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 of Operation/■ 가맹거래(Franchise)

⊙자영업 협업사업

Paul Ahn 2014. 12. 19. 12:21

⊙자영업 협업사업

 

골목상권 살리기 나선다서울시 영세 자영업자 보호육성책 발표

http://sports.hankooki.com/lpage/life/201204/sp2012041716263495530.htm

 

서울시는 영세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한 '2012년 서민자영업 보호ㆍ육성계획' 17일 발표했다.

시는 경영위기에 처한 생계형 자영업점포 특별지원, 전통상업점포 판로지원, 찾아가는 경영컨설팅 1200회 실시, 장기 자생력확보를 위한 자영업간 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같은 다양한 지원을 통해 올해 총 1,550(2011 275)의 점포에 실질적인 지원책을 내놓고, 예산도 지난해 37,500만원에서 7 4,400만원으로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시는 우선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빵집, 미용실, 음식점 등 서민밀착형 '생계형 자영업점포' 200개와 추억과 역사를 간직한 '전통상업점포' 50개 등 위기를 맞고 있는 생계형 자영업점포를 총 250개 선정해 종합처방형 지원을 펼친다. 더 많은 자영업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업종을 27개에서 30개 업종으로 확대하고, 자금지원특별보증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높였다.

 

생계형자영업과 전통상업점포에 대한 업종특화별 경영개선교육도 5월 중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경영개선교육 이후 전문 컨설턴트가 3개월간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점포운영 노하우와 주변 경쟁업체 동향 등 경영위기 탈출 전략을 제시하며 컨설팅을 통한 경영개선자금을 업체당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동일 분야 우수업체와의 멘토-멘티 결연도 주선한다.

 

시는 업종변경부터 세금 상담까지 갑작스런 여건변화로 수시로 발생되는 점포의 애로사항은 연 1,200회 실시 예정인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해결한다. 서울시는 자영업 전문 경영컨설턴트부터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그룹을 구축해 맞춤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자영업자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홈페이지에 애로점,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항을 신청하게 되면 선정된 컨설턴트가 1차 유선사전 컨설팅 후 사업장으로 직접 나가 현장의 애로 사항을 해결해 준다.

 

영세자영업자의 장기자생력 확보를 위한 업종별ㆍ지역별 협업사업도 추진한다. 자영업협업사업이란 프랜차이즈 및 SSM 등에 가맹하지 않은 자영업자들이 모여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공동원료 구매, 공동마케팅 등을 통해 원가 절감과 매출증대 등 상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자영업자간 공동사업이다.

 

자영업 관련 지원계획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원 신청서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경영지도부(2174-5352)나 자치구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홍성필기자 sphong@sphk.co.kr

입력시간 : 2012/04/17 16:2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