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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변방연극제 / 서울, 7월, <내 눈 안의 너>

Paul Ahn 2019. 7. 9. 09:06

♠서울변방연극제 / 서울, 7월, <내 눈 안의 너>

http://playticket.co.kr/m/ticketDetail.html?idx=929#staff

 

 

〈공연소개〉

 

희곡, 소설, 시 등을 읽으면서 이야기가 눈앞에 펼쳐졌으면, 들렸으면, 만져지거나 냄새가 났으면 했던 적은 없는가? 공감각적인 읽기가 그 자체로 공연이 될 수 있을까? 라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작업이다. 공연은 바스티앙 비베스의 그림책 를 관객들과 같은 시간 동안, 같은 공간에 모여서 ‘함께 읽는 것’이 될 것이다. 아티스트들이 예술적으로 제공한 환경 안에서 반응을 서로 주고받으며 보내는 시간 자체가 공연일 수 있을지 실험해보고자 한다.

 

공연기간 : 19-07-09 ~ 19-07-09

 

 

 

 

*스탭

연출 윤사비나, 프로듀서 임밀, 비쥬얼 슈퍼바이저 이의행, 음악감독 배현정, 미디어 아티스트 라일리 오닐

 

*출연진

 

김민혜, 신소영, 홍지인, 이동건, 이진철, 정바라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서울변방연극제가 돌아옵니다!

서울변방연극제는 ‘변방’의 시선으로, 공연예술의 미학적 독창성을 추구하며, 동시대의 사회적인 맥락들을 포착해온 축제입니다.

 

 

 

1999년 자유로운 창작 정신과 실험 정신을 모토로 시작했습니다. 사회의 소수자, 국가권력의 피해자 등 비주류의 목소리가 예술 언어로 전달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 19회 축제 역시 예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고민과 변방의 가치가 무엇인지, 질문을 이어가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을 만나고, 관객과 소통하고자 합니다.

 

전강희 프로그래밍 디렉터와 함께 진행되는 워크룸은 자신의 아이디어와 예술적 실천들을 다른 예술가들, 나아가 관객과도 함께 나누며 발전시키는데 관심 있는 작업자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참여예술가들은 그룹세션에서 서로의 작업과정과 주제를 함께 토론하고 개인세션에서는 각자 작업하며 자신들의 형식을 발전시켜나간다.

 

워크룸은 마음껏 실험하기, 그리고 그 과정을 동료 예술가와 함께 나눌 수 있는 환경 안에서 예술적 실천들을 이어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