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Issue/@Entrepreneur

⊙네슬레, 50년 뿌린 씨앗 거두다.

Paul Ahn 2018. 8. 7. 08:58

⊙네슬레, 50년 뿌린 씨앗 거두다.

 

§. 불황은 남의 일! : 세계 최대 식음료 기업, 네슬레(Nestle)

 

● 1초에 3천 잔이 팔리는 네스카페

● 6천 개 브랜드가 하루 10억 개 판매

● 2008년 매출 2.2% 상승, 순이익 69% 증가

 

※실적의 비결은 "세계 84개국 진출 성공"

 

 

 

〈네슬레가 말하는 신흥국 진출전략〉

 

1. 현지조달능력을 키워라 : 신흥국의 주요 소비계층, '저소득층'

 

코스트 경쟁력이 성공키워드

핵심은 '현지조달 방식'

● 저가격 고품질 원료 확보

● 운송비, 수입관세 감소

● 농가 생산성의 직접 개선도 가능

 

 

※인도시골에서 네슬레가 하는 일

 

인도 모가 밀크 지역에서 48년간 우유를 조달 받는 네슬레, 어떻게?

● 지역민, 농업전문가와 정기연구회

● 품질유지를 위한 냉장탱크 제공

● 불안정한 전력문제를 해결하는 태양열 집열판, 분뇨 전환장치 설치

● 장기적으로 미국 연수제도까지

 

※중국, 남미, 아프리카 등 29개국에서도 전개

매년 73억 달러 규모의 성과로!

 

 

2. 현지소비자를 이해하라

: "신흥국 저소득층 대상, 소포장 PPP상품으로 승부한다"

 

 

※어떻게 개발하게 되었을까?

 

● 네슬레 개발 담당자, 컨슈머 인사이트

: "신흥국 소비자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일상을 심층분석한다"

 

● 왜 소포장 상품인가

: "저소득층은 대부분 냉장고가 없고 집이 협소해 하루 2번 장을 본다"

475g 대형(106루피) ⇒ 40g 소포장(10루피)

⇒ 소포장 제품은 불황 속 선진국에서도 호평 중!

매출 성장률 27.4% 달성

 

 

3.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라

 

인도의 모가 밀크 지구는 '정치불안지역'

그러나 우유집하작업이 중단된 적은 "한번도 없다"

 

※왜일까? 네슬레가 만든 "신뢰"

● 지역민들에게 안정적 수익 제공

● 지역의 경제적 자립 지원

 

※50년의 윈윈관계

 

● "농민이 우유 납품량을 노트에 기록하고 집하장책임자가 대장에 기입하면 매달 틀림없이 지급된다"

● "우유를 가져다 주면 반드시 현금을 준다"

⇒ 50년간 쌓은 신뢰가 성장의 원동력

 

 

§. 차세대 성공키워드, 공생

 

● "네슬레가 있어야 우리도 먹고 살 수 있다"

● 끊임없이 고객을 가까이에서 연구하고 공생관계를 통해 신뢰를 형성하는 것이 불황에 강한 네슬레의 비결!

 

(박철원 정리)

2009. 6. 15 SERICEO 강의자료에서 발췌

♣개인 홈페이지 : www. cwpar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