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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기날 운페어팍트(Original Unverpackt) / 베를린, 포장없는 SM

Paul Ahn 2018. 11. 13. 10:08

■ 오리기날 운페어팍트(Original Unverpackt) / 베를린, 포장없는 SM

https://original-unverpackt.de/supermarkt/

 

유럽에서는 포장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포장 없는 슈퍼마켓’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독일 베를린에서 시작된 '오리기날 운페어팍트(Original Unverpackt)'는 포장 없는 슈퍼마켓의 시초다. ‘포장되어 있지 않은’이라는 뜻의 운페어팍트는 이름 그대로 포장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제품들을 판매한다.

 

 

 

운페어팍트의 제품들은 커다랗고 투명한 용기에 담겨있다. 소비자들은 사고 싶은 제품을 원하는 만큼 담아서 구매할 수 있다. 포장재를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물건을 담을 용기는 가지고 와야 한다. 직접 무게를 재고 포장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소비자들은 이를 기꺼이 감수한다.

 

창업자인 사라 울프와 밀레나 글림봅스키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4000명에게 후원금을 받아 2014년 9월 운페어팍트를 열었다. 이들은 직접 물건을 사용한 뒤 좋은 품질의 제품을 가려내 소규모로 판매하는 시스템을 고수하고 있다. 유통의 거품을 빼고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현재 운페어팍트는 과일·채소·생필품 등 600여가지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포장 없는 슈퍼마켓' 등장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13/20170913022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