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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시 디지털팩토리(Xunxi Digital Factory) / 의류 소규모 맞춤 생산

Paul Ahn 2021. 7. 5. 13:42

★쉰시 디지털팩토리(Xunxi Digital Factory) /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소규모 맞춤 생산

 

•소재지 : 항저우 쉰시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 Holding Limited)의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와 IoT를 기반으로 작동

 

 

알리바바ㅣIT기술로 운영 되는 무재고 공장

(retailing.co.kr)

 

2016년 당시 알리바바 CEO 마윈은 5가지 전략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신유통, 신금융, 신기술, 신에너지와 함께 신제조가 포함됐다. 그리고 신제조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지난해 9월 항저우에 새로 오픈한 알리바바의 쉰시 디지털팩토리는 제조업과 패션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모델로, 공업과 IT가 결합해 시장 트렌드를 따라가는 플랫폼이다.

 

단순히 제조업과 사물인터넷의 결합이 아닌 데이터가 전통적 제조업의 주요 구성요소로 포함돼 제조업의 스마트화, 개성화, 커스텀화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패션산업은 시장 규모는 크지만 재고 부담이 걸림돌이었다. 빠른 트렌드 변화로 수요 예측이 어렵다는 점은 여러 브랜드와 유통업체에게 난제였다. 게다가 다른 산업에 비해 노동집약적이며 이윤이 낮다. 이에 패션업체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필요를 절감했다.

 

 

알리바바는 이러한 패션 브랜드 수요에 부응해 쉰시공장을 만들었다. 디지털 스마트 공장인 쉰시공장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신 트렌드를 분석해 소비자 맞춤형 상품을 생산한다. 공장의 생산라인은 전통적 방직 공장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모습과 사뭇 다르다.

 

직원보다 기계와 스크린이 많다. 모든 생산 직원 앞에 태블릿이 설치돼 있고 많은 작업이 스크린 조작으로 이뤄진다. 지금까지 패션산업에서 통상적으로 디자인이 완료된 후 공장 발주 최소 단위는 평균 1천 건, 15일 내 교부가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AIoT(사물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적용된 쉰시공장은 최소 발주 100건, 7일 이내 교부로 SPA 브랜드보다 빠르다.

 

이로써 브랜드에서는 트렌드나 시장 흐름을 미리 예측하지 않고도 이슈가 된 디자인의 옷을 다음날 타오바오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시스템은 재고 부담을 상당 부분 감소시키고, 최종적으로 재고율 0%도 실현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라이브 커머스를 하는 왕홍이나 인플루언서, 디자이너, 신생 브랜드에게 공급체인은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 발주량이 적기 때문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업체가 적어 생산능력에 문제가 있었다. 쉰시공장은 적은 발주량에도 우수한 상품을 생산해, 브랜드가 디자인과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실제로 공장의 고객 상당 수는 텐마오와 타오바오의 중소 브랜드와 왕홍이 운영하는 쇼핑몰이다. 쉰시공장은 지난 설 연휴를 맞이해 타오바오의 유명 왕홍과 설맞이 ‘복이 오는 후드티셔츠’를 제작한 바 있는데, 수십 개의 도안과 2만 건의 슬로건 중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고 공장에 발주를 넣으면 생산하는 진정한 의미의 무재고를 실현했다.

 

이처럼 신제조업은 전통 제조업에 IoT와 기술의 응용으로 소비자와 제조업체를 긴밀하게 연결하고 양자간 효율적인 협업을 가능하게 했다. 소비자는 짧은 시간에 원하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 ‘새로운 제조’ 디지털 팩토리 공개

(newswire.co.kr)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기반 제조로 민첩한 소규모 맞춤 생산을 실현하여 중소기업 지원

 

항저우에 위치한 이 공장은 알리바바의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와 IoT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중소기업에 디지털화된 엔드 투 엔드 제조 공급망을 제공해 완전 맞춤형 수요 기반 생산을 가능케 한다. 중소기업, 특히 제조업체는 30조위안(미화 4조달러 이상)이 넘는 중국 제조 시장의 디지털화에 힘입어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에 더 빠르고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다.

