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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오코(ヤオコー, YAOKO) / 1957, 생활제안형 슈퍼마켓

Paul Ahn 2018. 3. 11. 17:57

■ 야오코(ヤオコー, YAOKO) / 食生活提案型スケット ヤオコ

https://www.yaoko-net.com

 

 

: 株式 ヤオコ, YAOKO CO.,LTD.

創業 : 明治23年

•会社設立 : 昭和32年7月

本社(サポトセンタ: 埼玉県川越市新宿町 1丁目10 番地1

•従業員 : 16,055名(2021年3月末)

(社員 3,804名、パトタイマー・アルバイト 12,251名/8時間換算)

舗数 : 1812021年3月現在)ヤオコ 169 エイヴイ 12

 

 

유통 격변기 호조 기업의 성장 비결

http://www.retailing.co.kr/article/a_view.php?art_idx=3061#

 

인구감소 및 고령사회를 맞는 우수 기업의 자세

 

업계 전반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증수증익을 달성하고 있는 슈퍼마켓 야오코와 드럭스토어 웰시아홀딩스. 야오코는 인구감소 시대에 맞서 소상권 고빈도 내점 전략과 도심형 매장을 추진하고, 웰시아는 고령사회에 대응해 조제병설형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인건비 상승으로 일본 슈퍼마켓 업계 수익은 크게 악화됐다. 그러나 이러한 와중에도 29기 연속 증수증익을 달성한 업체가 있다. 바로 야오코라는 슈퍼마켓이다. 야오코는 격변기 중에도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유통업체 중 하나다.

 

 

 

 

 

2018년 3월기는 전기 대비 수도광열비가 8.5%, 감가상각비가 11% 증가했을 뿐 아니라 인건비가 5.6%, 판매관리비가 5.3%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총이익이 5.4% 증가해 영업수익도 3.8% 증가했다.

 

 

◇야오코ㅣ신 MD에 도전하다

 

야오코의 견실한 실적을 뒷받침해주고 있는 것은 새로운 머천다이징에 대한 도전과 전략적으로 시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경영방침이라 할 수 있다.

 

@기반점에서 MD 실험 후 수평 전개

 

야오코의 새로운 MD 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기반점 출점이다. 야오코는 이제까지 중기 경영계획을 구체화시킨 기반점을 선보이며 전사적으로 MD 수준을 향상시켜왔다. 기반점에는 최신 MD를 전면적으로 투입, 검증을 거친 후 성공 사례는 기존점이나 표준점에 수평 전개시켜 MD를 발전시킨다.

 

야오코 최초의 기반점은 1998년에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사야마점이다. 당시 방침이었던 ‘라이프스타일 어소트먼트형 슈퍼마켓’ 만들기에 따라 수요가 많은 반찬의 충실도를 높이는 한편, 신선식품 매장과 후방작업장을 연결시킨 오픈키친, 메뉴를 제안하는 쿠킹 서포트, 구입한 상품을 점내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이트인 코너 등을 도입했다.

 

사야마점에 이어서 2003년에는 가와고에미나미후루야점이 기반점으로 출점했다. 밀솔루션을 보다 충실하게 운영하기 위해 반찬과 농산 일체형 매장, 부문을 초월한 상품 전개 등 2,640㎡가 넘는 규모에 최신 전략을 대거 투입됐다. 그 후 2004년 와카바워크점, 2012년 가와고에마토바점, 2013년 히가시야마토점 등 대형 기반점을 출점하며 밀솔루션 수준을 한층 높이고 합리적 가격을 추구하는 가격 혁신을 단행했다.

 

2015년에는 광역상권 저빈도 내점형 매장에 도전해 라라포토 후지미점을 열고, 2017년 3월에는 가와고에미나미후루야점을 리뉴얼했다. 이들 기반점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점 출점에 따라 MD를 실험하고 성공사례는 표준점에도 수평전개함으로써 전반적인 MD 수준이 향상됐다. 이러한 프로세스는 현재의 야오코를 지탱해주는 주춧돌이 됐다. 또한 모란병, 카레빵 등 목적 구매를 유도하는 ‘명물 상품’ 개발에 매진해온 점도 야오코의 강점이라 할 수 있다.

