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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Zero Pay) / QR코드방식 결제서비스

Paul Ahn 2019. 11. 8. 16:20

★제로페이(Zero Pay) / QR코드방식 결제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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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인 정부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수수료가 없는 결제 서비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한 대책으로 추진하기 시작해 정부, 서울시 및 지자체, 금융회사, 민간 간편결제 사업자가 협력하여 도입한 QR코드 방식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이다.

앱투앱 결제 방식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사이에 현금을 주고받지 않아도 직접 통장을 통해 현금이 지불되며, 중간 결제 업체의 개입이 없어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2015년 기준 서울시의 소상공인은 66만 개, 128만 명으로 전체 사업체의 84%, 전체 종사자 수의 25%에 달하며, 개인택시·식당·편의점 등 생계형 업종에 집중되어 있다. 이에 따라 임대료 상승, 카드 수수료 부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서울시 및 지자체, 금융회사, 민간 간편결제 사업자 등 민관이 협력하여, 수수료를 대폭 낮추는 제로페이의 도입이 추진되었다.

 

 

〈결제 방법〉

가맹점 가게에서 QR코드 결제판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인증 절차 없이 소비자의 통장에서 판매자의 통장으로 직접 현금이 지불된다. 판매자와 소비자가 앱을 통해 직접 연결되는 앱투앱 결제 방식으로 현금이나 잔돈을 주고받지 않아도 되며, 중간 결제 업체가 개입하지 않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현황〉

2018년 12월 20일부터 시범 운영되고,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결정되었다. 연매출액 기준 8억원 이하의 가맹점은 0%, 8~12억원대의 가맹점은 0.3%, 12억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은 0.5%의 수수료가 설정되었다. 이는 기존 신용카드 수수료율인 0.8~2.3%에 비해 평균 1.63%가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실제 결제실적은 국내 개인카드 결제건수와 결제금액에 견주어 미미한 수준으로 드러나 실효성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더욱이 2019년 3월 서울시에서 가맹점 모집을 위해 공무원들을 지나치게 압박·동원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문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