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파티〕보령의 과일과 채소의 '팜파티(Farm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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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주산면 '라르고 팜'을 시작으로 5개 농장서 실시...도농교류 확산
그동안 감사했던 고객들을 시골 농장에 초대해 풍성한 과일과 채소로 파티를 여는 ‘팜파티(Farm Party)’가 충남 보령의 5개 농촌체험농장서 처음으로 열린다.
첫 번째 파티는 지난 10일 보령시 주산면 황률리 소재 ‘라르고 팜’에서 개최됐다.
라르고 팜은 지난해 귀농한 피아노전공자 임은영씨가 대표인 농장으로 이날 농장체험을 비롯해 문화공연, 농산물 판매 홍보, 보물찾기 등이 전개됐다.
▲ 라르고 팜에서 실시된 팜파티 장면<사진제공=보령시>
특히 다른 곳의 팜파티에서는 주로 농산물 판매와 농촌체험 등으로 제한되고 있지만 라르고 팜의 팜파티에서는 서해삼육고등학교오케스트라의 음악 재능기부를 통해 힐링 개념이 접목된 파티가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다.
팜파티는 라르고 팜에 이어
12일에는 주교 은포리 소재 ‘봉이네 농장(대표 김민순)’에서 실시되며,
▲15일은 신흑동 소재 ’대천관광농원(대표 임순자)‘
▲16일, 청라면 항천리 ’천만년농원(대표 박상용)‘
▲22일, 남포면 사현리 ’머드포도원(대표 이상예)‘에서 실시된다.
이들 농장에서는 밀랍활용 티라미스초 체험을 비롯해 무화과 고추장 담그기 체험, 김치 맛 자랑 대회, 포도쨈 만들기 체험, 나의 와인 담그기 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색소폰, 난타공연 등도 펼쳐진다.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조조환 소장은 “농촌체험관광에 문화 콘텐츠인 음악이 접목됨으로서 다양한 귀농인의 재능 발현 기회 제공과 농촌이 다양한 농업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진정한 6차산업화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가 결합된 단어로 농장주가 소비자를 초청해 먹을거리 ·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는 비즈니스형 파티로, 최근 농업·농촌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2013년 11월 11일 (월) 19:52:47
이찰우 pdnews@news-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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