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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동탄점 / 2021, 규모 수도권 1위 점포

Paul Ahn 2021. 8. 24. 17:35

롯데백화점 동탄점 / 화성시, 2021년 8월 20일 개점

(lottedongtan.com)

 

위치 :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로 160 (오산동)

개점일 : 2021년 8월 20일

연면적 : 245,986㎡

영업면적 : 28,400평 (수도권 규모 1위 점포)

 

- 경합점 : 갤러리아백화점 광교,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 연매출 8,000억 목표

 

〈특징〉

- 롯데백화점 역량 집중된 미래형 시그니처 점포

- 고객들이 여가를 즐기며 머무를 수 있는 일명 '스테이플렉스' 공간을 표방

- 롯데백화점, 롯데몰, 롯데시네마

- 지하 1층에 국내 최대 규모로 식품관이 조성

- 동탄역 옆에 있으며 지하통로로 동탄역 지하 2층과 연결

 

 

 

'초대형 新랜드마크' 롯데백화점 동탄점 개점

(mtn.co.kr)

 

'1000만 인구' 경기 남부 상권 잡는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예정대로 내달 20일 개점

경기도 최대 규모 '복합 공간'으로 조성

롯데백화점 역량 집중된 미래형 시그니처 점포

동탄 넘어 '1000만 인구' 경기 남부 상권 공략 '속도'

 

새롭게 문을 열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연면적 24만5,986㎡로 경기도 최대 규모의 초대형 백화점이 된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초대형 규모에 걸맞게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스테이플렉스'라는 신개념을 장착한 롯데의 1호 미래형 시그니처 점포이기도 하다.

 

특히 동탄신도시는 영유아 자녀를 둔 고소득층 젊은 부부가 많은 상권임을 고려해 영어 키즈 교육기관인 '세서미 스트리트'와 프리미엄 키즈카페 등을 구축하고 전국 '맛집'을 총망라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식품관을 선보이기로 했다.

 

 

◆롯데백화점 7년만에 선보이는 초대형 신규 점포

 

'절치부심' 각오로 역량 집중

동탄점은 지난 2014년 수원점 개점 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점포로 롯데백화점의 모든 역량이 집중됐다. 강희태 롯데쇼핑 부회장과 황범석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이사도 준비사항을 꼼꼼히 챙기며 절치부심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이커머스 시장 성장의 가속화 등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고전하고 있지만 동탄점을 발판으로 새로운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동탄신도시가 인구, 소득, 접근성, 단독 점포 등 모든 입지 조건에서 유리한 만큼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재' 풍부…롯데백화점 동탄점 고속 성장 '기대'

 

동탄신도시는 면적 3,305만㎡(약 1000만평)로 가장 가까이 있는 광교 신도시의 3배 크기에 달한다. 신도시 내에 공급되는 주택 수도 14만 6000호로 지금까지 개발된 수도권 신도시 중 최대 규모다.

 

인구 수는 지난 6월 기준으로 37만 명이 넘어섰으며, 동탄신도시 개발이 완료되면 42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인근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이케아 기흥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이미 들어서긴 했으나 동탄점 반경 10km에 경쟁 백화점이 없는 것도 호재로 꼽힌다.

 

동탄 지역이 경기 남부 교통의 요충지라는 점도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다.

 

동탄 지역은 개발 단계부터 수도권으로 인구유입을 완충할 수 있는 지역으로 계획 돼있던 만큼 서울은 물론 경기도 이남 지역에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동탄점이 위치한 동탄역은 SRT를 이용하면 수서역에서 15분 밖에 걸리지 않고, 오는 2024년 동탄에서 서울을 관통해 파주까지 이어지는 GTX(수도권 광역 급행철도)-A가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에서 동탄역까지 2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아울러 수도권의 관문인 경부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돼 있으며, 수도권제2순환도로와도 인접하다.

 

 

◆동탄 넘어 '1000만 인구' 경기 남부 상권 잡는다

 

롯데백화점은 이 같은 입지적 장점으로 동탄 뿐만 아니라 1000만 인구의 경기 남부 상권 공략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경기 남부 지역으로 확대해 보면 신세계 경기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갤러리아 광교점 등 쟁쟁한 경쟁업체들이 이미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코로나19 여파 속에도 백화점 역사상 최단 기간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한 점포이기도 하다. 성장성이 입증된 만큼 롯데백화점 동탄점 개점으로 경기 남부 상권은 주요 백화점들의 최대 접전지가 될 전망이다.

