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 1933, 쇼와기린 - 동양맥주 - 오비맥주

★오비맥주 / 1948,

::: OB :::

 

기린맥주(일본) - 쇼와기린맥주(1933) – 동양맥주(1948, 상표는 오비맥주) – 오비맥주(1955) - 벨기에 인터브루와 합작(1998) - AB InBev로 주주 변경(2014)

 

 

일제시대이었던 1933년 12월 일본인이 세운 쇼와기린（昭和麒麟）맥주（주）가 OB맥주의 전신이다. 쇼와기린맥주（주）에서 1948년 2월에 동양맥주（주）로, 1995년 3월에 오비맥주（주）로 회사명이 바뀌었다.

 

오비맥주(Oriental Brewery)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본사를 둔 기업이다. 과거 동양맥주주식회사로 두산의 계열사였으나 현재는 세계 최대 맥주회사 AB인베브의 자회사이다. 프리미엄OB, 카스, 카스라이트, 카프리 등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 광주광역시, 충청북도 청주시 등 총 3개 생산공장이 있는데 1993년 전국체전 야구경기와 2007년 전국체전 고등부 야구경기를 광주공장 야구장에서 개최한 바 있었다.

 

1991년 낙동강 페놀 오염 사건으로 대대적인 두산그룹 불매운동이 벌어졌고, 이는 OB 맥주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OB 맥주는 맥주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1991년 1분기 점유율 69%에서 2분기 점유율 55%로 대폭 하락했다. 그 결과 두산그룹은 소비재 기업은 대중의 인식에 따라 매출의 등락이 심하다는 것을 인지했고, 두산그룹이 소비재 기업을 매각하고 중공업 분야로 진출하게 되는 주 원인이 됐다.

 

1994년 6월 '카스(Cass)' 맥주를 출시했다. 카스는 2012년부터 현재 맥주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있다. 1995년 7월 '카프리(Cafri)' 맥주가 출시됐다.

 

1999년 두산그룹은 벨기에의 인터브루와 지분합작을 해 OB 맥주 새 법인을 세웠다.

 

2001년에는 두산그룹이 네덜란드의 홉스 코퍼레이티브 유에이에 지분 45%를 매각했다. 두산그룹의 남은 주식은 2006년 6월에 인베브에 매각했다.

 

1933년 12월 기린소화맥주 영등포공장 완공

1952년 5월 동양맥주주식회사 창립

1955년 5월 OB생맥주 시판

1970년 9월 OB흑맥주 시판

1981년 2월 OB캔맥주 시판

1981년 3월 네덜란드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 시판

1981년 8월 OB씨그램 합작으로 위스키 블랙스톤 출시

1984년 4월 OB씨그램 영국 시바스 스카치위스키 패스포트 출시

1986년 4월 동양맥주 개발한 저알콜 저칼로리 맥주 OB라이트 출시

1987년 7월 비치우드 숙성 맥주 버드와이저 출시

1989년 6월 드라이맥주 OB수퍼드라이 출시

1995년 7월 숙성 맥주 OB라거 출시

1995년 7월 프리미엄급 맥주 카프리 (병,캔맥주) 출시

1998년 9월 → 2001년 두산그룹에서 벨기에 인터브루로 매각

2001년 3월 카스맥주주식회사를 흡수합병

2010년 5월 저칼로리 맥주 카스라이트 출시

2021년 2월 국내산 쌀을 첨가한 맥주 코리안라거 한맥 출시

 

 

 

기린 맥주 주식회사(麒麟麦酒ビール株式会社)

 

1907년 독일의 양조 엔지니어가 독일의 재료를 사용하여 양조한 기린 맥주는 본격적인 독일식 맥주로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업 당시의 요코하마 야마테 공장).  회사명의 기린은 중국의 전설속의 동물인 기린에서 유래하였다.

 

1933년 12월 8일에는 조선 경기도 시흥군 영등포읍 영등포리 582번지에 오늘날 한국 OB맥주이자 두산그룹의 모태가 된 쇼와기린맥주(昭和麒麟麥酒)를 설립하였다.

 

일본 최초의 맥주 양조장은 1865년 영국인 캠벨(Campbell)과 미국인 랭손(Langthorne)은 젊음의 패기 하나만 가지고 요코하마에서 통상 'No 123 Bluff'로 호칭되는 양조장을 시작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