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 of Business/@Social Enterprise

★메자닌 아이팩 / 새터민의 희망일터

Paul Ahn 2020. 6. 10. 12:42

★메자닌 아이팩 / 새터민의 희망일터

http://www.socialenterprise.or.kr/kosea/example.do

 

위치 : 경기도 파주

주요사업 : Box 제조 등

 

메자닌아이팩의 근로자 대부분은 새터민(탈북자)이다.

새터민이 빈곤층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으로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이 SK에너지와 협력하여 만들었다.

현재 거래처가 50여 곳이 넘는 활발한 작업 공장으로 새터민의 자립 · 자활에 기여하고 있다.

 

 

메자닌아이팩, 사회적기업 성공 모델

https://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00920_0006214737&cID=10402&pID=10400

 

"추석명절에 선물을 받는 것보다 힘들지만 내가 벌어 명절을 준비할 수 있는 일자리가 훨씬 더 고맙지요."

 

경기도 파주시 '메자닌아이팩' 공장에서 종이로 만든 포장박스를 정리하는 아주머니들의 손길이 더욱 바빠졌다. 추석을 앞두고 늘어난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서다.

 

포장박스를 생산하는 메자닌아이팩이 사회적기업 성공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메자닌아이팩은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고 있는 SK와 통일부,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과 협력해 설립한 사회적기업이다.

 

<사진 설명> 새터민과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SK그룹이 지원한 사회적 기업 '메자닌 아이팩' 공장에서 직원들이 종이박스를 만들고 있다.

 

지난 2008 5월 새터민과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직원 60%이상이 40~50대 이상의 취약계층 여성과 새터민으로 구성돼 있다.

 

와인에서, 휴대폰, 화장품 및 제약회사 약품 포장박스 등 다양한 포장박스를 생산하고 있는 메자닌아이팩은 현재 150여 곳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213000만원의 매출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연간 매출 3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메자닌아이팩은 기존 사회적기업이 정부나 사회단체의 재정지원을 통해 운영되던 것과 달리 약 30여명의 직원들이 생산하는 제품의 판매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재정적인 자립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박상덕 메자닌아이팩 사장은 "우리공장의 일자리 하나 하나는 취약계층들에게 희망을 준다" "이제 사회적기업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가능성이 보인다"고 말했다.

 

메자닌아이팩은 향후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직원에게 우리사주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메자닌아이팩은 현재 늘어나는 추가 주문을 처리하기 어려워 설비 구입과 부지 확보 등을 위한 2차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SK사회적기업사업단은 메자닌아이팩에 대해 SK프로보노 자원봉사단의 경영컨설팅 지원과 신규 거래선 확보 등에 대한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SK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4900여 개, 사회적기업 지원을 통해 1100여 개 등 총 6000여 개의(연인원기준)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또 사회적기업의 지원과 육성, 그리고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1년까지 총 5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NEWSIS.COM,

2017-01-11

rohzm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