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만 코펜하겐(Normann Copenhagen) / 덴마크, 디자인 가구

■ 노만 코펜하겐(Normann Copenhagen) / 덴마크, 디자인 가구

(normann-copenhagen.com)

 

끊임없는 도전과 시도로 진화하는 디자인을 선보이는 브랜드, 노만 코펜하겐의 영역은 무한하다.

http://www.casa.co.kr/brand/brand/view.do?brndNo=374&schCd=0301010000

 

가구를 비롯한 인테리어 오브제, 실용적인 생활 소품까지 선보이며 우리 생활의 일부로 변환된다.

전통적인 소재에 색다른 도전으로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확립해가는 노만 코펜하겐을 만나보자.

 

 

 

◇We believe in Great Design

 

1999년 디자인 산업에 획기적인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야심을 내세워 한 브랜드가 탄생했다. 얀 안데르센(Jan Andersen)과 폴 매드슨(Paul Madsen)이 한 팀이 되어 설립한 브랜드, 노만 코펜하겐이 그것이다.

 

이 브랜드의 디자인은 색다르지만 우리 주위에 꼭 있어야 할 실용적인 아이템이 대부분이다. 노만 코펜하겐의 디자이너들은 전통적인 소재를 이용해 그들만의 방식으로 디자인을 완성하는데 아이슬란드의 돌을 사용해서 만든 투박한 스톤 훅스(Stone Hooks)나 실리콘으로 만든 꽃병, 플라스틱으로 만든 강아지 등이 그 예다. 제품에 사용하는 컬러웨이는 컬렉션마다 새롭게 변화한다. 때로는 패션 컬렉션에서 영감을 얻기도 한다고.

디자인 액세서리와 가구를 개발하고 생산, 판매까지 하는 이 브랜드는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는 코펜하겐을 비롯해 전 세계 80개가 넘는 지역에서 판매된다. 현재도 스칸디나비아, 독일, 영국, 베네룩스, 이탈리아, 미국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메인 마켓을 개발하고 있다. 전 세계에 분포한 최고의 리테일러들을 통해 우리는 노만 코펜하겐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이 중에는 개인적인 디자인 숍과 뮤지엄, 온라인 숍도 포함된다. 얀과 폴은 고객들이 노만 코펜하겐의 제품을 더욱 편하게 만나볼 수 있길 바라며 숍의 접근성은 물론 디자인에 관해서도 친근함을 강조한다.

 

◇디자이너의 다양성이 고스란히 반영된 노만 코펜하겐의 컬렉션

 

디자인 스토어로서 노만 코펜하겐은 2002년 중요한 터닝 포인트를 맞이했다. 브랜드의 이름을 걸고 출시한 첫 제품, 놈 69(Norm 69)를 론칭하고 나서부터다. 그들은 5년 안에 38종류가 넘는 수많은 제품을 선보였고 2009년에는 가구 컬렉션을 소개하기에 이르렀다.

노만 코펜하겐은 전 세계 새로운 재능을 가진 디자이너들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즐겼다. 노만 코펜하겐과 함께한 27세에서 90세에 이르는 수많은 덴마크 디자이너와 전 세계에 분포한 재능 있는 디자이너는 컬렉션에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담아 특별한 제품을 완성한다. 제품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은 디자인에 대한 열정, 그리고 전통에 도전하는 새로운 시도가 반영된 디자인이다. 뿐만 아니라 노만 코펜하겐의 컬렉션은 쓰임새나 형태 디자인, 컬러와 소재 면에서 독특한 매력을 어필한다.

 

◇오리지널 디자인의 가치를 파악하는 브랜드

 

노만 코펜하겐의 디자인은 언제나 흥미진진하고 대담하다. 끊임없이 브랜드의 디자인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원동력은 어디에 있을까? 이는 전 세계에서 찾을 수 있다. 노만 코펜하겐은 기술력 있는 디자이너로부터 매일 5개에서 많게는 10개 이상의 새로운 디자인 제안을 받는다.

 

노만 코펜하겐의 디자인은 특별한 경계가 없지만 사용자의 입장(얀과 폴이 이해하는 면에서도)에서 쉽고 심플해야 한다는 것과 디자인에는 반드시 오리지널 아이디어가 있어야 한다는 2가지 원칙을 지킨다. 브랜드의 유동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노만 코펜하겐이라면 앞으로 더욱 신선한 디자인을 기대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