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 of Business/@Kid & Toy

⊙유아동복 ‘복합점’

Paul Ahn 2012. 8. 1. 08:30

⊙늘어나는 유아동 복합매장 ‘선택 아닌 필수?’

http://www.apparelnews.co.kr/2011/inews.php?table=internet_news&query=view&uid=68254

 

중저가 일부서 고가 브랜드로 확산

유아동복 업계가 최근 복합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저출산과 경기 침체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복합매장을 선택하고 있는 것. 사실상 업계는 복합매장 운영이 선택 아닌 필수라고 판단하고 있다.

 

 

종전까지 일부 중저가 브랜드만 복합 매장을 운영해왔지만 최근에는 고가 브랜드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다.  현재까지 오픈한 복합 매장의 경우 평균 매출이 일반 매장에 비해 1.5배 가량 높고, 운영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어 효율이 높다는 판단이 지배적이다.

 

@파스텔세상

 1월 키즈 종합관 파스텔월드 LF스퀘어 광양점에 오픈했다. ‘파스텔월드는 프리미엄 아울렛과 가두점 위주로 넓혀 갈 계획이며, 상권에 따라 브랜드 구성을 달리해 차별화한다.

 

@제로투세븐

지난해부터 복합매장을 개설해 현재 26개까지 매장을 확보했다.

지난 4월엔 제로투세븐 해피니스 롯데월드몰점을 오픈했다. 펀앤펑키 키즈 플레이존을 콘셉트로 꾸몄으며 ‘Y볼루션 킥보드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복합 매장에 체험존을 결합한 것이다.

 

@아가방앤컴퍼니

복합매장 넥스트맘을 런칭, 현재까지 15개점을 확보했다. 향후 공격적으로 매장을 늘릴 예정으로, 임부복부터 출산준비물·용품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매장을 지향한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복합매장 브랜드 카라멜플라츠를 추가로 런칭, 현재 3개점까지 확보했다.

 

복합매장 확대 배경에 대해 이 회사 관계자는 유아동부터 키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 품목을 모아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복합 매장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복합매장은 브랜드 정체성을 희석시킬 수 있다. 브랜드 운영에 밸런스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콘셉트가 다른 브랜드를 구성하게 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고 지속가능이 어려운 부분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어패럴뉴스

2017 11 09

황해선기자, hhs@apparelnews.co.kr

 

 

⊙유아동복 제 2 성장 전략은복합점

http://www.apparelnews.co.kr/2011/inews.php?table=internet_news&query=view&uid=61203

 

유아동복 업체들이 장기 불황에 따른 생존 전략을 복합 매장에서 찾고 있다.

 

이 모습은 최근 중가 시장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작년부터 복합점을 본격적으로 개설한 한세드림에 뒤이어 꼬망스, 제로투세븐, 에프앤케이 등 여러 업체가 나섰다.

 

 

이들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 원스톱 쇼핑을 지향하는 고객 성향을 반영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복합점으로 세웠다.

 

사실 복합점 사업은 이미 8~9년 전에도 이슈가 된 바 있다.

 

@아가방갤러리

아가방앤컴퍼니가 지난 2007 40평이상의 복합매장아가방갤러리를 선보였다. 이 회사 김재훈 이사는가두 상권이 약화되고 있던 당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숍 모델이 필요했다전자제품 회사가 대형 양판점 사업을 키우고 있는 것에 착안해 대형 복합점아가방갤러리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앙팡스

해피랜드F&C 3년 전, 대형 복합점앙팡스를 런칭해 현재 31개점을 운영 중이다. 

지금 복합점 사업에 적극적인 업체들이 이 때 뛰어들지 않았던 이유는 중심 유통 채널인 대형마트의 집객력이 좋았고, 가두 매장 역시 손익을 창출해낼 정도의 효율이 났기 때문이다. 상황이 달라진 이제는 복합점이 회사의 상위권 매출을 잡아주는 성장동력이 됐다.

 

@한세드림 복합점

한세드림은 복합점 37개가 월 평균 4천만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중에서도 포항 양덕점, 의정부 중앙점은 지난 4 65백만원, 전주 평화점은 57백만원의 매출을 달성해 주목을 받았다.

 

@꼬망스

꼬망스 역시 복합 매장 8개가 매출이 좋다. 제주점은 25평에서 지난 4 6천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롯데팩토리아울렛 가산점과 인천 항동점에서는 마켓쉐어 1위를 점하고 있다. 에프앤케이는 지난 달 15일 경기도 여주에 3개 브랜드를 구성한 30여평의 복합매장을 오픈했다. 평일에는 100~200만원, 주말에는 300~400만원대 매출을 달성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물론 복합점은 단일 매장과 비교하면 평 효율이 떨어져 손익 측면에서 불리한 점이 있다. 단일 매장 면적보다 2배 이상 크지만, 매출은 1.3~1.5배 높아지는 수준이다. 하지만 유통비용이 절감되는 부분이 있고 단일매장의 외형이 점점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점주들에게 기본 수익을 보장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높게 평가된다.

