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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피플네트웍스 | 영세점포 재생을 돕는 '리스토링'

Paul Ahn 2023. 3. 13. 18:39

⊙롯데피플네트웍스 | 영세점 환골탈태 돕는 '리스토링'

(retailing.co.kr)

 

롯데피플네트웍스는 전국 주요 소매점 내 롯데제과 등 그룹 계열사 제품의 판촉 및 진열 활동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당사는 실질적인 ESG 경영 실천과 상생가치의 사회 환원을 목표로 2021 3월부터리스토링(Re-Storing)’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리스토링이란 매장을 새롭게 리뉴얼한다는 의미다.

지역 내 영세점포를 대상으로 당사의 강점인 제품진열 및 매대관리 노하우와 전문성을 활용해 매장을 리뉴얼해주는 활동이다. 먼저 매장 내 모든 집기와 상품을 꺼내고, 매장면적과 소비자 주동선을 고려해 레이아웃을 새롭게 설정한다. 이후 제품 재진열, 가격표 부착 등을 통해 새로운 매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영세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65㎡ 이하 소형 점포 중 매출 규모가 작은 곳이 선정된다. 특히 점주가 60~70대 노령층이거나 혼자 운영하는 매장인 경우가 많다. 더 나아가 개선된 환경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될 수 있도록 점주들을 대상으로 진열기법과 선입선출 노하우, 장비 및 환경 관리에 이르기까지 원포인트 교육을 진행한다.

 

롯데피플네트웍스는 지난해 12월 기준 총 220개 매장에 리스토링 컨설팅을 제공했다.

당사는 지역별로 10개 지점을 두고 있는데, 지점별로 지역 내 점포 한 곳을 선정해 한달 동안 리스토링 과정을 진행한다. 경영기획팀의 윤수영 팀장은평균 투입 인원은 10명 정도로 지사의 지사장, 사업소장, 판촉 교육담당, 업무사원까지 투입돼 전방위적인 지원을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지방자치단체 내 소상공인 지원 재단 및 단체와 협업해 더욱 시너지를 높이는 전략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300개점 시행을 목표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리테일 매거진 2023 2월호

 

 

롯데유통사업본부, 소상공인 상생 위한 '리스토링 캠페인' 전개

(mirae-biz.com)

 

매장 내 환경 정비 및 점주 맞춤형 교육 진행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우리마트에서 롯데유통사업본부 김용기 대표(가운데 오른쪽)와 직원들이 점주(가운데 왼쪽)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유통사업본부 제공] ⓜ

 

롯데유통사업본부가 영세 슈퍼마켓을 돕기 위해 나섰다. 롯데유통사업본부(대표 김용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제품 및 진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슈퍼마켓을 선정해 진열컨설팅과 매장환경개선을 지원하는-스토링(Re-Storin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세 슈퍼마켓의 경우, 고령의 점주 혼자 또는 부부동반으로 가게를 운영하며 제품 발주부터 진열, 매대 및 장비 관리, 매장 환경 정리를 진행한다. 하지만 관리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져 경쟁력을 잃고 폐점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창립 이후 지난 38년 동안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의 매장 내 판촉 관리를 담당해온 전문조직이다. 오랜 기간 쌓아온 매장 및 제품 관리 노하우와 진열 전문성을 소상공인과 나누고 상생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0개 지역별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슈퍼마켓 10점을 선정해 진행한다.

 

매장 내 제품을 모두 들어내고 청소 등 환경 정비를 진행한다. 매장별 환경에 맞게 제품별 타깃에 따른 연령, 성별, 눈높이, 판매량 등을 고려한 진열 기법을 적용해 재진열함으로써 소비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손쉽게 제품을 선택 할 수 있도록 재탄생 시켰다.

 

더불어, 제품의 대한 유통기한 확인 및 선별, 가격표 및 POP 부착 등을 진행했다. 향후에도 개선된 매장 환경이 유지 될 수 있도록 배색 진열 등 제품이 돋보일 수 있는 진열 기법 및 선입선출, 가격표 관리방법 등 점주 맞춤형 교육도 진행됐다.

 

롯데유통사업본부의 김용기 대표는오랜 시간 우리의 이웃이었던 영세 슈퍼마켓이 한 해에도 수천 점포씩 시장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폐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있다앞으로도 롯데가 사회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 상생하고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유통사업본부는 이번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연내 100점포 이상의 영세 슈퍼마켓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2021.03.29 16:41

김금영 기자 geumyo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