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웰카페(Ceragem Well Cafe) / 홈 헬스케어 가전
- 체험형 매장과 카페를 합친 ‘웰카페’
- 2019년 서울 목동을 시작으로 올해 129곳으로 늘었다. 웰카페는 일반 카페처럼 음료나 디저트를 판매하고 즐길 수 있는 테이블과 헬스케어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공존한다.
숲에 온듯한 `세라젬 웰카페 3.0`…휴식과 척추 힐링 절로~
숲테마로 인테리어·서비스 강화
척추가전 구매부담 없이 무료체험
웰카페 론칭 3년만에 120곳 돌파
체험 후 구매로 이어져 매출도 쑥
올해 美 체험매장 10곳으로 확대
글로벌 척추가전시장 공략 가속
"시원한 차 한 잔 드시고 편하게 척추의료가전을 체험해 보세요." 무더운 여름날 방문한 '웰카페 3.0'서울상암DMC점은 도심 속 최고의 휴식 공간이었다. 1층에선 가족과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 다과를 즐기고 있었고, 2층에선 직원들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다양한 제품을 부담 없이 체험해볼 수 있었다. 마치 도심 속 숲을 연상케 하는 인테리어 덕에 마사지를 받으며 한층 더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최근 수년간 세라젬의 폭풍 성장을 이끌고 있는 웰카페는 음료와 함께 다양한 홈 헬스케어 가전제품을 이용해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세라젬은 2019년 4월 웰카페 1호점을 개소했으며, 론칭 2년이 채 안 된 지난해 2월 100호점을 돌파했다. 현재 전국 120여 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웰카페에서는 건강에 좋은 음료와 함께 척추의료가전 세라젬 V6, 디자인 안마의자 파우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구매에 대한 부담 없이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날 상암DMC점에서 만난 40대 주부 김 모씨는 "주말에 가족과 휴식을 취하러 자주 오고 있다"며 "제품을 체험해 보니 피로가 풀리고 허리 건강도 좋아지는 느낌이라 제품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웰카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웰카페 3.0'은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란 콘셉트로 기존 웰카페보다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상의 숲을 모티브로 한 인테리어 적용 △최신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존 강화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에서 영감을 받은 시그니처 티 등이 주로 바뀐 부분이다.
웰카페 3.0은 방문객이 시각, 후각, 청각 등 다양한 감각을 통해 숲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라젬은 지난 4월 15일 동탄호수공원점 개점을 시작으로 '웰카페 3.0' 모델이 적용된 광명역점, 인천청라점, 서울상암DMC점, 군포AK몰점 등 5곳을 차례로 열었다. 이처럼 세라젬이 웰카페를 공격적으로 개선·확장하는 것은 체험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실제 매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도 크기 때문이다. 웰카페는 2019년 론칭 이후 세라젬의 체험 마케팅을 이끄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세라젬이 V6 구매 고객 19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55.1%가 구매 전 웰카페에서 1회 이상 제품을 체험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웰카페 론칭 후 세라젬의 국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매출은 2019년 636억원, 2020년 1851억원, 2021년 4964억원을 거두며 크게 늘었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등 영향으로 지난 5~6월 웰카페 체험 고객은 지난해 19만6000여 명보다 120% 증가한 43만6000여 명을 기록했다. 특히 웰카페 3.0 중 가장 먼저 오픈한 동탄호수공원점(메타포레스트)은 일평균 100명 이상 고객이 세라젬 홈 헬스케어 제품을 체험하는 등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라젬은 엔데믹을 맞아 소비자들이 더욱 편하게 제품을 체험해보고 의사 결정을 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웰카페 수를 지속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국내에서 성공한 체험 마케팅을 내세워 입지를 높여가겠다는 전략이다. 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2500여 개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전에는 해외 체험 매장에 일평균 60만명이 넘는 소비자가 방문하기도 했다.
