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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 스탠다드(American Standard) / 욕실 브랜드

Paul Ahn 2019. 1. 17. 10:28

■ 아메리칸 스탠다드(American Standard)

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40726.010140756500001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홈파티 문화가 확산되고, 가족과 함께 집 안에서 여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관심은 비단 거실과 주방뿐만 아니라 감춰진 공간이라 여겨졌던 욕실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욕실은 더 이상 생리적인 현상만을 해결하는 곳이 아니라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세컨드 리빙룸’이라 칭할 정도로 점점 진화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세계가 사랑하는 욕실 브랜드’라는 명성을 얻으며, 업계를 대표하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욕실’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 바로 ‘아메리칸 스탠다드(American Standard)’다.

 

 

아메리칸 스탠다드는 1875년 미국에서, 브랜드의 전신인 ‘Standard Sanitary Manufacturing Company’로 출발한다. 이들은 1899년 소규모 관련 제조업체들을 흡수하며 업계 내에서 빠른 성장의 기회를 잡았고, 1929년 ‘American Radiator Company’와의 합병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67년에 현재의 아메리칸 스탠다드라는 새로운 브랜드명을 내세우게 된다.

 

68년, 아메리칸 스탠다드는 미국 전역에 이름을 알리게 된 결정적인 순간을 맞게 된다.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인 필 도나휴 TV쇼에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품이 나오면서 화장실과 욕실 용품에 대한 솔직하고 명쾌한 대화가 방송됐다. 그후 2천 건 이상의 문의 전화가 빗발치며 브랜드의 이름을 알리게 된다.

 

브랜드의 탄생 이후 120여년이 넘는 동안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은 아메리칸 스탠다드의 끝없는 혁신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들은 소비자가 원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에 따라 꼭 맞는 스타일과 기능을 제공하고자 노력한다.

 

이러한 이유로 소비자 저마다의 독특한 요구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능, 그리고 고유의 스타일이 단단히 결합돼 있다. 또한 제품의 설치부터 사용·유지에 이르기까지 어느 단계에서나 개선의 기회가 아닌 것이 없으며, 혁신에는 끝이 없다는 이념 아래 욕실의 기준을 다시 세우고 있다.

 

아메리칸 스탠다드의 보다 나음을 위한 욕심은 ‘설치부터 어려운 제품이 과연 삶을 편리하게 만들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한다. 이에 아메리칸 스탠다드의 제품은 일반 소비자들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발되며 향상되고 있다. 욕실 용품을 사용함에 있어 신체에 어떠한 스트레스도 가해져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아메리칸 스탠다드의 월풀 욕조는 보다 깊은 모델로 디자인된다.

 

심지어 변기를 디자인할 때에는 앉았다 일어나는 움직임까지 고려한다. 또한 욕실 용품만큼 고장 시에 난감한 제품도 없다는 것을 알기에, 소비자가 거주하는 기간보다 더 오래 한 장소에 머무른다고 자부할 정도로 제품력을 향상시켰다. 교환이나 수리가 필요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길게는 평생으로 제품별 품질보장기간을 설정하고 있다.

 

아메리칸 스탠다드에 중요한 사회적 관계는 소비자에서 그치지 않는다. 이들의 제품을 통해 소비되는 물의 양이 결코 적지 않기에, 물 절약이 사회의 중요한 이슈이듯 아메리칸 스탠다드에도 주요 포커스다. 효율적인 물 사용은 소비자와 사회, 그리고 자연에도 긍정적인 이익임을 생각하고,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갖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제안하는 등 물 절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오늘날 아메리칸 스탠다드는 세계 욕실의 표준이 됨과 동시에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함께 욕실 제품을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을 받으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프리밸런스·메지스 수석디자이너>

인터넷뉴스팀기자

201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