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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사 각각 신규 출점으로 시선 집중

Paul Ahn 2021. 12. 4. 22:00

백화점 3사 각각 신규 출점으로 시선 집중

(tnnews.co.kr)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올해 백화점 3사가 일제히 신규출점을 강행했다.

 

(사진01)더현대서울,

 

(사진02)롯데백화점 동탄점 .

 

(사진03)대전 신세계.

 

올해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가 일제히 신규 점포를 열었다. 올해 2월 현대백화점이 여의도에 ‘더현대서울’ 오픈하면서 먼저 포문을 열었다. 이어 8월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신세계백화점 대전점이 오픈했다. 현대백화점은 신규 출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 익은 47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3% 증가했다. 매출은 9천24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6% 증가했다. 순이익은 630억원으로 67.7% 늘었다. 이 중 백화점 부문 매출은 4천954억원, 영업이익은 586억원으로 각각 15.1%와 4% 증가했다.

 

3분기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무역센터점 영업이 일주일간 중단되는 등 악재가 있었지만 더현대서울의 오픈 효과가 지속되며 전년보다 큰 성장을 기록했다. 더현대서울은 전체 영업면적의 49%가 휴식 공간으로, 자연친화적 구조로 구성했다. 내부 조경된 식물은 모두 생화로 이를 관리하는 인력이 따로 있다. 주차장도 지하 7층~지상 8층 규모로, 영업 면적만 8만 9,100㎡(2만7,000평)에 달한다. 주차장은 지하 6층부터 지하 3층까지 총 2,248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전체 매장의 50% 이상을 예술, 문화, F&B 등 체험 콘텐츠로 채워 볼거리, 즐길 거리 조성에 힘썼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센터인 라이프스타일랩, 실내외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아트 조형물,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디어 아트전, 오디오 도슨트서비스, 더 테라스, 디지털 체험존 등으로 고객들의 체험을 극대화했다.

 

대전신세계백화점은 8개 층 매장의 백화점과 193m 높이의 신세계 엑스포 타워로 구성됐다. 지하 3층~지상 43층으로 이뤄진 이 타워는 중부 지역 최대 규모다. 연면적 28만4224㎡, 백화점 영업면적만 9만2876㎡로 신세계 백화점 중 세 번째로 크다.

 

대전신세계는 네이밍에서 ‘아트&사이언스’를 표방한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줄비하고, 193m의 엑스포타워에는 아트 전망대와 호텔 오노마와 과학관, 실내스포츠 테마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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