세라젬은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자 올해 초 미국 캘리포니아에 직영 체험 매장 3곳을 동시에 열었다. 1999년 대리점 형태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23년 만에 처음 연 직영점이다. 올봄부터는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세라젬은 연내 미국 체험 매장을 최대 10곳까지 늘리는 등 더 많은 소비자가 척추의료가전을 체험해볼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국내에서 성공한 비즈니스 모델을 해외 시장에 이식해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리더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품 체험 기회를 늘리기 위해 2019년부터 업계 최초로 설치일 이후 10일간 세라젬 V6 등 척추의료가전을 집에서 가족이 제약 없이 체험해볼 수 있는 홈체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접수 건수가 지난해 평균 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등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웰카페 3.0이 새로운 콘셉트와 서비스로 재단장한 이후 체험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는 등 소비자 반응이 매우 좋다"며 "소비자에게 더 많은 체험 기회와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웰카페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 mk.co.kr
2022-08-23 04:04:01
정지성 기자
세라젬, 헬스케어 업계 1위 굳히기 나선다...작년 역대 최대 실적 전망
연매출 8000억 돌파 추정
지난해 헬스케어 가전 업계 1위에 올라선 세라젬이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세라젬은 신제품 출시와 공장 자동화, 소비자 접점 확대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 1위 자리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세라젬은 지난해 매출액이 8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 6671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지난해 이를 다시 돌파하며 최대 매출을 경신이 예상된다.
헬스케어 가전 업계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홈 케어 열풍을 타고 급성장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엔데믹의 영향으로 외출이 잦아지고 원자재 및 판관비 비용 부담이 늘어나면서 고전을 겪는 업체도 생기고 있다.
반면 세라젬은 주력 제품인 척추 의료가전 ‘마스터 V6’의 매출이 약진하면서 최대 매출 경신에 성공했다.
세라젬의 매출 비중에서 척추 의료가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80% 이상으로, ‘파우제 디코어’ 등 안마의자 제품군은 10% 수준에 불과하다.
올해는 마스터 시리즈 신제품(가칭 ‘마스터 V7’)을 출시해 점유율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세라젬은 최근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신제품 적합성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세라젬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전의 품질 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천안 공장에 스마트 시스템 도입과 공정 자동화도 진행 중이다. 2024년까지 생산 관리시스템 전산화와 공정 자동화율 62% 달성한다는 목표다.
올해 상반기까지 의료가전 조립 공정과 외관·기능 검사, 제품 포장 공정을 자동화한다. 이를 통해 외관과 기능을 보완·개선하고 CAPA(생산능력)를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소비자 접점도 확대한다. 세라젬은 2019년 처음으로 세라젬 제품을 체험하면서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웰카페’를 론칭했다. 웰카페는 2019년 8곳에서 지난해 125곳으로 늘었으며,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체험 고객 수는 200만명을 넘겼다.
세라젬은 웰카페를 통해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서는 까닭은 구매 전환률이 높기 때문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척추 의료가전 구매 고객 중 55.1%가 구매 전 1회 이상 웰카페에서 세라젬의 제품을 체험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웰카페 뿐만 아니라 대한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국제공항 주요 라운지에 헬스케어 가전 20여대를 설치하기도 했다. 향후에는 LA와 뉴욕 등 해외 공항 등으로 제휴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이달 초에는 8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멤버십 서비스 웰라이프 멤버십을 개편하고 이와 연동해서 집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세라체크 홈킷’도 출시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업계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나 적극적인 체험마케팅 등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대비 성장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다만 영업이익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기술력을 활용한 마케팅과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1 17:20
홍정표 기자 jidoo@hankooki.com
세라젬, 70여 개국에 2500개 체험 매장 운영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06/517451/
세라젬은 20여 년간 축적된 헬스케어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척추 과학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글로벌 홈 헬스케어 혁신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세라젬 V6 등 척추 의료가전부터 파우제 안마의자, 리클라이너 소파, 건강기능식품, 물걸레 로봇 청소기 등 소비자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기여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경수 세라젬 대표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대규모 조직개편·신설, 소비자중심경영 도입 등 과감한 경영혁신에 나섰다. 대표적인 것이 직영 브랜드 체험 공간 웰카페다.
웰카페는 고객의 일상에 보다 밀접하게 다가가기 위해 고안된 공간으로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음료를 즐기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제품 체험과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 초 론칭한 이후 2년이 채 되지 않은 2021년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가 가파르다. 현재 전국에 120여 곳이 운영되고 있다.
세라젬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 직영 체험 매장 3곳을 새롭게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우수한 한국의 홈 헬스케어 가전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세라젬은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에 2500여 개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1999년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2001년엔 중국에 진출하고 이후로도 인도 등 해외 곳곳에서 성과를 거뒀다. 현재는 아시아는 물론 북미·유럽·중동·아프리카까지 모든 대륙에 진출해 있으며 2020년까지 글로벌 누적 매출 3조300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세라젬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24년 이상 축적해온 헬스케어 노하우가 담긴 우수한 제품 덕분이다. 세라젬 척추 의료가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비롯해 중국 약감국(CFDA), 유럽인증(CE),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 의료기기로서 효능을 입증받았다.
매일경제 & mk.co.kr,
2022.06.14 04:01:03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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