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메이(Gourmet) 494
https://www.galleria.co.kr/main/init494Main.action
•국내 최초로 한 공간에서 전국의 맛집과 그로서리 마켓을 경험할 수 있는 그로서란트(Grocerant) 컨셉을 선보였던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의 GOURMET 494.
•신선함과 소통, 상생, 문화의 가치를 표방한 GOURMET 494는 가격보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분들이 좋은 재료를 장만하기 위해 오시는 곳.
•가장 트렌드에 민감하고 건강을 중요하게 여기는 고객들이 매일 장을 보고, 선물할 음식을 고르는 곳으로 프리미엄 마켓, 그 이상의 새로운 식문화의 진원지가 된 공간입니다.
신선한 콘셉트 세계서 주목… ‘대기업·음식장인’ 시너지도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870928
갤러리아명품관 식품관이 고메이494로 다시 태어난 1년 동안, 방문객은 60% 증가했고 매출은 25% 늘었다. 그러나 송환기 갤러리아백화점 상품2실 상무가 자랑하고 싶은 것은 이같은 숫자가 아니다.
고메이494를 구상하고 키워가고 있는 송 상무는 “식품 리테일 업태는 슈퍼마켓, 양판점(GMS), 백화점, 할인점 등 10년을 주기로 변했다”며 “고메이494를 통해 하나의 새 업태가 태동하고 백화점 식품관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송환기 상무가 정의하는 고메이494는 식재료(grocery)와 음식점(restaurant)을 합친 ‘그로서란트(grocerant)’ 개념의 새로운 식문화 공간이다.
그는 “이탈리아 테라스에서 맥주 마시면서 사람들끼리 소통하는 문화, 뉴욕 호텔에서 손님과 셰프가 대화하는 분위기를 한국 고객들에게도 선물하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고메이494에서는 음식들도 소통한다. 한 자리에서 치즈샐러드와 코다리냉면을 나눠 먹을 수 있다. 송 상무는 “정통과 전문성을 MD컨셉으로 잡은 후 170여개 엄선된 업체를 최소 3번씩 만났다”며 “마냥 기다리다가 꽃다발을 선물하거나, 고메이494의 방향성을 브리핑하는 등 ‘프로포즈’ 끝에 23분의 음식 장인을 모셨다”고 말했다.
이렇게 만난 ‘대기업의 압구정 백화점’과 ‘개인 자영업자’들은 2년째 신뢰를 쌓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입점업체마다 실적 정보, 매출 객수 등을 데이터로 분석한 먼스리리포트를 제공한다.
송 상무는 “매달 모든 업체를 직접 만나 리포트를 전달하고 코멘트를 남긴다”며 “업체에서 고메이494 매장뿐 아니라 본점 경영에도 도움이 된다고 환영할 때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로서란트 콘셉트의 신선함, 입점업체와 백화점의 시너지는 미국 CNNㆍ뉴욕타임즈, 중국 CCTV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객들에게도 고메이494는 개점 2년째 여전히 ‘핫 플레이스’다.
그러나 송환기 상무는 여전히 배가 고프다. 그는 “백화점에서 F&B는 가장 부침이 심한 부문 중 하나”라며 “올해 봄에도 작지만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지금도 주말마다 고메이494를 찾는다는 송환기 상무는 “백화점 업계 최초로 에어샤워룸을 통과해야만 정육 작업장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하는 등 구조적으로 위생을 강조했다”며 “고객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에어샤워룸을 굳이 만든 마음을 항상 유지하면서, 꾸준히 고객 신뢰를 위해 디테일까지 신경쓰겠다”며 활짝 웃었다.
이투데이이다람 기자 zing@etoday.co.kr
고메이 494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9/29/2013092900985.html
갤러리아 명품관의 식품관인 고메이494가 오픈 1주년을 맞았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고메이494 오픈 이후 매출은 25%, 고객수는 60% 늘었고, 맛 집들의 주말 좌석회전율은 20회전, 주말 주문접수 주기는 2분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고메이 494는 19개의 최고의 맛 집으로 구성된 레스토랑의 조합으로 ‘서울 맛 집 집결지’로 정평이 났다. 바이어들이 오픈 전 6개월 동안 맛 집 유치를 위해 국내 맛집 214개를 방문한 결과다.
고메이 494에서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팔린 메뉴는 카페 마마스의 ‘리코타 치즈 샐러드’로 판매량은 10만9690개에 달한다. 팔린 그릇(그릇 높이 8.5cm)을 쌓아 올리면 높이는 무려 9324m로 에베르스트산의 높이(8850m)를 훌쩍 넘기는 높이에 해당된다.
또 옥토버페스트에서 길거리 맛 집까지 시즌 별로 선보이며, 업계 최초의 팝업 레스토랑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품목은 씨앗 호떡으로 1일 최다 1126개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32초마다 한 개씩 팔려나간 셈이다.
고메이 494는 또 국내에서 좀처럼 만나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해외 식료품들을 선보였다. 전세계에서 공수된 고메이494의 해외 식료품의 수입 국가는 58개국으로 전 세계의 4분의 1에 해당되는 국가의 식료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갤러리아 백화점에서만 판매되는 한우 PB상품 강진맥우의 사육 한우는 총 1384마리다.
송환기 갤러리아백화점 F&B 상무는 “고메이 494는 ‘얼리 테이스터’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새로운 식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10월2일부터 ‘미식의 축제, 고메이494’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달 27일까지 고메이 494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년 365일 당신을 얼리 테이스터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경품에 당첨된 고객은 하루에 5만원 금액 제한으로 1년 365일 고메이 494 레스토랑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프리 패스 카드’ 혜택이 주어진다.
매장에서는 ‘푸드 페스티발’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맛 집들로 엄선된 고메이 494의 인기 레스토랑들이 1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감각적인 신 메뉴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태리 피자 핏제리아디부자에서는 고메이 494 1주년 기념 디저트 피자 ‘돌체 494’를 선보이고, 카페마마스,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니시키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의 세트 메뉴를 출시한다.
와인 샵인 비노494에서는 러시아 황제가 사랑했던 최고의 샴페인 루이 로드레 크리스탈을 한정 판매하고, 프랑스 그랑크뤼와 미국 컬트 와인 등 전 세계 500여종의 인기 와인을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동안 1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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