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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2014 Korea Top Brand 특산품 브랜드 부문

Paul Ahn 2010. 3. 31. 13:15

〔브랜드〕2014 Korea Top Brand  특산품 브랜드 부문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40509050806954&srchid=IIM%2Fnews%2F92110764%2Fa0904eb4fb04ba2f30291cb759610dfb#A20140509053907594.jpg

 

한국언론인협회와 서비스마케팅학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2014 “Korea Top Brand 대상은 리서치, 서류심사, 최종심사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고객이 미처 알지 못했던 욕구를 파악해 고객에게 최고의 브랜드를 제공한코리아 탑 브랜드를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14 Korea Top Brand]브랜드의 힘, 한국사회를 업그레이드한다

 

서비스마케팅학회 한국언론인협회 한국지속경영평가원 2014 Korea Top Brand Award 21개 기업·기관 선정

 

자리를 함께 해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영광스럽게도 한국의 분야별 톱 브랜드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시상하는 날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제품에는 다 브랜드가 있습니다. 기술이 발달하면 할수록 제품의 품질은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슷해져 있고, 또한 가격도 거기서 거기여서 정말 상품을 구별하기 어려운 것이 요즈음입니다. 이렇게 상품 구별이 어려울 때 선택의 기준은 바로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브랜드는 제품의 상징이자 기업의 상징이며, 매출의 상징성과 경쟁의 상징성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글로벌 브랜드는 제품과 기업을 상징함은 물론 때로는 국가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나아가 소비자 입장에서의 브랜드는 브랜드 사용자의 개성과 품격까지도 대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요즈음 각 기업은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면서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산품 브랜드]

 

영덕대게

 

횡성한우

 

복분자

 

정선수리취떡

 

브랜드의 시대다. 거대한 메이커들에 의해 일방적으로 공급되고 소비되던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지나갔다. 탄탄한 브랜드, 소비자들을 감동시키는 하나의 상표가 메이커의 가치를 앞지를 수도 있음을 현대 경영학은 보여주고 있다.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렉서스가 만들어낸 신화가 대표적이다.

 

우리 사회에서도 마찬가지. 대기업들이 출시하는 많은 제품의 경우도 브랜드를 내세우고 브랜드 매니저 제도를 운영하면서 기능과 효과를 관리한다. 이는 중소기업에도 기회가 된다. 회사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았더라도 최근의 트렌드와 소비자 취향에 맞는 제품 하나를 통해 '대박'을 터뜨릴 기회가 열려 있음을 뜻하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브랜드를 키우고 우수한 브랜드를 격려하는 것은 중요하다. 각각의 개별 기업의 이익을 위해서도, 국가경제의 성장을 위해서도, 소비자의 삶을 위해서도 그렇다.

 

서비스마케팅학회와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2014 Korea Top Brand Award'가 발표되었다. 고객감동, 글로벌, 동반성장, 혁신 브랜드 등 9개 분야의 21개 기업·기관이 선정되었다. 함께 진행된 공모전에서는 한국산업기술대의 출품작 'C'alory 'C'ontrol이 우수작품으로 뽑혔다.

 

'Korea Top Brand'는 한국의 최고 브랜드 중 각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분야별로 나누어 업종과 관계없이 선별하여 시상하는 제도이다.

 

소비자들의 톱 브랜드에 대한 인식과 소비 행태에 대한 이해를 통해 브랜드를 평가·관리할 수 있는 기준을 개발하고 특성을 찾아내어 향후 관련 기업들이 톱 브랜드를 만들고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대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업종의 톱이 아닌 각 브랜드가 추구하는 분야의 톱을 선별함으로써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품질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책임을 다하는 국내의 최고 브랜드라는 인지도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신뢰는 물론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시상 제도이다.

 

이를 통해 각 기업과 개별 브랜드가 널리 알려지는 마케팅 효과를 통해 우수한 브랜드를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을 격려하고, 톱 브랜드들의 우수함을 공유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