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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푸 플래시·까르푸 소스 / 전문점 포맷 버전업

Paul Ahn 2020. 1. 14. 14:13

까르푸 플래시·까르푸 소스 / 전문점 포맷 버전업

 

•매장명 : 까르푸 플래시·까르푸 소스

•개점일 : 2019년

•매장면적 : 56㎡, 260

•상품수 : 1,500sku  3,500sku

 

〈혁신포인트〉

- 안면인식 결제

- PB, 유기농상품 (까르프 후레쉬),  뷰티 스타트업 제품(까르프 소스)

 

 

까르푸 플래시·까르푸 소스, 전문점 포맷 버전업

http://www.retailing.co.kr/article/a_view.php?art_idx=3468#

 

빠르게 변하는 유통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까르푸는 다양한 콘셉트의 신규 매장을 출점하고 있다. 아마존고와 비슷한 기술을 실현한 무인 매장 ‘까르푸 플래시’의 시범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클린 뷰티’를 콘셉트로 하는 화장품 매장 ‘소스’도 론칭했다.

 

 

까르푸가 미국 스타트업 에이아이파이(AiFi)와 협업을 맺고 ‘까르푸 플래시’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무인매장을 테스트하고 있다. 까르푸가 6개월 동안 테스트 운영하는 무인매장은 56㎡의 작은 규모로 운영되며 1,500여 가지 상품을 구색했다. 구색상품 대부분은 PB와 유기농 제품들이다. 고객이 바구니에 상품을 담으면 자동으로 구매로 감지되고 총 금액이 집계된다. 결제는 카드나 까르푸 페이로 가능하며 아마존고 같이 얼굴 인식 결제도 가능하다.

 

한편 무인매장 외에도 까르푸는 지난 10월 파리 마레 지구에 260㎡ 규모의 자사 첫 뷰티 전문 매장 ‘소스(Sources)’를 오픈했다. 까르푸는 백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클린 뷰티 앱과 협업을 맺고 화장품 성분에 민감한 프랑스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먼저 논란이 되는 성분 75가지가 포함된 상품은 구색에서 배제했다. 판매율이 높은 인기 브랜드여도 클린 뷰티 앱의 성분 검증에서 통과하지 못하면 과감히 제거했다.

 

소스 1호점에는 170여 개 브랜드, 총 3,500여 개 상품이 구색돼 있는데 까르푸가 정해 놓은 성분 규정을 지켜야 입점이 가능하다. 소스 매장에 구색된 제품군은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전체 상품의 33%가 프랑스 대중 브랜드인 로레알 파리, 쁘띠 마르세이에(Petit Marseillais) 제품이고 27%가 더마 화장품, 나머지 40%는 소스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뷰티 제품들로 주로 뷰티 스타트업의 제품이 많다.

 

소스의 주요 타깃층은 25~45세 소비자로 여성뿐 아니라 남성을 위한 뷰티 제품도 다양하다. 매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서비스도 제공한다. 미용, 메이크업 시연 등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며 남성 고객을 위한 바버샵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