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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힐(TweensHeel) / 쇼핑 약자 돕는 동행 배송 로봇

Paul Ahn 2020. 1. 8. 09:55

트윈스힐(TweensHeel) / 쇼핑 약자 돕는 동행 배송 로봇

http://www.retailing.co.kr/article/a_view.php?art_idx=3330#

 

트윈스힐(TweensHeel)은 배송용 로봇을 연구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들이 발명한 배송 로봇은 한 번에 120㎏까지 물건을 옮길 수 있고, 시속 30㎞의 속도로 달리며 20㎝ 높이의 장벽을 넘을 수 있다.

 

프랑스 슈퍼마켓 체인 프랑프리는 트윈스힐과 협업을 맺고, 파리 13구역 내 위치한 프랑프리 매장에서 1년 동안 배송 실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기 시험에서는 주로 노약자나 움직임이 불편한 장애인이 매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목적지까지 운반하는 데 로봇을 활용할 예정이다.

 

 

 

트윈스힐 로봇을 이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버튼만 누르면 시각적 인식을 통해 해당 고객을 기억하고 따라간다. 로봇에는 광선 레이더 센서와 레이저 기술이 적용돼 360도 각도의 주변 사물을 분석할 수 있다. 아직 법적 허가가 나지 않은 부분이 있어 로봇이 단독으로 거리로 나가지는 않고 운영자가 뒤따르며 상황을 지켜본다.

 

프랑프리는 아직 배송 로봇의 활용도가 어느 정도일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배송 완료 후 버려지는 상품 포장지를 수집해 매장으로 돌아오게 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로봇 배송을 통해 교통 정체, 환경 문제 등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