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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롯(Inglot) / 폴란드 1983, 비건 코스메틱

Paul Ahn 2020. 3. 13. 08:53

★잉글롯(Inglot) / 비건 코스메틱

https://inglotcosmetics.com/

 

 

•본사 : Przemyśl, Poland

•설립 : 1983년 (Founder : Wojciech Inglot)

•매장 : 전세계 90개국 830여개 매장 운영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잉글롯’, 플래그쉽 스토어 홍대점 개점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891

 

유럽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잉글롯이 홍대에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했다.

 

전세계 90개국 83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잉글롯은 지난 2019년 12월 20일 국내 1호점을 홍대에 개점했다.

잉글롯의 주 타겟 고객층과 잉글롯에 친숙한 외국인들의 밀집 지역인 홍대를 1호점 로케이션으로 선택, 기존 운영 중인 면세채널에서 확대해 국내 소비자를 타겟으로 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잉글롯 홍대 플래그쉽 스토어는 국내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춰 수입한 450여개의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군을 구비한 매장으로, 전 세계적으로 운영되는 메이크업 테이블 및 셀피존을 구비하고 메이크업 서비스 및 고객 체험 경험을 제공해 방문 고객들의 긍정적 반응을 받고 있다.

 

잉글롯은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브랜드로 2019년 스위스 인증 브이라벨 (V-Label)을 획득, 국제적으로 비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에서도 그 수와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비건을 컨셉으로 한 매장 벽면에는 “The Future is Vegan” 슬로건이 있어 눈길을 끈다.

 

 

 

 

 

 

 

 

 

 

 

브랜드 관계자는 홍대점을 안테나숍으로 삼아 연내로 점차 매장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기존의 프로페셔널한 이미지에 더해 대중적 이미지와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연내 H&B진출 역시 계획 중이라 밝혔다. 또한 기존의 2030 소비자뿐 아니라 Z 세대를 겨냥한 파워퍼프걸 라인을 출시하여 다양한 연령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넷

2020.01.26

강석오 기자 

 

 

먹는 것 이어 바르는 것도 ‘비건’이 대세

http://www.retailing.co.kr/article/store.php?mode=view&CN=111&art_idx=3597#

 

잉글롯(Inglot)은 EU에서 온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다.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 브랜드이며, 수익금의 일부를 바다 환경 재생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어웨어(Project Aware)’에 기부하고 있는 친환경, 재생친화적 브랜드이기도 하다.

 

국내에서는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해왔으나 2019년 12월 홍대에 플래그십스토어 1호점을 오픈하면서 오프라인에서도 직접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잉글롯은 1983년 폴란드 화학자인 보이첵 잉글롯에 의해 설립된 글로벌 색조화장품 전문 브랜드다. 현재 전세계 90여 개국에서 9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2018년 면세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브랜드를 론칭하기 시작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많이 사용하는 프로페셔널 브랜드이지만 합리적인 가격대로 외모를 가꾸는데 관심이 많은 일반 고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국내 시장에서는 뷰티 유튜버로 유명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벨이 유튜브를 통해서 잉글롯 브랜드를 소개하면서 유명해졌다.

 

 

◇색조 화장품 장점 살리기 위해 오프라인 출점

 

잉글롯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 있으며, 전체 제품 가운데 70∼80% 정도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 제품이라는 점이다.

 

잉글롯은 색조 전문 브랜드답게 어느 브랜드보다 색 구성이 디테일하다. 색상은 다양하지만 유럽 사람들과 아시아 사람들의 색에 대한 선호도차이가 있기 때문에 잉글롯 본사가 보유하고 있는 4천여 SKU의 상품 가운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잘 어울리는 색조 화장품과 브러시 등으로 500SKU의 상품을 추려서 국내에 전개하고 있다.

 

다양한 색조와 함께 브러시와 케이스 등 다양한 화장용 소도구들을 갖추고 있는 것도 잉글롯만의 장점이자 특징이다. 화장품 브랜드 중에서는 처음으로 ‘프리덤 시스템’을 도입, 소비자가 각자 취향에 맞춰 컬러를 선택해 팔레트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색조 화장품에 강세를 갖고 있는 브랜드 특성상 온라인 스토어만 유지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색조와 발림 특성을 화면상으로만 파악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잉글롯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보려면 오프라인 매장이 필수라는 판단으로 2019년 12월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비건 화장품 체험고객 증가

 

홍대점은 경의선과 공항철도가 만나는 홍대입구역 7번 출구 안쪽 골목에 있다.

온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소문을 듣고 찾아오거나 우연히 지나다 궁금해서 들르는 신규 유입 고객들도 있다. 홍대 상권 특성상 외국인 고객들도 많다.

 

1호점을 홍대 앞에 출점한 이유는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브랜드라는 잉글롯의 아이덴티티를 좀 더 대중적인 이미지로 확장시키는 데 홍대가 적합한 상권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잉글롯의 주 타깃 고객인 2030세대와 트렌드에 민감한 Z세대의 주요 유동지역이면서 외국인들도 많이 오가는 지역적 특성도 고려했다.

 

매장규모는 약 40㎡로 현재 국내에 전개 중인 500여SKU를 모두 판매하고 있다. 상품구성은 전반적인 코스메틱 라인(립, 아이, 페이스, 네일 메이크업 및 신규 리미티드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소비자 가격 3만 원대의 제품 구성이 많아 객단가는 5∼6만 원대로 다소 높은 편이다.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대신 더 많은 실험을 해야 하고 대체 원료를 써야 하는데다 수입 브랜드라서 국내에서 안전성 테스트를 해야 하기 때문에 소비자 가격은 조금 높은 편이다.

 

직접 체험을 선호하는 2030 젊은 고객층의 취향을 반영, 매장 내 메이크업 테이블과 셀피존(selfie zone)을 설치했다. 영업시간은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이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밤 10시까지 영업한다.

 

잉글롯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 중 하나는 시그니처 제품이라고도 할 수 있는 퓨어 피그먼트 아이섀도 제품이다. 다양한 색상과 선명한 발색력, 자연스러운 반짝임으로 강렬한 색감을 보여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의 가격은 똑같다.

 

다만 오프라인 매장 초기 프로모션을 겸해서 할인판매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개점 직후 상황에서는 오프라인 매장이 조금 더 싼 편이다. 제품 구성과 가격이 비슷하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의 판매추세는 완전히 다르다. 온라인에서는 브러시, 팔레트 등 직접 색을 보지 않고도 살 수 있는 화장 관련 도구들이 많은 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직접 보고, 발라보고 살 수 있는 색조 화장품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