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카페 공동체 ‘카페 유니온’

⊙개인 카페 공동체 ‘카페 유니온’

http://media.daum.net/press/newsview?newsid=20120313102814744

 

"소규모 개인 카페들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되었다!"

 

지난 해 9월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의 '몸집 불리기'에 대항하기 위해 설립된 개인 카페 공동체인 '카페 유니온'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개인 카페들의 생존과 상생을 위해 설립된 개인 카페 공동체 '카페 유니온'(Café Union, http://www.thecafeunion.com)은 지난 해 12개의 카페들로 시작해서 현재 20여개 이상의 카페로 확대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합류 의사를 밝힌 카페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카페 유니온 전기홍 의장은 "많은 개인카페들이 대형 프랜차이즈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소규모 개인카페의 경제적인 환경을 고려해 보자면 이들이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행하기엔 그 한계가 분명히 있다. 그래서 그들의 생존을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었고 지난 9월 카페유니온이라는 개인카페 공동체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카페 유니온은 커피머신, 생두 및 원두 구매, 기타 추출 장비 및 각종 부자재 등 카페 내 필요한 물품에 대한 공동구매 형식을 통한 단가 인하를 구현하는 한편, 카페 유니온 책자를 정기적으로 발간하여 매장 소개를 구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카페 유니온 이라는 하나의 브랜드가 회원사의 이익과 홍보를 적극 대변하고 있다.

 

지난 해 10월 카페 유니온의 활동 소식을 접하고 가입을 하게 된 강변역 라바떼 카페의 백창희 대표는 "카페 유니온 가입 후 커피 생두 등을 공동구매를 통해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하게 되었고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 활동을 카페 유니온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 줌으로써 새로운 고객들이 유입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또한 커피맛에 대한 회원들간의 끊임 없는 연구와 레시피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매장 운영에 있어서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프렌차이즈에서 하고 있는 공동 쿠폰 사용을 통해 다양한 지역의 카페를 고객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이나 고객들에게 카페를 소개하는 카페 투어 행사 등을 통해 매출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한다.

 

한편, 카페 유니언은 개인 카페의 홍보와 매출 상승을 위한 목적과 더불어 인디밴드의 공연문화를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연계 활동을 시작한다. 이 달 25일(일) 인디밴드의 공연과 커피 매니아들이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커피를 접할 수 있는 파티를 진행한다.

 

카페유니온 이원호 대외홍보부장은 "이번 공연은 앞으로 홍대에 국한된 공연문화를 다양한 지역의 카페에서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인디밴드가 공연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과 인디밴드의 낮은 공연수익의 문제를 각 지역에 위치한 개인 카페들과의 연계를 통해 다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공연 문화와의 연계는 앞으로 카페 유니온이 대중들과 감성적인 유대감을 이어줄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라고 밝혔다.

 

전 의장은 "앞으로 보다 많은 카페가 합류하게 되면 프랜차이즈 못지 않은 시스템과 서비스를 갖출 수 있을 것이다. 카페 유니온에 가입할 있는 조건은 그리 높지 않다. 맛, 청결상태, 서비스, 인테리어, 오너 마인드 등의 평가가 전반적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요건에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카페 유니온 과의 상담과 무료 컨설팅을 통해 추후 가입할 수 있도록 그 문을 열어놓고 있으며, 또한 소비자 고객들이 좋은 카페를 직접 추천하는 경우와 카페 오너의 적극적인 가입 의사가 있는 경우도 물론 가능하다"고 말했다.

 

카페 유니온 가입 절차는 우선 카페 유니온(http://www.thecafeunion.com) 커뮤니티에 가입 후 가입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거나, 이메일(thecafeunion@gmail.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출처 : 카페 유니온

뉴스와이어

입력 2012.03.13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