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박물관(postmuseum)
우정박물관은 1884년 홍영식선생의 우정총국 설치로 시작된 근대우정의 시작에서부터 2000년 우정사업본부 출범 이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우정의 발자취와 사료를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교육·문화공간으로 제공하고자 설립하였습니다.
우정박물관에서는 우편뿐 아니라 금융을 포함한 우체국 업무 전반을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집배원복과 우체통의 변천, 세계 각국의 우체통 등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천안시티투어와 연계하여 관람객들을 위한 천안지역의명소로 자리매김하였으며, 탁본·편지쓰기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코너를 통하여 이야기가 있는 즐기며 배우는 박물관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정박물관은 근대우정으로 시작되어 미래로 뻗어나갈 한국우정의 맥을 이어나갈 것이며, 관람객들에게 우체국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고 미래의 모습을 제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우정의 변천
개화기를 타고 도입된 근대 우정은 집배원들의 수난과 인고의 애환속에서 성장 발전했다.
당시 체전부라 불린 오늘날의 집배원은 완고한 양반들로부터 천시와 멸시속에서 개화기의 기수역할을 해왔다. 갑신정변 후 10여년만에 우편이 재개 되었을때만 해도 서울 장안에서 접수된 우편물은 보름동안 137통 정도였을 만큼 그 당시 널리 이용되지는 않았으나 차츰 우편의 편리함을 알게 되면서 이용량이 증대되었고, 체전부는 체부 혹은 소중하다고 해서 체주사, 체대감이란 호칭으로 부르기도 했으며, 1967년 현대에 들어 집배원의 날 제정후 집배원으로 불려지고 있다.
현재의 우체국 심볼 마크는 제비를 소재로 한 것으로 새로운 우체국의 이미지를 부각시킨 것이다.
제비는 옛날부터 익조(益鳥)로 알려져 우리의 생활 감정과 친숙하며 또 속도가 빠른 새이다.
힘차게 비상하는 제비의 날개는 국민의 가슴에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우체국의 역할, 미래로 전진하는 제비의 꼬리는 첨단 IT 기술과 고품질 서비스로 지속성장하는 우체국의 발전상을 상징하고 있으며, 제비꼬리에 미래우정을 대표하는 우편, 예금, 보험 3개 분야의 조화로운 화합을 색상으로 강조하고 있다.
〈집배원 복장〉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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