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토(納豆 なっとう)

⊙낫토(納豆 なっとう)

http://ko.wikipedia.org/wiki/%EB%82%AB%ED%86%A0

 

*낫토(納豆 なっとう)는 대두를 낫토균을 이용해 발효시킨 일본 전통의 식품이다.

특히 아침식사로 즐겨 먹는다. 단백질이 풍부하여 미소와 함께 중세 일본의 필수적인 영양 공급원이었다. 

 

특유의 향기를 가지고 있고 독특한 맛이 있으며 점도가 높고, 실처럼 길게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 후천적으로 길들여져야 먹을 수 있다.  일본에서도 간토 지방 동부지역에서 특히 많이 먹는다. 한국의 청국장과 유사하다.  

 

*아마낫토

아마낫토는 콩을 삶아 밀가루를 묻혀 발효시킨 부식류로서, 밥반찬으로 식용하거나 고기나 해산물 및 채소 조리할 때에 양념용으로 사용한다.  

 

*시오카라낫토

곰팡이로 발효시킨 콩을 소금에 버무려서 몇 달 동안 숙성시킨 것으로, 말려서 술안주나 군대음식으로 이용한다. 누룽지곰팡이라고 하는 곰팡이류가 작용하여 신맛이 강한 특징이 있고, 발냄새가 나는 콩발효 식품이다.  

 

*이토비키낫토

약 1000년전에 일본 북부지방에서 시작되어, 보통 “낫토”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낫토는 이토히키낫토를 뜻하고 있다. 낫토균이라는 세균이 작용하여 끈덕거리는 실이 많이 생기는 콩 발효 식품이다.  

 

*니오와낫토

낫토특유의 강한 냄새로 인하여 일본내에서도 간사이 지방을 중심으로 낫토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데, 냄새 때문에 낫토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먹기 편하도록 냄새를 제거한 니오와낫토 라는 제품이 존재한다. 니오와낫토의 명칭은 '냄새가 나지않는다(니오와나이)'라는 말과 낫토를 합성하여 만들어진 명칭이다.

 

 

 

 

고소한 일본식 生청국장. 일본의 콩요리 낫토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vegemilstory&logNo=80174353110

 

한국에 청국장이 있다면 일본에는 낫토(納豆)가 있답니다. 낫토는 2008년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가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했을 정도로 세계적인 건강식으로 손꼽히죠. (김치, 올리브유, 요구르트, 콩, 낫토가 선정됐답니다)  

 

대두를 발효시켜 만든 낫토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미소와 함께 중세 일본의 필수적인 영양 공급원이었습니다. 예부터 일본 장수마을의 건강비결로 여겨진 대표적인 슬로푸드이기도 하죠. 낫토가 특히 좋은 이유는, 발효되기 전 상태인 대두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몸에 유익한 성분이 새로이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낫토란 무엇인가?

낫토는 대두를 삶은 후 낫토균(Bacillus subtilis)으로 발효시켜 만든 일본식 생청국장입니다. 청국장은 보통 찌개로 끓여 먹지만, 낫토는 숙성된 상태로 끓이지 않은 그대로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낫토의 유래

전쟁 중에 만들어졌다는 설이 전하고 있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전쟁을 떠날 때 말 여물로 볏짚에 싼 콩을 가져갔는데, 이 콩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상하게 됐답니다. 당시 말이 상한 콩을 먹었음에도 아무 이상이 없자 사람들이 그 콩을 먹어 보았고, 그때부터 낫토가 널리 퍼졌다고 하네요.  

 

*낫토의 영양

낫토에 함유된 레시틴(Lecithin)과 리놀렌산(Linolenic acid)은 혈액 속에 들어있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낫토에는 식이섬유도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고 중금속이나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며, 콩의 특징이 그러하듯 낫토 역시 다른 음식에 비해 포만감이 빨리 오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미용에 좋답니다.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가 젊음을 유지하는 비법도 낫토라고 하는데요. 마돈나는 격일로 삶은 콩을 발효시켜 만든 낫토와 해조류를 먹는다고 합니다. 

 

또한 낫토는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줄여주는 카탈라아제(Catalase)도 들어있어 성인병 및 암도 예방해준다고 하니 과연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손꼽힐만 하죠. 알알이 담겨 있는 낫토의 영양, 이 만하면 왜 장수의 비결이라 불리는지 이해가 되시죠? 콩닥콩닥 가족여러분들도 고소하고 담백한 낫토로 건강도 챙기고 입맛도 담백하게 길들여 보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