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타민 및 영양보충제 시장 동향
- 어린이용 비타민 수요 증가, 캔디·스낵 타입 높은 인기 -
- 웰빙 및 유기농 영향으로 영양제에도 천연재료 관심 높아져 -
□ 비타민, 미네랄 건강보조제 시장규모 230억 달러
○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Euromonitor 자료 인용하여 최근 미국의 비타민 및 영향보충제 시장이 $230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연평균 6퍼센트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힘.
- 제품별로는 어린이용 비타민 및 영양보충제(Daily Supplement)의 비중이 12%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최근 미국 인구의 비만보고서가 미디어에 공개됨에 따라 식이요법 및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실정임. 특히 다이어트 식품시장(Slimming Foods) 매출액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보다 간편하고 휴대가 용이한 제품에 대한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 글로벌 제약사와 다국적기업 경쟁 심화
○ 미국의 주요 대형 제약사와 건강식품 전문 제조업체가 이끌던 이 시장에는 Procter & Gamble와 같은 소비재업체까지 인수합병을 통해 경쟁에 뛰어들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
- 업계 주요 언론에 따르면 동 산업분야는 베이비부머의 고령화 및 헬스케어 비용 증가로 인한 수요향상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함.
- Airborne fizzy vitamins 잘 알려진 미국의 Schiff Nutrition 14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Centrum 인수한 파이저 사의 경우 지난 해 소비재 디비전(Consumer Unit)의 매출액 6% 늘어나 32억 달러를 기록
□ 비타민, 건강보조제 주요 유통채널
○ 전문 유통채널 Health food Store(건강식 전문매장) 의 경우, 전체의 19.1% 비중으로 주 판매품목은 Slimming Foods(다이어트 식품) 부문이며, 대표적인 매장으로 Vitamin 전문매장이자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는 'GNC'(www.gnc.com)사가 있음.
주요 유통채널 매출분포 현황
구 분 |
2007 |
2013 |
|
Supermarkets/Hypermarkets |
36.8 |
34.8 |
|
Chemists/Pharmacies |
1.0 |
0.5 |
|
Parapharmacies/Drugstores |
7.5 |
6.8 |
|
Healthfood Stores |
19.6 |
19.1 |
|
Sports Outlets |
0.1 |
0.1 |
|
Direct Sales |
10.3 |
11.6 |
|
Other grocery store |
11.7 |
12.0 |
|
Other non-food store |
9.9 |
11.6 |
|
Vending |
0.4 |
0.3 |
|
Other |
2.8 |
3.1 |
|
Total (%) |
100.0 |
100.0 |
자료원: IBIS World
□ 어린이용 비타민은 캔디와 스낵에 첨가, 반면 종합비타민 줄어들어
○ 북미 시장에는 이미 160여 개 이상의 어린이 비타민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Gummy, 츄어블 등 다양한 형태로 시중 비타민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점점 다양한 형태의 비타민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음.
- 어린이 치아와 뼈 형성에 꼭 필요한 '칼슘과 비타민D' 제품,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C' 꾸준한 매출 증대를 기록함. 캔디 스낵류에 비타민 첨가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며 파파야, 야생베리, 망고, 구아바 등 슈퍼프루트(Super Fruit)가 지닌 이국적인 향과 다양한 맛을 첨가해 어린이들이 재밌어하며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게 하는 추세를 보임.
○ 최근 현지의 한인 건강제품업체는 어린이들의 두뇌 능력 향상을 위한 유기농 생로얄젤리, 오메가3, 살아 있는 유기농 유산균, 유기농 꿀이 첨가된 제품을 출시하며 미국내 한인 식품시장을 거쳐 장기적으로 식품유통체인으로 확대를 노리고 있음.
- 해외 아웃소싱 담당 바이어는 유소년 및 학생들의 비만과 건강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맛과 향에 영양제가 첨가된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상황이라 전함
-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맛과 이목을 끄는 디자인 등 다양한 요소 외에도, 제품의 효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원료와 믿을 수 있는 천연재료로 부모들의 지갑을 열 수 있는 키라고 피력함.
□ 시사점
○ 간강식품 업체 담당자에 따르면 웰니스와 유기농 바람은 성장세는 자녀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부모들의 수요는 매우 긍정적이라는 의견
- 수출의 첫 번재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제품의 사전 안전검사 및 테스트가 필수적이라 밝혔으나, 자체 시설에서 테스트 거치기도 한다고 밝혔으며, 미국내 시장성 테스트를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유통매장을 보유하고 있어 소량 구입이 가능하다고 밝힘.
- 추가로 중국산 원재료 첨가된 제품에 대한 불신 지속되는 분위기인 반면, 영국·한국·일본에 대한 업계 내에서 좋은 평판을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국산 제품의 시장확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수출전략이 필요하다 밝힘.
○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제 관련 수입규제는 제약분야보다 낮은 진입장벽임. 하지만, FDA(미국 식품의약청), NSF(식품안전보증기관), QAI(미국유기인증기관) 등 미국 공인인증기관의 엄격한 기준에 맞춘 생산공정을 요구하며, 통관시 성분분석표와 함께 영양분석표를 제공이 필수적임
자료원 : WSJ, Symphony IRI Inc, IBIS World, KOTRA
2014-11-28 국가 미국 작성자 박상준(시카고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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