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S(NATURE OFF STAGE) / 아오야마
◇음주문화의 부흥을 테마로 한 바&다이닝
2001년 동경 아오야마에 오픈한 「NOS(NATURE OFF STAGE)」 1호점은 ‘동경의 로컬 스타일’을 키워드로 정형화 된 컨셉에서 탈피, 느긋하게 쉴 수 있는 공간과 음식을 컨셉으로 한 새로운 개념의 다이닝 공간을 제안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음주 문화의 복권’을 테마로 에비수에 위치하고 있는 2호점은 오픈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많은 젊은이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외식산업의 근대화가 진행됨에 따라 이제는 기업 마케팅의 발상만으로는 고객들에게 ‘선호되는’ 가게는 만들 수 있어도 절대적으로 ‘사랑받는’ 가게가 생기기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렸다.
어떻게 하면 ‘사랑받는’ 가게가 될 수 있는 것일까? NOS는 그 해답을 고객과 함께 기분 좋은 공간을 만들어간다는 ‘상호 공동 협력’을 주제로 한 새로운 스타일에서 찾아냈다. 자기다운 스타일로 사는 독자성과 개성이 중시되는 시대에 ‘유행과 컨셉을 주변에서 강요당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감성에 충실한 나만의 독자적인 즐거움을 만들어 내고 싶다’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과 연계되어, 그 어디에도 없는 감동을 서로 나누는 장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것에 큰 포인트를 둔 것이다.
◇컨셉
NOS 에비수점의 컨셉은 ‘술집(바)의 복권’. 최근 일반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휴식’, ‘개방적인 healing’이라는 주간적인 요소는 가능한 배제하고 ‘맛있는 술과 식사와 사람과의 만남을 즐긴다. 도심의 자극적인 밤이야말로 새로운 문화가 탄생한다’는 생각을 지닌 야간족들을 위한 공간을 창조해 냈다.
◇공간 구성
약 100평이라는 넓은 공간을 살려 성격이 다른 3개의 구역(스탠딩, 라운지, 다이닝)으로 분할, 회유성 있는 설계로 사람들의 교류를 촉진시키고 있다.
입구 쪽에 만들어진 스탠딩 구역은 떠들썩한 느낌이 있는 ‘바’ 형태로 마시고 이야기 하면서 음악에 맞춰 춤춘다거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다. 라운지 구역은 보통 카페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캐주얼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다이닝 구역은 느긋하게 식사와 술을 즐길 수 있는 메인 플로어로 개방감이 있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구성으로 이벤트 때에는 클럽, 갤러리로도 이용할 수 있는 유연성 있는 레이아웃으로 되어 있다.
◇음식
‘패셔너블한 공간’이라는 컨셉을 제공하는 한편, 메뉴에 있어서도 50여종의 주류와 70여종의 요리 메뉴를 갖춰 퀄리티 높은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스탠딩 구역에서는 가볍게 서서 한잔 할 수 있도록, 직화구이 꼬치요리와 다양한 안주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
엄선된 식재를 숯불에 정성껏 구워 허브와 스파이스 오일, 양질의 소금 등을 곁들인 직화구이류를 메인 아이템으로 한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각국의 다양한 식재, 조미료를 이용한 오리지날리티 메뉴와 오랫동안 일본에서 사랑받아왔던 일본식 양식을 새롭게 조합한 메뉴 등을 주문하기 쉬운 이름으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객단가는 4천200엔(스탠딩 1천400엔).
◇음악·이벤트
동경 클럽신에서 유명한 디제이가 선곡한 음악을 기본으로 이벤트로서 음악과 퍼포먼스가 있는 라이브, FM 방송과의 제휴를 통한 컴플레이션 CD 제작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신인 아티스트의 공개 오디션, 갤러리 공간으로서의 정기적인 전시행사, 라이브 페인팅과 아티스트 상품의 판매 등 여타 음식점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여러 가지 이벤트도 실시한다. 게다가 영화시사회와 영화 속 요리, 음악 등을 주제로 한 이벤트, 쉐프와 소믈리에, 바텐더의 게스트 출연과 아시아 노점상, 라면가게 등을 테마로 재현하기도 하는 등 음식점의 기본인 ‘양질의 술’과 ‘맛있는 요리’의 두 가지 요소를 착실히 지켜나가면서도, 고객들이 변화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이렇게 ‘창조적인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에 걸맞게 새로운 문화가 탄생하는 공간과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NOS의 최대 컨텐츠이다. 열린 마인드를 바탕으로 트렌드에 부합하는 외부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초빙해 언제나 새로운 시도를 해 나가는, 그곳에 모인 사람들의 감성에 맞춘 다양한 메시지를 계속 전달하고 있다는 점이 NOS의 강점이기도 하다.
03-5773-1727
뮤스푼 코리아 시게가와 겐시 대표 info@restaurantbar.biz
2006-04-25
관리자기자, foodbank@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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