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델리카테센(Delicatessen)

⊙미국의 델리카테센(Delicatessen)

 

발상지는 미국. 가공육· 프라이· 샐러드· 샌드위치 등을 파는 점포로

 

라틴어의 데리카트스(delicatus)에서 유래하며 독일어로 「맛있는 것」을 의미하는 데리카텟세(Delikatesse)의 복수형으로 약칭 델리(Deli)라고 한다.

 

델리카테센에서 취급하는 식품은 햄, 소세지, 치즈, 빵, 올리브, 사라다 등으로 주로, 정량으로 판매하는 것이 많으며, 백화점이나 슈퍼마켓 내의 델리코너인 경우와 독립한 델리상점인 경우로 나눌 수 있다.

 

미국에서 독립델리 점포는 소프트 드링크, 저 알코올 음료(맥주 등), 생활 잡화등도 취급하고 있어 편의점의 역할도 과연 있다.

 

주문 즉시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는 점포가 많아, 점포 내에 주방을 마련하고 패스트푸드점 또는 캐쥬얼 레스토랑이 되고 있는 곳도 많다.

 

고급 델리카테센에서는 와인, 패티(patty), 캐비어, 푸아그라 등 음식식품 등도 취급하여 유럽에서는 오히려 음식식품점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캐나다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미국풍과 유럽풍 양쪽 모두의 델리카테센을 볼 수 있다.

 

미국에서는 19세기에 유럽으로부터의 이민에 의해서 뉴욕 등에서 델리카테센이 기업되었다. 동유럽 각국으로부터 이주해 온 동구계 유태인Ashkenazim)에 의한 파스트라미(Pastrami) 록스(Lox), 게피르테·피쉬(Gefilte fish), 쿠닛슈(Knish)、 등 코샤식의 유태요리를 파는 델리카테센이 가장 유명하지만, 독일계나 이탈리아계 이민 등이 개업한 델리카테센도 있어, 유태식 델리카테센(Jewish delicatessen)으로 불리는 전자와 구별하기 위해 후자를 유럽식 델리카테센(European delicatessen)이라고 불러 나누기도 했다.

 

항공기의 상위 클래스의 좌석에 보통 식사에 대신해 경식이 제공되는 것도 델리커테센으로 불린다. 기내식의 구분으로 「델리」라고 표시되고 있는 플라이트가 그래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