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파티〕렛츠런파크서울, '팜파티'를 만나다!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504180100206830014128&servicedate=20150417
렛츠런파크서울 첫 야간개장 벚꽃축제 '벚꽃이 빛나는 밤에'에 '팜파티(Farm party)' 문화를 소개하는 특별한 장소가 마련됐다.
'팜파티'는 최근 농장(Farm)을 파티(Party)장과 소통의 창구로 삼아 농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고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새로운 이벤트다. 소비자가 농산물들이 생산되는 과정, 환경 뿐만 아니라 생산자의 농업철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다.
그동안 직접 농장을 찾아야 체험할 수 있었으나 마사회가 벚꽃축제에 맞춰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팜파티에는 테너 김홍기와 바리톤 이진원 등 국내 유명 성악가들도 참가해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최재원 마사회 마케팅기획팀장은 "승마대회 부대행사, 봄맞이 가족공원 행사와 함께 야간 벚꽃축제가 겹쳐 많은 사람들에게 '팜파티'를 알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2015-04-16 12:04:17
26년만에 공개하는 마도(馬道), ‘벚꽃이 빛나는 밤에’
지난 26년 동안 일반인의 접근이 허용되지 않았던 '말들의 길'이 대중에게 공개된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오는 15일까지 진행하는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기간 때 경주마와 경마관계자만 출입할 수 있는 금지구역 '마도(馬道)'을 개방하기로 했다. 이 마도는 경마가 열리는 경주로에 인접해 있으며 수백 미터에 이르는 벚나무 길이다.
마사회는 이미 지난 9일부터 이 구역을 개방하고 있으며 조명을 설치해 야경과 벚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야간 개장 시간은 오후 6시~10시까지다.
렛츠런파크 서울의 벚꽃축제는 진해나 여의도 벚꽃축제만큼 널리 알려지진 않았다. 특히 마도는 렛츠런파크 서울 조성 후 단 한 번도 일반인에게 공개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렛츠런파크 서울이 수도권 근교의 숨겨진 벚꽃 명소라는 것을 다 안다. 사당역에서 전철로 10분이면 닿을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뛰어나다.
렛츠런파크 서울 측은 이번 벚꽃축제의 콘셉트를 '벚꽃이 빛나는 밤에'로 정하고 다른 벚꽃축제지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일단 처음으로 야간 개장을 결정했다는 점이다. 또 경주마들이 출전을 위해 오가는 말들의 길을 벚꽃 만개한 풍경과 함께 걸으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이색 포토존을 조성해 놓았다.
프레임에 조명을 비춰 실루엣을 촬영할 수 있도록 설치한 블라인드 포토존은 연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꽃마차와 토피어리(Topiary) 등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포토존이 있고, 관상용 미니호스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실제 경주에 사용하는 출발대와 경주마크기의 모형을 설치하는 등 렛츠런파크의 특성을 살렸다. 조랑말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가능해 여타의 벚꽃축제 장소와 다른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버스킹 밴드'가 벚꽃에 취해 한껏 올라간 방문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마사회 최재원 마케팅 기획팀장은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과 연결돼 있어 교통 환경이 대단히 편리하다. 때문에 렛츠런파크 서울은 가족과 연인들이 봄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야외 공간에 푸드존을 마련해 편의를 도모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차시설이 잘 갖추어져 벚꽃보다 자동차를 더 많이 구경하고 왔다는 푸념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최창호 기자 chchoi@joongang.co.kr
2015.04.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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