 

대형마트 역시 브랜드 단위당 매장규모를 넓히고 있는 추세로 복합점을 반기는 분위기이다.

박기출 꼬망스 영업부장은현재의 유통 환경에서 복합 매장의 매출을 브랜드별 집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매장 자체를 하나의 브랜드로 취급하고 육성시키는 전략을 취해야 급변하는 시장 판도에 생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 05 17

정민경기자, jmk@apparelnews.co.kr

 

 

⊙키즈 멀티숍 다양한 형태로 진화

http://www.apparelnews.co.kr/2011/inews.php?table=internet_news&query=view&uid=44540

 

유아동복 업계가 선보이는 베이비?키즈 멀티숍이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2000년대 후반 등장한 초창기 멀티숍 형태는 용품매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자사 브랜드만으로 구성된 복합매장 형태가 많았으나, 최근 등장한 멀티숍들은 타 업체 제품이 함께 구성되고 옷이나 용품 등 물품쇼핑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테마를 갖춘 원스톱 쇼핑매장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보다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면서 과거 20~30평, 넓게는 50평 수준에 불과했던 매장규모 역시 100평 내외 매장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커졌다. 
 


업계 관계자는 “가두침체 및 경쟁심화, 백화점 면적축소, 브랜드 차별화 한계 등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대형 멀티숍 전개에 뛰어들고 있는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과감하고 신선한 형태의 멀티숍들이 빠르게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양네트웍스의 ‘에스플러스(S+)’
유아동복 업체가 선보인 멀티숍 중 최근 눈에 띄는 곳은 서양네트웍스의 ‘에스플러스(S+)’다.

그간 자사 브랜드와 PB 제품으로 구성된 대형 상설매장 ‘오프라벨’을 전개해왔던 서양네트웍스는 ‘에스플러스’라는 이름의 복합 라이프 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 프리미엄 키즈편집숍과 베이커리, 유러피언 레스토랑, 아트갤러리와 프라이빗 파티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신개념의 커뮤니티 공간이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1호점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달 부산 해운대 달맞이언덕에 2호점을 오픈했다.

 

‘에스플러스’ 부산점은 지하 1층~지상 2층에 ‘블루독’, ‘알.로봇’, ‘밍크뮤’ 등 유아동복 브랜드 상설매장이 구성돼 있고, 3층에는 해외 인기 브랜드로 구성된 키즈멀티숍 ‘리틀그라운드’가 자리해 있다. ‘리틀그라운드’는 패션아이템뿐 아니라 인테리어(리빙) 소품, 잡화 등이 마련돼 있다. 4층은 내추럴 유로피안 베이커리 ‘베이크하우스’, 5층은 유로피안 레스토랑 ‘꼴라 메르까토’가 자리해 있어 가족단위는 물론 20~30대도 찾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베이크하우스’에는 ‘리틀그라운드’ 미니 매장이 있고, 아이와 빵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가 운영되고 있다.

 

@트윈키즈365
아동복 ‘트윈키즈’, ‘머라이언’를 전개 중인 참존어패럴도
올 추동 시즌 ‘트윈키즈플러스’에 이은 새로운 형태의 멀티숍 ‘트윈키즈365’를 런칭했다. ‘트윈키즈365’는 자사 브랜드로만 구성된 ‘트윈키즈플러스’와 달리 타사제품까지 함께 구성, 의류부터 유아용품, 기저귀 등 생활용품, 팬시문구, 식품 등 유아동 관련 모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원스톱 쇼핑몰이다. 마리오아울렛점, 상도동점, 진접점, 일산점이 문을 열었고 곤지암점과 대구 아시아드점 오픈이 예정돼 있다. 연내 8~10개점이 문을 연다.

@아가방앤컴퍼니 ‘넥스트맘’

 지난 2010년 선보인 멀티숍 ‘넥스트맘’에 수시로 변화를 주며 지금의 형태로 업그레이드시켰다. ‘넥스트맘’은 출산, 발육/수유, 의류, 임부 등 네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자사 브랜드는 물론 수입 브랜드 등 타사 제품까지 엄마와 아이를 위한 모든 아이템(유아 의류 및 용품, 임부복 등)을 제안하고 있다. 수입 브랜드가 50% 정도 비중을 차지한다.
현재 강서NC점, 가든파이브, 역삼, 고양 화전, 대전 둔산점 등 5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제품판매는 물론 임신육아 관련 교육 공간 ‘맘스홀’을 구성해 친환경, 패션, 안전, 교육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제시하는 등 특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