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차카리(Mechakari)* / 2015, 의류렌탈 서브스크립션

★메차카리(Mechakari)* / 2015, 의류렌탈 서브스크립션

https://mechakari.com/

 

 

•회사명 : 스트라이프 인터내셔널

•본부 : 도쿄도 고토구 오시마 2-2-1 7F

•설립 : 1995.2 (창립 1994년 6월)

•창립자 : CEO Takao Tachibana

•직원 수 : 2,973명(2022년1월 현재)

 

2015년 론칭한 ‘메차카리’의 고객층은 에어클로젯보다 조금 낮은 20~30대가 중심이다.

50개 브랜드, 3만 개 의류 가운데 한 번에 3벌까지 빌릴 수 있다.

에어클로젯과 최대 차이는 ‘모든 옷이 신상품’이라는 점이다.

 

 

 

메차카리는 렌탈에서 반환된 상품을 중고로 재판매하는 것을 통해 이익을 확보하고 있다. 자사가 운영하는 중고 의류 전문 사이트에서 대부분 판매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여러 중고품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대부분 상품이 유행을 반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몇 번밖에 착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 중고 의류와 비교해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렌탈에서 반환된 상품 가운데 95% 정도를 중고로 소화하고 있다는 것.

 

메차카리는 상품 정가에 대비해 렌탈로 20%, 중고 판매로 50%의 이익을 회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격인하 판매가 많은 의류업계에서는 ‘정가의 70% 정도만 회수할 수 있으면 합격’이라고 평가 받는 점을 감안하면 메차카리의 수익 모델은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긴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패션업계에 서브스크립션 서비스가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한 것은 사실하다. ‘효율적으로 패션을 즐기는’ 서비스가 어디까지 침투할지 주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