 

@신선과 반찬 부문에 주력하면서 작업 효율 증대

 

한편, 전략적인 선제 대응의 예로 현재 야오코의 중요한 과제가 된 작업방식 혁신을 들 수 있다. 필요할 때마다 작업 개선활동(카이젠)을 추진해온 야오코는 올해 2월 23일에 문을 연 히가시마쓰야마시 신주쿠마치점에서 이들을 집대성했다.

 

하드웨어 면에서는 점포 레이아웃 표준화를 구축한 것 외에 매장까지 이르는 동선이나 보행거리 등을 고려해 후방작업장을 설계했다. 또한 보충 빈도를 줄이기 위해 농산 매대벽면 집기의 깊이를 확충해 상품을 대량 진열할 수 있게 했다. 일부 평대에는 단품양판이 가능한 플랫 평대를 도입하는 등 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야오코의 강점 중 하나인 신선식품이나 반찬은 점내 작업으로 선도를 높여 경쟁력을 살리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2014년 신선식품 및 델리카센터를 가동시키는 등 외주화를 추진해 점내 작업 삭감을 꾀했다. 2017년에는 2기 사업이 시작돼 센터의 출하 품목이 더욱 확대됐다. 현재는 외부 벤더에 위탁했던 물량까지 포함하면 신선식품과 반찬의 아웃패킹 전환이 꽤 진행된 상태다. 그만큼 점내 가공의 강점을 살려야 하는 분야에만 인시를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수도권 전 인구를 고객으로

 

일본은 인구 감소 국면에 돌입했다. 야오코의 본거지인 사이타마현은 수도권이라 비교적 상권 인구가 두터운 편이지만 전반적으로 상권 인구 감소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 점포당 상권 인구 및 파트타이머로 채용할 수 있는 인력이 감소하고 있는 중이라 상대적으로 매출이 낮은 점포는 적은 인력으로 운영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야오코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야오코가 취하는 전략은 ‘전 주민 고객화’다. 이는 다른 말로 소상권 고빈도 내점 전략이라 할 수 있다. 한정된 상권에서 매출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상권 내 전 인구를 고객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야오코는 오랫동안 포인트카드를 운영하지 않았지만 그 방침을 버리고 2012년부터 도입했다. 하지만 포인트카드 운영의 주 목적은 접객이 아니라 고객 정보 수집에 있다. 전 주민을 고객화하기 위해서는 정보 수집이 필요하므로 이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것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도시형 소형 점포인 야오코 세이죠점을 선보였다. 인구가 도심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부문 구성이나 작업을 기존점과 완전히 다르게 설계해야 한다.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신규 포맷이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러한 선제적 대응 자세는 야오코가 호조 기업을 이어가게 하는 힘이다.

 

 

■ 야오코 도코로자와키타하라점

야오코의 최신 진화 버전, 신선·조리식품 일체형 매장 구성

(retailing.co.kr)

 

야오코의 ‘야오코 도코로자와키타하라점’이 우수 매장으로 선정됐다.

이 매장은 야오코가 관리, 운영하는 쇼핑센터의 핵점포로 입점했다.

 

 

2002년 6월 출점해 연매출 40억 엔을 올리며 톱 매출을 달성하던 매장을 대규모로 리뉴얼 오픈한 것이다.

 

시니어층과 젊은 가족층의 재구매율이 높아 상권 내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13년 출점한 야오코의 대표 매장 히가시야마토점의 진화 버전에 해당하는 매장이기도 하다.

 

신규 매장은 ‘조리식품 강화’, ‘새로운 제안’, ‘가격 의식’을 세 가지 중점 과제로 두고 구성됐다. 이 중 조리식품 강화 경우 전문점 못지 않은 상품구색과 선도를 추구한다. 다이내믹 진열을 적용한 농산물 매장과 생동감이 느껴지는 조리식품 매장 경우 ‘신선·조리식품 일체형 매장’으로 전개해 활기 넘치는 소매점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