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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산업〕2021년 법카 사용액 147조원…'골프' 선호 뚜렷

Paul Ahn 2022. 11. 18. 15:09

〔골프산업〕2021년 법카 사용액 147조원…'골프' 선호 뚜렷

(taxtimes.co.kr)

 

최근 5년새 법인카드 사용 행태가 유흥업소는 대폭 줄어든 반면 골프장과 백화점에서 사용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윤창현 의원(국민의힘, 사진)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2017~2021년 법인카드 사용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카드 사용액은 1475627억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법인카드 사용액은 2017 1335979억원에서 2018 1307536억원, 2019 1267799억원으로 감소하다 2020 1301909억원, 2021 1475627억원으로 증가했다.

 

 

사용처별로 보면 비소비성 업종에서 법인카드 결제액이 131692억원으로 88.8%를 차지했다.

 

나머지 소비성 업종에서 사용된 164934억원 가운데 음식업이 114355억원으로 69.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백화점 2294억원, 골프장 19160억원, 호텔 8957억원, 유흥업소 212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유흥업소에서 사용액은 2017 9608억원에서 2020 4398억원, 2021 2120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음식업 사용액도 2017 117348억원에서 2019 129246억원으로 증가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 111289억원, 2021 114355억원으로 감소했다.

 

반면 골프장 법인카드 결제금액은 2017 1170억원에서 2020 15195억원, 2021 19160억원으로 꾸준히 늘었으며, 백화점도 2020(16947억원)까지는 계속 감소하다 2021년부터 2294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2022.09.14 08:49:21

김유리 기자 kyr@tax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