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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에이트 & 버렐(Create & Barrel) / 미국 1962, 홈 퍼니싱

Paul Ahn 2019. 1. 9. 08:20

■ 크리에이트 & 버렐(Crate & Barrel)

www.crateandbarrel.com

 


•설립 : Chicago, Illinois, USA 1962

•설립자 : Gordon Segal, Carol Segal

회사 : Euromarket Designs, Inc. ( d / b / a Crate & Barrel )

•본부 : Northbrook, Illinois, USA

•점포수 : 미국 89, 캐나다 8

 

가정 용품 , 가구(실내 및 외) 및 집 부속품 등을 취급하는 소매 체인

 

1962년 고든(Gordon) 과 캐롤 시걸(Carole Segal)이 설립한 크레이트와 배럴은 유럽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미국 시장에 단순하고 아름답고 실용적인 집용품을 가져다주는 아이디어를 촉발시킨 후 태어났습니다.

 

그들은 유럽 전역을 여행하면서 유리 덩어리, 도자기 공장, 프랑스 구리 냄비와 간단한 흰색 비스트로 식탁을 만드는 공장에서 직접 구입했다. 

 

그들의 열정은 시카고 웰스 스트리트의 오래된 엘리베이터 공장의 일부인1,700평방 피트로에서 상자와 배럴을 디스플레이 비품으로 사용한 첫 번째 상점의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현재 매장은 매년 2,2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맞이하고 온라인에서 1억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크레이트와 배럴은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89개의 매장과 8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15개의 국제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유명한 집용품과 광범위한 가구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집 안의 모든 방에 비네팅이 있는 체험 소매의 선구자로서, 매장 내 이벤트는 웨딩 레지스트리 와 자선 행사를 통해 디자인 및 엔터테인먼트 트렌드를 제공합니다. 우리는 선물 목적지이며 고객 서비스, 조합에 대한 열정입니다.

 

2001, 크레이트와 배럴은 키즈 가구와 장난감을 제공하는 브랜드인 '더 랜드 오브 고드'를 인수했습니다. 2018, 그들은 크레이트와 배럴의 최신 멤버인 크레이트 & 키즈(Crate& Kids)가 되어 고객에게 삶에서 중요한 순간을 더 많이 쇼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CB2

2002년에 설립된 CB2는 친근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세련된 디자인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현재 CB2는 미국 전역과 캐나다에 15개 지점을 두고 있습니다.

 

 

 

 

 

 

〈미국 유통업체 탐방기〉

글쓴이 : 권용성 2009


 

 

 1층부터 둘러보기로 마음을 먹고 1층 끝으로 향했더니 Crate&Barrel매장이 PotteryBan매장과 나란히 있었다. 먼저 Crate&Barrel매장으로 들어갔다.

 

계절에 맞춰서 전반적인 매장의 분위기를 녹색톤으로 꾸며놓고 있었다. 역시 홈패션,가구 전문점답게 카테고리별로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각 코너마다 적절한 높이의 집기와 부담스럽지 않은 진열 방법이 좋아 보였다.

 

일반적인 마트와는 달리 회전에 따른 결품 부담이 없어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자세히 보니 회전율이 높은 상품과 그렇지 않은 상품을 구분하여 회전율이 높은 상품의 경우 충분한 재고를 가지고 운영하는 것으로 보였다. 특정 상품군별 단위가 아닌 아이템단위에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매장을 오랜 기간 운영해온 노하우를 살짝 들여다 본거 같았다.

 

예전 B&QHome 매장에서 그러한 노하우 없는 운영으로 인해 재고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문득 기억났다.

 

 

 

<그림 75. 매장의 입구>                 <그림 76. 주방용품의 코너>

 

 

 

 

 

<그림 77. 쿠션 및 러그제품>        <그림 78 시계 및 Bath용품>

 

 

매장을 계속해서 둘러보면서 왠지 국내의 하우즈데코가 생각났다.

특히 Housewares경우 개인적으로는 하우즈데코가 Crate&barrel을 많이 벤치마킹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사한 느낌을 받았다. 최근 개점한 하우즈데코 김포의 경우 수입식품까지 판매를 하는 구색력을 보여 주었는데 뭔가 어색한 것이 차라리 없는 것이 좋을 듯 했다. 간접 경험을 하고 싶으신 분은 하우즈데코를 방문해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림 79. 1층 매장전경>                    <그림 80. 와인잔 및 Glass>

 

 

 

 

 

 

<그림 81. 접시세트>                   <그림 82. 매장전경>

 

 

 

1층의 홈패션 및 주방용품에 이어 2층은 가구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전체적인 느낌이 아무래도 미국이어서 인지 국내의 아파트문화와는 조금은 차이가 있어 보였다. 쇼파의 경우도 기본 구성이 국내의 경우 3인용1, 11, 테이블1개가 1set인 것과는 달리 좀더 다양한 형태로 1set를 이루고 있었다. 아마 국내보다는 넓은 환경에서 거주하는 미국의 주택크기에 맞춰 구성 되어진 것으로 몇 개를 뺀다고 생각해 보니 뭔가 부자연스럽게 보이는 것이 아파트 보다는 별장이나 넓은 거실을 가지고 있는 단독주택에 적합해 보였다. 식탁 역시 국내의 경우 4인이 기본인 것에 비해 파티나 이웃 초대를 즐기는 문화에 맞게 6인용 이상의 테이블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그림 83. 쇼파>                        <그림 84. 가구매장 전경>

 

 

 

 이불 커버 및 베개커버의 경우 독특한 진열 방법이 눈에 들어왔다. 침대 옆으로 진열대를 세우고 진열대에 걸어놓은 형태로 보기에는 좋아 보였으나 공간의 효율적인 이용 측면에서는 비효율적으로 보였다. 뒤쪽에 얼마든지 재고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음에도 활용하지 않고, 고객이 제품을 구매할 때 일일이 직원을 호출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림 85. 이불커버 및 베개커버 진열>   <그림 86. 식탁의 진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