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行〕관광지식정보시스템 / 주요관광지점 입장객통계
에버랜드, 지난해 입장객 수 기준 국내 인기관광지 1위
지난해 입장객 기준 국내 인기관광지 1위는 놀이동산인 경기 용인 에버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입장객 수가 가장 많은 관광지는 370만6000명으로 집계된 에버랜드였다. 뒤이어 경북 영덕 강구항(308만3000명), 전남 여수 엑스포해양공원(304만1000명) 등 순이었다. 이들 관광지들은 300만명을 넘어선 곳이다.
이어 롯데월드(246만2000명), 전북 군산 선유도(233만3000명), 충북 단양 도담상봉(226만7000명),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218만3000명), 경북 문경새재도립공원(210만6000명), 대구수목원(207만7000명), 경기 양평 두물머리(162만6000명) 등 순이었다.
상위권 대다수는 야외관광지나 자연명소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실내 및 다중이용시설보다 야외를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 19 팬더믹 이전인 2019년에는 상위 10곳 중 에버랜드, 롯데월드, 킨텍스,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등 절반이 실내·다중이용시설이었다. 그러나 2020년 상위 10곳 중 실내·다중이용시설은 3위인 에버랜드와 10위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2곳이었고 지난해도 에버랜드, 롯데월드 2곳뿐이었다.
에버랜드는 2020년의 경우 입장객 275만5000명으로 2019년(660만6000명)보다 58.3% 급감했다. 1위를 기록한 지난해 입장객 수 역시 2019년과 비교하면 56.1%에 그쳤다. 롯데월드도 입장객이 2019년 578만6000명으로 3위였으나, 2020년 155만8000명으로 감소하면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지난해 4위에 올랐지만, 입장객은 246만2000명 수준으로 2019년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나선리 경기본부 기자 (sisa216@sisajournal.com)
2022.11.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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