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 of Operation/@SSM

■ 이마트 에브리데이(emart everyday) / 2009, 우리동네 1등 슈퍼마켓

Paul Ahn 2018. 9. 11. 09:36

■ 이마트 에브리데이(emart everyday)

http://www.emarteveryday.co.kr/everyday/introduction.jsp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 56, 8,9,10(성수동2, 백영성수센터)

•출범 : 2009

•우리동네 1등 슈퍼마켓

 

이마트에브리데이는 Everyday Fresh, Everyday Easy, Everyday Happy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우리동네 1등 슈퍼마켓을 지향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슈퍼마켓 241(2020 9월 기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자영업자, 중소 납품업체와의 상생모델 개발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2000년대 중반에 등장한 기업형 슈퍼마켓(SSMSuper Super Market)은 대형 유통업체가 부지 확보와 소비자 접근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 도입한 모델이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2009 SSM 시장에 첫발을 들였다. 후발 주자였지만 국내 1위 대형마트인 이마트식 SSM 모델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지속해서 규모를 키웠다.

 

하지만 2011, 정부는 전통산업 보존구역을 지정해 전통시장 반경 1km 이내 대형마트와 SSM 등록을 제한했다. 2012년에는 영업시간 제한까지 포함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이 공포되었다. 전통시장과 중소 슈퍼마켓을 보호하기 위한 규제였다. SSM은 대형마트에 비해 규모는 작고 경쟁력은 떨어졌지만, 규제는 대형마트 급이었다. 이후 자연스레 SSM 시장은 오랜 침체기에 들어섰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역시 시장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었다.

 

 

한동안 성장 정체의 늪에 빠져있던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2016년을 기점으로 변곡점을 맞았다. 매출은 해마다 증가했다. 영업이익 성장 추이는 고무적이었다. 2017년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후 지속해서 실적을 개선했다. 2019년에는 영업이익 15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01억 원이 개선된 수치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점포개발팀 정성훈 팀장은 “2016 229개였던 이마트 에브리데이 점포 숫자가 2019년에는 235개로 총 6개 늘어났다. 그 사이 총 54개 점포가 오픈했고, 48개 점포가 폐점했다. 하지만 매출액은 약 2,200억 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약 220억 원 개선되었다실적이 부진한 점포는 과감히 정리했고, 가능성 있는 신규 상권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점포 출점에 나섰다. 때문에 점포 증가 수는 크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최근 이마트 에브리데이 점포 출점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는 곳은 동탄카림점이다. 2018 6월 동탄2신도시에 오픈한 동탄카림점은 그 해 90억 원, 이듬해 2019년에는 17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점포 가운데 매출이 높은 A군 점포와 비교해도 평균을 훨씬 상회하는 기록이다. 그리고 오픈 2년 만에 전국 1등 점포 타이틀까지 차지했다. 적극적으로 신규 상권을 개발해 경쟁 우위를 선점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결과다.

 

 

 

〈컨셉〉

Everyday Fresh, Everyday Easy, Everyday Happy 브랜드 철학

대한민국 1등 할인점 이마트가 운영

우리 동네 1등 슈퍼마켓을 지향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슈퍼마켓 230(2016년 말 기준) 운영

 

전통시장 상생점포 / 사당동점, 중곡동, 일산동, 사당동점

프리미엄점 / 방배효령점

 

〈연혁〉

2017 : 이마트 에브리데이 230개점(2016년 말 기준)

㈜에브리데이 리테일에서 ㈜이마트에브리데이 사명 변경

 

2009 : 이마트 에브리데이 상도동점 오픈 (1호점)

            9월 이마트 에브리데이 서울지점 개설

 


 

 

 

 

이마트에브리데이, 3년만에 적자탈출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773376

 

상반기 영업익 6억5천…지역 맞춤형 점포로 실적 개선 

이마트의 기업형슈퍼마켓(SSM)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상반기 흑자전환하며 3년만에 적자탈출에 성공했다.

 

23일 금융감독원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5627억원, 영업이익 6억4952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7% 증가했으며 영업익은 39억74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지난해 63억원, 2015년 104억원, 2014년 6억7000여만원의 영업적자를 이어오면서 이마트의 '아픈손가락'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부실점포 정리와 신규점포 개점을 꾸준히 펼쳐오면서 실적이 개선되기 시작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전국에서 233곳의 매장을 운영하면서 작년 상반기 220곳 대비 13곳의 매장을 늘렸다. 올해 7~8월에도 4곳의 점포를 새로 여는 등 신규점포 출점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만 약 1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018년과 2019년에도 점포확장에 각 265억원을 투입한다.

 

점포는 지역맞춤형 전략으로 효율을 높이고 있다. 이마트에브리데이 관계자는 "지난해 능동점을 리뉴얼하며 올반카페, 베이커리가 복합된 신 포맷스토어의 성공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상권 특성을 감안한 점포 포맷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인가구와 고령층이 증가하면서 기존 3040 주부에 집중됐던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이에 따라 간편식, 소포장 상품 등 1인가구 등을 겨냥한 차별화 MD도 강화하고 있다.

 

다만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내년 SSM의 영업실태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 동안 SSM은 공정위의 조사의 사각지대에 위치해 있었다. 최근 SSM의 골목상권 침해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공정위의 직권조사가 이뤄지면 신규 출점이 더 힘들어질 수 있다.


 

심재일 전 대표의 가족 특혜 논란 등 잡음도 이어지고 있다. 심 전 대표는 퇴임 직전 아내 명의 법인이 소유한 대구 소재 건물에 매장을 특혜 입점시켜 매달 수천만원의 월세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뉴스토마토

2017-08-24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