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피자의 양대산맥 – 그리말디스(Grimaldi's) vs 롬바르디스(Lombardi's)
뉴욕에서 체류중이거나 관광온 사람이거나 너나할 것 없이 꼭 먹게 되는 음식이 피자이다.
이탈리아계 미국인이 운영하는 오븐피자(이탈리아식 thin 피자)라면 대체적으로 먹을만하지만 이탈리아에서 먹었던 정통 이탈리안 피자 뺨치는 뉴욕 피자계의 양대산맥, 브루클린의 그리말디스(Grimaldi's)와 맨해튼 리틀이탈리아의 롬바르디스(Lombardi's)피자집.
이 두집에 대한 평가는 뉴요커들 사이에서도 엇갈리고 있으므로 한국인의 입맛으로 두 피자의 특징을 비교해 보도록 한다.
2017년 중국 31개 지역 GDP 순위
http://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
- 광둥성, 장쑤성이 8조 위안을 돌파하며 각각 1위, 2위를 차지 -
- 구이저우성 경제성장률(10.2%) 1위 차지 -
- 2017년 중국 경제, 수치보다는 성장의 질 추구하며 안정적 성장 -
2017 년 중국 31개 지역 GDP 및 성장률
자료원: 澎湃新闻
□ 2017년 성별 GDP 규모
ㅇ 광둥성, 장쑤성이 8조 위안을 돌파하며 1·2위 차지
- 2017년 중국 31개 지역 GDP 총합은 처음으로 80조 위안을 돌파(82조7122억 위안)
- 광둥성(8조9900억 위안)*, 장쑤성(8조5900억 위안)은 나란히 8조 위안을 초과하며 '8조 위안 클럽'에 가입
* 광둥성은 개혁개방 이래 29년 연속 1위 수성
- 산둥성과 저장성은 2017년 각각 7조 위안(7조2600억 위안)과 5조 위안을 돌파(5조1700억 위안)
ㅇ 11개 지역 GDP 3조 위안 돌파
- 광둥성, 장쑤성, 산둥성, 저장성, 허난성, 쓰촨성, 후베이성, 허베이성, 후난성, 푸젠성, 상하이 등 11개 지역 GDP 3조 위안 돌파
- 직할시 중에서 상하이가 최초로 3조 위안을 돌파한 도시로 성장했으며 베이징이 그 뒤를 추격
- 또 다른 직할시인 충칭은 2017년 GDP 규모가 9.3% 성장하며 3.6% 성장에 그친 톈진을 추월
□ 2017년 GDP 성장률
ㅇ 22개 지역이 전국 평균을 상회한 가운데, 중서부 지역이 성장의 견인차 역할 수행
- 2017년 전국 성장률 평균은 전년 대비 0.2% 성장한 6.9%를 기록한 가운데, 22개 지역이 전국 평균 성장률을 상회하며 성장
- 특히 구이저우성(10.2%), 시짱 자치구(10.0%), 윈난성(9.5%), 충칭(9.3%)은 전국 평균을 2% 이상 상회하며 뚜렷한 성장세
상하이는 전년 대비 전국 평균과 동일한 수준인 6.9% 성장
ㅇ 8개 지역 성장속도 전국 평균 하회
- 허베이성, 네이멍구 자치구, 텐진 등 8개 지역성장률이 전국 평균(6.9%)을 하회함. 네이멍구 자치구와 톈진은* 각각 4%와 3.6%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2% 이상 하회함.
* 두 지역은 통계 조작 사실을 시인하며 전년 대비 3~5% 이상 하락(톈진 9% → 3.6%, 네이멍구 자치구 7.2% → 4%)
□ 지역발전
ㅇ 동부연안과 중부지역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서부지역의 성장세 뚜렷
- 2017년 동부지역 투자성장률은 8.3%였으며, 중부지역의 투자성장률은 6.9%임. 서부지역의 투자 성장은 8.5%로 성장속도가 네 개 지역 중 1위임. 동부지역 투자 성장은 2.8%로 연이은 소폭 성장을 보임.
ㅇ 동북지역 경제는 회복세
- 동북3성(헤이룽장성, 랴오닝성, 지린성)의 2017년 성장률은 평균을 하회하지만, 헤이룽장성과 랴오닝성의 성장률은 전년 대비 상승. 헤이룽장성은 2017년 6.4%를 성장하며 최근 4년간 성장세 유지*함. 랴오닝성은 2011년 이래 지속되던 성장률 하락세를 끊고 4.2%로 반등**
* 헤이룽장성 최근 4년 성장률: (2014년) 5.6%, (2015년) 5.7%, (2016년) 6.4%, (2017년) 6.4%
** 랴오닝성은 2016년 통계조작 스캔들 이후 발표한 교정치 적용
ㅇ 일부 지역은 2018년 목표 하향 조정
- 톈진은 2018년 GDP 성장률 목표치를 8%에서 5%로 하향 조정
- 간쑤성는 2018년 GDP 성장률 목표치를 6%로 조정했을 뿐만 아니라, 경제여건에 따라 하향조정의 여지 존재
- 산둥성은 2018년 GDP 성장률 목표치를 7% 이상으로 설정했으며, 수치보다는 성장의 질을 강조
□ 시사점
ㅇ 2017년 중국, 수치보다 성장의 질에 초점을 맞춰 안정적으로 성장
- (지역 균형 발전) 일대일로, 서부대개발 등 국가전략의 영향으로 서부지역의 발전세가 뚜렷*함.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부유한 동부 연안도시와의 균형발전 추구
* 구이저우성은 중앙정부의 전폭적 지원 속 적극적 투자유치로 성장률 전국 1위 달성(중앙정부 교부금 11억 위안, 최근 몇 년간 투자 유치 규모 7000억~8000억 위안)
- (질적 성장 추구) 중앙정부에서 '수치 위주의 목표 설정'대신 '성장의 질'을 강조함에 따라 성장목표를 하향조정하고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지역 점차 증가
· 아직은 수치 위주의 성장목표 달성을 위해 통계를 조작한 일부 지역(톈진 등) 위주이지만, 산둥성 등 성장률이 안정적인 지역도 질적 성장 추구 천명
ㅇ 중국 정부, 산업구조조정 여부에 따라 향후 성장세 판가름
- 중앙당교국제전략연구원 부원장에 따르면, "2017년 중국 지역별 GDP 통계를 통해 산업구조조정으로 중국경제가 전환기에 들어선 것을 확인했다"며, "향후 구조조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분명 하락이 있을 것"으로 전망
자료원: 人民网, 中国新闻网, 央广网, 搜狐 및 KOTRA 칭다오 무역관 자료 종합
2018-02-05
이맹맹 중국 칭다오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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