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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계량〕보폭은 통상 60cm

Paul Ahn 2019. 3. 7. 09:32

〔신체계량〕보폭은 통상 60cm

 

 보폭은 저마다 다르다

 

한쪽 다리의 발뒤꿈치가 땅에 닿은 지점부터 다른족 다리의 발뒤꿈치가 땅에 닿는 지점까지의 거리를 '보폭' 이라고 한다.

 

보폭은 걷는 속도와 관계가 있는데, 한걸음 한걸음의 빠르기(Pitch)를 바꾸지 않고 보폭을 넓히면 그만큼 속도가 붙는다.

보통 쇼핑을 하거나 회사에 출근할 때 걷는 보폭은 키에서 100을 뺀 수치다.

예를 들어 키가 160인 사람의 경우, 약 60cm가 그 사람의 보폭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수치로서 기준이 되는 보폭일뿐 꼭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다.

평균적으로 이러한 보폭이 가장 자연스럽고 에너지 소비 효율도 가장 좋다.

 

워킹할 때의 보폭은 보통 보다 넓어지지만 보폭에는 개인차가 있다.

우선 자신이 걷기 편한 자연스러운 보폭으로 걷는다.

 

처음부터 보폭을 넓히려고 하면 피로하고 걷기가 재미없어진다.

차차 걷기에 익숙해지면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보폭이 넓어진다.

따라서 워킹을 시작한 초기에는 보폭을 의식하지 않고 걷는다.

 

보폭의 크기는 키와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나이가 많을수록 작고, 남성보다는 여성이 작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익숙한 보폭으로 걷는 것이다.

 

 

 

▶ 스탠스(Stance)는 좁게

 

워킹에는 '보폭'과는 의미가 다른 '스탠스'라는 말이 있다.

스탠스는 자신의 한쪽 발 안쪽 (발바닥의 아치가 있는 쪽)에서 다른쪽 발 안쪽까지의 거리를 말한다.

 

스탠스가 좁아야 운동 효율이 좋다.

걸을 때는 스탠스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똑바로 두 발을 옮기는 것이 바른 방법이다.

걷고 있을 때 발과 발이 멀어졌다 가까워졌다 하면, 몸아 좌우로 흔들리고 몸의 여러 곳에 불필요한 힘이 가해져 부드럽게 걸을 수 없다.

 

일반적으로 스탠스를 좁히면 속도를 올릴 수 있다.

스탠스를 좁히려면 걸을 때의 무게 중심을 몸의 중심으로 향하게 한다. 즉, 발바닥의 안쪽에 의식을 집중해야 한다.

스탠스를 가능한 작게 해서 걸으면, 몸이 흔들리지 않고 몸의 어느곳에도 부담이 가지 않는다.

이렇게 하면 지치지 않고 가볍게 걸을 수 있다.

 

스탠스에도 개인차가 있으므로 처음에는 의식하지 말고 자신이 걷기 쉬운 스탠스로 걷는다.

 

 

 

- 출처 : 걷기운동본부 walk.inm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