다. 그래서 편의점 사용자는, 스시 대신에 마키스시나 유부초밥 등의 상품을 구입하는 패턴이 많다

 

〈구입자 층의 변화〉

-구입자 층에 큰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가족 단위의 고객이 중심으로, 대가족이나 친척 모임 등, 많은 인원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시기적으로는 연말·연시, 주말에서 이용이 높다.

-양판점에서는 주부층부터 중년충, 고령자까지 폭넓은 층에서의 수요가 있다.

-테이크 아웃 스시 체인점에서는, 예전부터 팬이라고 말할 수 있는 단골 고객이 기본층이다. 연령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상승하고 있다.

 

〈유저 니즈의 변화〉

-맛을 추구하고, 가치를 향상 시킨 상품은 저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있다. 여전히 단골 소재의 인기가 높다.

-편의점에서 주먹밥 대신으로 유부초밥이나 다른 종류의 스시가 단골이다.

-테이크 아웃 스시의 판매 채널이 늘고, 소비자는 목적에 맞춰 사용 용도를 나누고 있다.

 

 

【빵 및 면류】 

 

《조리빵》

 

도매형 제조업체의 야마자키 제빵(山崎製パン), 시키시마 제빵(敷島製パン, PASCO), 후지 빵(フジパン), 고베야 빵(パン)등에서는, 모두 다 관련 회사에서 조리빵을 생산·판매에 대응하고 있고, 자사에서의 취급은 매년 감소 경향이다.

 

조리빵의 상품 경향은 단골 상품인 계란, , 참치, 상추 등의 삼각 샌드가 210~240엔의 가격대를 중심으로 꿋꿋하게 팔리고 있고, 롤 빵으로는야키소바 롤 150엔 전후의 저가격대로 안정적으로 팔리고 있다.

 

*편의점 조리빵은 원래 수제 느낌이나 신선함, 고급감이 모자란 탓에, 돈가스나 새우가스 등의 고급 식재료의 사용으로 베이커리 빵과 같은 질이나 맛을 추구해왔다. 한편, 건강 지향이 높아짐에 대응하여, 샐러드나 호밀, 통밀 등도 사용하고 있다. 더 나아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목표로, 타코스(Tacos), 파니니(Panini), , 베이글에도 주력하고 있다.

 

*베이커리는 고급감이나 신선함을 장점으로 하고 있는 곳으로, 이탈리아, 프랑, 독일 등 특히 유럽의 식재료나 요리 메뉴를 사용한 조리빵의 개발을 중시하고 있다.

 

〈주목 상품 트렌드와 판매 신장 상품〉

-단골 상품이 여전히 강한 인기

-편의점에서의 냉장 조리 빵보다 상온 조리 빵이 단골 상품화

-베이커리에서 진열의갓 구움이 요구되고 있다.

 

〈소비 니즈와 수요 동향〉

-상품 전개의 포인트는 맛, 신선도, 품질의 세 가지를 중시하는 것에 더해, 감도 중요한 요소다.

-차별화의 방안으로 지역에 뿌리내린 원재료 사용이나 메뉴 개발을 진행.

-베이커리나 호텔 인기 빵과 같은 풍미와 맛을 추구한 상품의 개발

 

〈조리빵의 최근의 소비 니즈의 변화〉

-지역에 깊게 뿌리 내린 원재료의 사용이나 메뉴 개발이 많아, 지역 밀착형 상품 개발의 발굴을 진행시키고 있다.

-저가격 상품이 안정되고, 소비자는 품질이 높은 것에 손을 뻗고 있다.

-상품 개발 포인트는 맛·신선도·품질, 3가지를 중시

-상온에서 냉장, 냉동으로, 시대의 니즈를 선취하고 기술을 살려 상품 형성이 진행되고 있다.

-수제 느낌, 신선함이 PR 가능한 점에서, 밑처리 기계의 설비를 도입하여 보다 레스토랑에 가까운 맛을 내고 있다.

-인스토어 베이커리만의갓 만듬이 요구되고 있다.

-고령 사회로 변해가면서, 유저의 실물 지향, 건강 지향이 심화되고 있다.

 

《조리면》

 

소자이() 시장에서 조리면은, 요리 속재료와 츠유()가 세트로 그 상태로 먹을 수 있는 것이나 전자레인지로 뎁혀서 먹는 조리가 끝난 면(파스타면 포함)을 대상으로 한다.

 

조리면의 주력 판매 채널은 편의점이다. 조리가 끝난 상품을 냉장 온도대에서 배송해서 판매, 내지는 단시간 보존으로 판매할 수 있는 스타일이 편의점의 간편성과 매치되고 있다. 바로 먹을 수 있는 조리 면으로는 자루 소바, 히야시우동(冷やしうどん), 히야시중화(冷やし中華) 등이 예로 들어지고, 편의점에서는 여름 주력 메뉴로써 정착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에는 쌀 밥 자체의 매출이 고전하고 있기 때문에 쌀밥과 세트로 된 조리 면의 수요가 크다는 점도 있다.

