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원탑마트(seowon Top Mart) / 1981, 영남지역 중심 SSM.

■ 서원탑마트(seowon Top Mart)

http://www.seowon.com/main/index.do

 

•설립 : 1981년 3월 27일

•본사는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대로 52(덕천2동 310-1)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탑마트를 운영 중인 지역 유통업체.

 

1981년에 3개 점포로 출발했다. 한때 2005년에 경영 위기를 맞았지만, 수목돌풍의 대박으로 현재는 중견기업이 된 향토 유통업체다. 대형마트 3개소를 운영 중이지만, 대다수의 점포는 SSM이다.

 

1981년 3월 27일 서원유통으로 설립하고, 그 해 4월 6일 직영 슈퍼마켓 3개점(부산진점, 아미점, 대청점)을 오픈하며 영업을 시작했다.

 

1981년 5월 16일에 상공부 지정 제52호 슈퍼체인 본부 인가를 받았다. 1983년 7월 20일에 북구 덕천동으로 본사를 이전했고,

 

1985년 9월 21일에 전산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1986년 12월 28일에 북구 덕천동에 본사 신축 사옥을 준공하였다.

 

1989년 6월 2일에 자회사 서원항운(현 서원통상)을 중구 중앙동4가 85-9번지에 설립하였다.

 

1995년 1월 17일에 할인점 탑 스토어(Top-Store)를 출점하였으며, 그해 11월 1일에 선경유통 부산지점을 인수하고, 회원점 사업부를 영도구 청학동 1-46번지에 신설하였다.

 

1997년 1월 24일에 탑 마트(Top-Mart)를 출점하였으며, 1998년 12월 22일에 제16회 부산광역시 산업 대상(경영 부문)을 받았다.

 

1999년 7월 12일에 서원유통 여자 실업 농구단을 창단하였고, 같은 해 12월 17일에 제4회 대한민국 유통 대상(지방 유통업 부문)을 받았다.

 

2000년 7월 1일에는 농심가 가맹점을 인수하였고, 그해 12월 22일에 제5회 한국 유통 대상 특별상을 받았다. 2001년에 서원유통 여자 실업 농구단이 해체되었다.

 

2002년 6월 18일에 김해물류센터를 준공하여 운영을 개시했다. 그 해 8월 30일에 동림학원으로부터 동아공업고등학교를 인수하여 서원학원을 설립하였고, 같은 해 11월 1일에 탑 스토어를 탑마트로 상호를 통합하였다.

 

2009년 4월에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329-2번지에 있는 코스카를 흡수 합병하였다. 2010년 5월 3일에 남녀 고용 평등 모범 기업상을 받았으며, 그해 5월 17일에 자회사형 장애인 고용 표준 사업장 탑위드(Top-With)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한다.

 

2003년에는 대구광역시에도 진출하여 서구 내당1동 옛 황제예식장 자리에 내당점을 열었으나, 경영 위기를 맞은 시기에 SSM 분야 집중을 위해 내당점을 2005년 3월 21일 까르푸에 매각했다. 이후에는 현풍읍 하리에 현풍점을 열어 대구에 복귀했으며, 대구 주변에서는 영천시와 청도군에서 영업하고 있다.

 

2017년 7월 1일에는 최대 규모 점포인 서진주점을 경상남도 진주시 평거동에 개점했다. SSM이 아닌 대형마트 매장이며, 본래 이 자리는 홈플러스 예정지였다고 한다.

 

서원유통은 지역 밀착형 전략과 빠른 의사 결정, 적시적기 출점으로 부산 지역 기반의 소규모 유통 후발 주자로 성공한 기업이다. 수요일과 목요일에 대표 할인 상품을 집중 배치하는 ‘수·목 돌풍’ 이벤트를 도입하여 고객을 유치하는 등 지역 기업 특색을 살린 성장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원유통 "전국구 탑마트 지켜보세요"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70111000369

 

1981년 이원길 회장이 창업한 향토 유통업체 ㈜서원유통이 올해를 전국구 유통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도전의 해로 규정, 사세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말뿐이 아니라 실제로 북쪽으로 대구에 대형마트급 점포를, 서쪽으로 경남 진주에 그에 버금가는 점포를 각각 오픈하며 새로운 실험에 나선다.