 

알리바바 그룹 쉰시 디지털 테크놀로지 컴퍼니(Xunxi Digital Technology Company)의 앨런 우(Alain Wu) CEO는 “새로운 제조의 핵심은 데이터다. 대량 생산 제품에서 개인화된 제품으로 넘어가고 있는 소비자 선호도 변화에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려면 데이터 인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제조는 기존 제조업체가 데이터 기반 인텔리전스와 기술을 사용하여 실시간 수요를 바탕으로 민첩한 제조 모델로 나아가도록 지원한다“며 ”이를 통해 기존 제조업체는 수익성을 높이고 재고 수준을 줄이는 동시에 고객의 개인화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제조는 2016년 설립자 마윈이 처음 발표한 알리바바의 ‘새로운 5가지’ 전략의 일환이다. 이 전략에는 새로운 소매, 새로운 제조, 새로운 금융, 새로운 기술, 새로운 에너지가 있다.

 

 

초기 단계에서 쉰시는 생산 주기가 길고 재고 수준이 높아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막론하고 골치였던 의류 부문을 출발점으로 삼는다. 실시간 리소싱, 프로세스 및 비용 계획, 자동 인하우스 물류, 쉰시의 제조 운영체제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여 이 공장은 소규모 주문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더 짧은 기간 내에 생산함으로써 결과적으로 제조 효율을 25%에서 평균 55% 정도로 높일 수 있다.

 

쉰시의 트렌드 및 매출 예측 모델과 자체 인공 지능이 보조하는 통합 제품 설계 플랫폼은 제조업체에 소비자의 선호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처럼 증강된 정보 흐름은 연구개발 비용을 낮추고 기업이 빠르게 진화하는 소비자 개인화의 기회를 포착하도록 돕는다.

 

의류는 중국에서 알리바바의 소매 시장에서 최대 카테고리 중 하나다. 알리바바는 의류 분야에서 독보적인 소비자 인사이트를 수집하고 있다. 과거에 초과 재고는 업계 전반에 30%의 매출 손실을 유발했다.

 

쉰시의 시범 운용은 어디서든 사업을 쉽게 하도록 하겠다는 알리바바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 ‘메이드 인 클라우드’ 생산을 활용하면 중소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이 공장은 문을 연 이래로 타오바오(Taobao)와 T몰(Tmall)의 판매자들, 실시간 중계 방송업자들, 스트리트웨어 디자이너들과 협업하여 의류 제조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실험했다.

 

9월 14일 세계경제포럼(WEF)은 쉰시 디지털 팩토리를 글로벌 라이트하우스 네트워크(Global Lighthouse Network)의 일부인 라이트하우스로 선정했다. 이 네트워크는 4차 산업 혁명을 대규모로 성공시키며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의 커뮤니티다. 이번 선정은 쉰시가 강력한 디지털 기술을 소비자 인사이트와 결합하여 완전히 디지털화된 새로운 제조 모델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이뤄졌다.

 

쉰시의 공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러 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실시됐다. 향후 쉰시 디지털 팩토리는 의류 분야 고객이 재고 수준을 한층 더 줄이고 맞춤화 수준은 높이도록 지원할 것이다. 사업이 진전됨에 따라 이 기술은 패션과 의류 외 다른 분야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우는 “동종 업계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제조의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alibabagroup.com/en/global/ho...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

 

세계 어디서든 비즈니스를 쉽게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알리바바의 사명이며 회사는 상거래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리바바 그룹은 고객들이 알리바바에서 만나고 일하고 살아가게 하고 회사가 102년 이상 지속되는 기업이 되게 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Alibaba’s Xunxi Digital Factory Reimagines Manufacturing

Alizi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