 

〈주목 상품 트렌드와 판매 신장 상품〉

-조리면은 차가운 면을 중심으로 여름철에 수요 증가

-젊은 층에 지지 받고 있는 파스타류가 신장

-주력 판매 채널은 편의점

 

〈소비 니즈와 수요 동향〉

-여름철 인기 상품은야키소바에서파스타

-지역 특색을 전면에 내건, “지방 면 요리()”가 호평

-저가격 지향과 고부가가치화의 양극화가 진행

 

〈조리면의 소비 니즈와 변화〉

-파스타는 원래 여성용으로 개발된 상품이었지만, 남성층을 끌어들임으로써 양을 강조한 제품 라인이 가능해졌다.

-해외에서는오사카의 우동이나비리켄씨의 카레우동이라고 하는 지역 특색을 전면에 내건 상품이 팔리고 있다.

-중년층에게는 가늘고 윤기 있는 우동이 인기다. 다양한 제품라인 업을 더한 시리즈 상품의 전개도 검토되고 있다.

-한 겨울의 단골 상품나베야키우동은 알루미늄 접시를 조리용 가스 난로에 올리는 등, 조리에 수고가 들기 때문에 인기가 저조하다. 대신, 전자렌지로 가열하는렌지멘이 대두되고 있다.

-장기간의 불황에 의해 저가격 지향이 심화되어, PB 상품이나 저가격 상품에 소비자가 유입되고 있다. 한편, 생 파스타처럼 고부가가치 수요도 견조해서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다.

 

 

◇소자이 트렌드

 

(1) 컷트 채소

외식·나카쇼쿠용이 아니라, 슈퍼나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컷트채소장이 성장하고 있다. 독립행정법인 농축산업진흥기구(alic)이 실시한컷트채소수요구조실태조사”(2012년도)에 의하면, 컷트채소(판매)의 시장규모는 약 1,900억엔이었다.

 

연도별 조사에서는 구체적인 성장률 등은 알 수 없지만, 야노경제연구소의 자료 2011년판 소자이() 시장의 실태와 장래전망에서 추계한 2010년도의 실적(1,746억엔)과 비교하면, 2년간 9% 정도 증가했다. 고령화의 진전에 동반하는

개식(個食)나 맞벌이 세대의 증가로 수요는 매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컷트채소의 판매처(금액기준)에 대해서는양판점·식품슈퍼(27.9%)”, “외식사업(24.5%)”, “도시락·소자이()사업자(14.4%)”가 대표적으로, 야노경제연구소의 자료 “2011년판 소자이() 시장의 실태와 장래전망의 수요분야별 구성비

(2010년도 실적)과 비교하면, 외식/나카쇼쿠용인 업무용보다도 양판점이나 식품슈퍼의 시판용 컷트 채소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2) 파우치 소자이()

편의점 PB상품의 대표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최근 급격하게 매장을 확대하고 있는파우치 소자이()”. 냉장 보관한 스탠딩 파우치 용기에 1~2인분의 소자이()가 들어있어, 중탕이나 전자레인지 조리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서, 독신자나 맞벌이 세대의 구입이 많다. 파우치 소자이()의 최대 강점은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것으로, 소자이()=일일 식품이라는 상식을 뒤엎었다.

 

동일본대지진을 경험하고, 미리 비축하는 수요가 높아진 것도 있고, 편리성에 더해진 보존성이 높이 평가 받고 있다. 더욱이 각 업체가 프리미엄 시리즈를 개발하는 등으로 고품질·고부가가치화에 노력한 결과, ‘PB상품은 가격이 싼 만큼 품질은 떨어진다.’ 라고 하는 이미지도 불식시키고 있다.

 

파우치 소자이()의 약진은, 식품슈퍼를 메인 채널로 하는 소자이() 조업체의 상품 개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양식 소자이() 대기업인 록필드는 주력인 샐러드와 같이 사는 상품을 강화하는 가운데, 보다 오래 보존할 수 있는 상품 수요가 높아지는 것에 대응하여, 냉장 혹은 냉동식품을 확충하고 있다.

 

저온가열처리를 실시하여 몇 일간 보존이 가능한 수프 시리즈 “VEGE SOUP(베지 수프)”는 선물로서도 환영 받고 있다. 자사 농원에서 재배한 유기채소를 사용하는 등건강 소자이()”를 고집하는 치큐(知久)는 점포나 자사의 온라인숍에서 저온살균한 파우치 소자이()를 발매했다.

 

2주 동안 오래 보존할 수 있기 때문에, 메뉴도 일품요리(一品料理)가 먹고 싶을 때 편리해서 주부층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파우치 소자이()의 등장에 따라 소자이()는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는 데에 성공했다. 앞으로는 보다 광범위한 일반 가공식품과의 경합이 예상된다.

 

 

◇소자이() 주요 유통 채널 동향 분석

 

소자이()전문점 :

점포내/외에서 조리한 소자이()종류를 판매하는 테이크아웃 전문점. 입지로 보면 노면점이나 슈퍼의 인스토어 형태

 

 편의점 :

전자레인지 주변의 패스트푸드, 냉장식품 등의 오픈 케이스에서 판매되는 일일 식품, 주먹밥, 면류, 조리빵 등

 

 양판점 :

슈퍼(SM, GMS)에서 판매되고 있는 튀김이나 샐러드, 도시락 등 점포내 조리 상품과 구입 상품이 있다.

 

 백화점 :

흔히 말하는 백화점 지하 소자이(デパ地下). 백화점 지하에서 임대 출점한 전문점이 점포 내/외에서 조리한 소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