 

2017 '도약의 해' 비전

4월 진주 이어 대구점까지

공격적 사세 확장 '눈길'

"신선식품으로 고객 공략"

 

서원유통 김기민 대표이사는 11일 "지난해 창립 35주년을 맞아 '5년 내 매출 3조 원 달성'이라는 '비전 2020'을 선포했는데 올해는 '도약과 전진의 해'라는 슬로건 아래 그 구체적인 행보에 나선다"면서 이 같은 2017년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서원유통은 올해 6개 점포를 신규로 오픈할 예정으로 대형마트업계 부진이 남의 일임을 증명하고 있다. 신규 점포 확장의 핵심은 대구의 중심 중구에 문을 여는 탑마트 대구점과 서부 경남의 핵심도시 진주에 설 진주 평거점이다. 김 대표는 "먼저 진주 평거점을 4월에 오픈한 뒤 한두 달 이내에 인근 상인들과 상생협의를 진행 중인 대구점을 오픈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두 점포 모두 홈플러스 개점 예정지를 확보, 탑마트 간판을 달았다는 사실은 대단히 상징적으로 여겨진다.

 

대구점과 진주 평거점 오픈에는 단순히 점포 두 곳 더 생긴다는 의미만 담긴 게 아니다. 서원유통으로서는 자신감 가득한 도전에 나서는 것. 두 점포는 오픈과 동시에 서원유통 77곳 점포 중 규모에서 1, 2위가 된다. 대구점이 연건평 4만여㎡(1만 2000여 평), 진주 평거점이 2만 6000여㎡(8000여 평)이다. 서원유통 탑마트의 주력 매장 규모가 991㎡(300평)~1652㎡(500평)라는 사실과 비교하면 모험으로도 비친다.

 

하지만 서원유통은 기존 탑마트의 정책을 바꾸지 않고도 대형마트급 탑마트 운영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매장의 절반을 신선식품으로 구성, 최고의 신선식품을 제공하겠다는 게 그 핵심. 대기업 마트는 신선식품 코너가 25%를 넘기지 않는다. 김 대표는 "사과를 예로 들면 대기업 마트는 사과 1~2종류밖에 갖추지 못하지만 서원유통은 안동사과, 청송사과, 문경사과, 밀양사과를 내놓을 수 있다. 대구와 진주의 새 고객에게도 '늘 가까운 이웃 같은 점포'가 되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

 

마트와 슈퍼마켓 등 모두가 위기라고 아우성인데 서원유통의 이 같은 공격적 행보는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슈퍼업계 1~2위 기업에 비해 점포 수는 절반도 안 되지만 점포당 매출은 세 배까지 높았던 서원유통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김 대표는 "대기업 마트는 매뉴얼대로 움직인다.

 

서원유통은 다르다. 축산 코너나 생선 코너 직원들이 작은 상점 주인이 되는 식이다. 신선식품은 공산품과 달리 한 박스에 들어 있어도 품질은 제각각이다. 각 코너는 좋은 제품은 제값을 받고 상대적으로 질이 낮은 제품은 깎아서라도 판다. 그것이 탑마트를 찾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비결이었다"고 설명했다.

 

부산일보

2017-01-11

김영한 기자 kim01@busan.com

 

 

서원유통은 1980년 초반 우리나라 유통산업이 열악했던 시대에 유통 선진화의 사명감을 가지고 첫발을 내딛은 후 지금까지 오로지 한 길로만 매진해왔습니다.

 

 

그 동안 우리 서원가족은 싱싱한 신선식품과 품질 좋은 공산품을 어느 곳보다 더 싼 가격으로 정직하고 공평하게 제공하되 ‘늘 가까운 이웃’ 같은 점포를 경영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서원유통은 지난 세월을 지나오면서 1990년 유통시장 전면개방에 따른 외국 다국적 유통업체의 국내 진출, 1997년 말 IMF외환위기로 인한 유통시장 침체, 국내 메이저급 대형 할인점들의 무차별적인 출점 등 크고 작은 많은 위기와 어려움을 오직 고객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으로 이겨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임직원들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결정한다’라는 서원만의 행동지침을 숙지하고 지역 주민의 편익 증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협력업체와도 함께 성장한다는 자세로 유통 발전을 위한 노력에 한발 더 나아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서원유통은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더불어 아낌없는 충고에도 언제나 귀 기울이고 섬기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서원유통은 지나온 역사를 발판삼아 지속적인 노력과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 유통의 선두주자 서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원유통 회장 서원길

 

〔연혁〕

2016년 : 연 매출 3조원 달성을 위한 ‘ VISION 2020 ’선포

2015년 : 매출액 1조 4,979억 원 달성

2010년 : 매출액 1조 원 달성

1981년 : 직영수퍼마켓 3개점(부산진점, 아미점, 대청점)으로 영업개시

1981년 : ㈜서원유통 법인설립(자본금 1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