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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주유소 / GS칼텍스

Paul Ahn 2020. 11. 23. 15:55

⊙미래형 주유소

 

5G부터 드론까지…‘미래형 주유소에 정유사미래걸었다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9812

 

GS칼텍스·SK에너지·현대오일뱅크 등 업계 플랫폼형 주유소 혁신 추진

유휴공간 기반 사업 다각화공유경제 결합·거점화 등 미래 가치 확대

 

기름을 넣고 세차만 하던 주유소가 미래형 플랫폼으로 변신하고 있다.

 

기존 거점형태의 주유소를 물류 허브로 변화시킨 데 이어 5G기술 도입을 기반으로 한 카셰어링 플랫폼으로 변신하기까지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드론을 통한 배송까지 등장하는 등 오프라인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한미래형 주유소의 전성시대가 찾아오고 있다.

 

★‘에너지플러스’로 다시 태어난 ‘GS칼텍스

GS칼텍스는 최근 발표를 통해 새 브랜드인에너지플러스를 선보였다.

에너지플러스는미래형 주유소를 목표로 기존 거점형 주유소를 도심형 라이프 스타일로 복합 개발해 다양한 소비형태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주유와 세차,

•정비 서비스를 비롯

•전기차 및 수소차의 충전 인프라 구축을 통한 충전 거점으로 활용

그린카와의 제휴를 통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본격 출범할 예정

•전동킥보드 대여

•드론 배송 등 다양한 소비자마켓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편의점, 커피숍 등 2차 소비가 이뤄질 수 있는 형태의 매장 변화

 

소비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에너지 허브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에너지홈픽

SK에너지는 GS칼텍스, 물류 스타트업 기업줌마와 지난 2018 9월 신개념 택배 서비스인홈픽을 론칭했다.

 

올해 2월 기준 홈픽의 재이용률이 5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객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SK에너지의 홈픽 서비스는 C2C(Customer to Customer) 택배시장의 높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집화 부담으로 인해 물품 발송에서 수령까지 고객의 택배 접수·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1시간 이내 방문 픽업이라는 서비스 특화 전략이 많은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다.

 

홈픽은 스마트폰 앱, 카카오톡, 네이버, 공식 홈페이지, SK텔레콤 NUGU, 한진택배 앱 등을 통해 택배를 접수하면 중간 집화업체인줌마의 피커(집화기사) 1시간 이내 고객을 찾아가 물품을 픽업해 거점 주유소에 집화·보관하고, 이를 한진택배가 배송지까지 운송하는 체계로 이뤄진다.

 

주유소 사업자 입장에서는 유류 판매, 세차 등 제한적인 서비스에서 벗어나 주유소 공간에 물류 허브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유휴 공간 활용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이 가능해 진다는 장점이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공간에 집중…‘현대오일뱅크쿠팡과 동행

•셀프스토리지

•전기차 충전기 설치

•쿠팡과 주유소 기반 물류 거점 구축

 

현대오일뱅크는 전국 직영 주유소의 유휴 공간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셀프스토리지와 전기차 충전기 설치 등 물류와 대체연료 기반 신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셀프 스토리지 사업은 일정 크기의 공간을 자유롭게 개인 창고로 쓸 수 있도록 대여하거나 짐을 박스 단위로 보관해 주는 사업이다.

 

이에 주거비용 상승으로 공간 확보가 쉽지 않은 30~40대 가구나 1인 가구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대표 e-커머스 기업인 쿠팡과 주유소 기반 물류 거점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해 유휴공간을 로켓배송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형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유소는 부지를 제공함에 따라 추가적인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직영점 운영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양사는 먼저 서울 및 수도권 소재 현대오일뱅크 주요 주유소에서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효율성 등을 분석해 향후 전국으로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뉴스투데이

2020.11.20 16:00

고선호 기자 shine7@e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