 

황범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롯데백화점이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점포인 동탄점은 전국에서 가장 젊고 구매력이 높은 지역인 동탄 상권 맞춤형 백화점으로 준비했다"며 "교통을 포함해 여러 입지조건이 우수한 만큼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경기 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2021/07/31 09:02

최보윤 기자boyun7448@naver.com

 

 

롯데백화점 동탄점 / 1층에 디지털 체험공간과 패션브랜드 매장

백화점 1층에 화장품 매장이 없다고?

(joins.com)

 

롯데백화점은 9월 20일 경기도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점을 연다.

이곳 1층에는 백화점의 ‘얼굴’로 꼽히는 화장품 매장이 없다. 대신 디지털 체험공간(551㎡)을 배치한다. 고객들은 다양한 디지털 콘텐트를 3차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젊은 고객을 끌어들여 매장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시도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에는 디지털 체험공간과 함께 해외 패션 브랜드 매장을 두기로 했다. 해외 패션 브랜드는 1층 면적의 70% 정도를 차지한다. 나머지 20%에는 식·음료(F&B)나 생활용품 매장을 넣는다. 화장품 매장은 2층으로 올라간다.

 

롯데백화점 경기도 동탄점 1층에 조성하는 디지털 체험공간의 가상 이미지.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경기도 동탄점 1층에 조성하는 스트리트몰.

[사진 롯데백화점]

 

중앙일보

2021.07.19 00:02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롯데百 동탄, 수도권 최고 럭셔리관

(hankooki.com)

 

롯데백화점은 2014년 수원점 이후 7년 만에 신규 점포인 동탄점을 오픈한다. 오는 6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개점 예정인 동탄점은 큰 규모와 지리적 이점이 특징이다. 동탄점은 SRT·GTX 동탄역과 직접 연결돼 있어 접근성이 좋다. 2023년에는 GTX A가, 2026년에는 인덕원선이 개통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동탄은 수도권 최대 규모 신도시로 빠른 성장에 대응해야 한다”며 동탄의 사업성을 높게 봤다. 이 관계자는 “동탄은 독립적 산업 기반의 자족 도시로 서울 의존성이 낮다”며 “삼성전자 본사, 현대차 남양연구소 등이 주변에 위치해 도시 소득 수준이 높다”고 설명했다.

 

동탄점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복합형’ 백화점이 될 전망이다. 롯데백화점은 쇼핑몰과 백화점, 복합문화공간의 장점을 접목한 신개념 공간을 구현할 예정이다. 우선 단순 모노샵이 아니라 성공한 브랜드들로 이미지를 끌어올린 '플래그쉽 스트리트몰'을 마련했다. 또한 쇼핑몰에 고객을 끌어 모을 핵심점포인 키 테넌트(Key Tenant) 를 분산 배치했다.

 

이에 더해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복합문화공간 ‘오픈 하우스’, 개방형 명품관 ‘아트리움’, 대형 키즈카페, 프리미엄 식품관, 중층의 테라스 파크, 대형서점 등을 도입해 수도권의 독보적인 랜드마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테라스는 어린이 놀이공간, 커뮤니티 공간, 잔디광장, 시크릿 가든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각 층의 15%를 체험형 콘텐츠로 채우고 지상 7~8층에는 1178석짜리 대형 영화관을 마련한 것도 동탄점만의 차별점이다.

 

체험형 콘텐츠가 많은 이유는 동탄점 타깃층이 30대 키즈맘이기 때문이다. 현재 동탄 지역은 30대 키즈맘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대규모 맘까페인 ‘동탄맘들모여라’ 가입자 수는 약 27만5000명이며 ‘동탄투맘’은 약 10만2000명에 달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체험 공간이 넓기 때문에 소득 수준이 높은 30대 키즈맘들이 해외명품을 비롯한 패션 소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동탄점의 명품관은 수도권 최고 럭셔리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급 이미지를 담은 프리미엄 식품관(프리미엄 슈퍼, 다이닝, 델리 등)도 30대 키즈맘의 발걸음을 유인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동탄 상권 내 유일한 백화점으로 동탄 쇼핑 인프라를 완성해 현재보다 한 단계 앞선 쇼핑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백화점이 되겠다”며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동탄점은 혁신적 쇼핑 스페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탄점은 자연친화적인 공간 활용도를 높인다. 더현대서울과 유사하게 채광형 보이드를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쾌적함과 개방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잔디광장, 시크릿 가든, 테라스 파크 등으로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마련한 것도 더현대서울과 비슷한 대목이다. 업계 관계자는 “리테일 테라피(쇼핑을 통한 힐링)에 자연을 접목한 휴식이 오프라인 유통업계를 이끌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