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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유니폼(cheeruniform) / 1999, 유니폼 전문점

Paul Ahn 2023. 5. 26. 16:47

★치어유니폼(cheeruniform) 

www.cheeruniform.co.kr  

 

• 본사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재재기로71번길 12-15

• 개업 : 1999년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고기능성 유니폼

http://month.foodbank.co.kr/section/section_view.php?secIndex=1658&page=12§ion=009008

 

유니폼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높이는 효과와 동시에 고객에게 보다 강력하게 업소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역할도 한다. 최근 소비자의 눈이 높아지면서 업소에서도 일반적인 유니폼보다는 트렌드에 맞는 패셔너블한 디자인의 유니폼을 원하고 있다. 「치어유니폼」은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의 유니폼을 출시하면서 기능성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유니폼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디자인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잡다

 

10년 전, 저가상품이 주를 이루던 유니폼 시장에서 고급화를 표방하며 등장한 치어유니폼은 단지 통일성만을 느끼게 해주던 유니폼의 기존 성격에서 벗어나 디자인과 실용성을 함께 추구하고 있다. 고밀도 T/R(폴리에스테르, 레이온)원단을 사용해 자주 세탁해도 옷이 금방 해지지 않아 1~2년 가까이 착용이 가능하며, 가벼운 질감의 45수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주방복은 뜨거운 불과 함께 하는 환경을 고려해 국내산 고품질 면 원단을 기본으로 땀흡수와 통풍성이 탁월한 에어매쉬 원단을 사용했다. 비주얼이 중요한 홀서빙복은 스판덱스 소재를 사용, 활동성을 살리는 동시에 시각적인 효과도 높였다.

 

또한 패션 디자이너를 고용해 단순한 유니폼이 아닌 트렌드에 맞는 패셔너블한 유니폼을 제작하고, 앞치마에는 벨트고리를 부착해 끈이 꼬이거나 앞치마가 아래로 처지는 것을 방지하는 등 세심한 처리를 통해 업소 이미지 고급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토다이, 마리스꼬, 무스쿠스를 비롯, 병원 푸드코트나 수협 바다 마트, 풀무원, 대명비발디, CGV 등 외식업체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업종에서 치어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

 

치어유니폼은 최근 1000~2000원 가량 유니폼 가격을 일제히 내렸다. 전체적으로 원가가 상승하고 있는 와중에 오히려 가격이 내려갈 수 있는 것은 치어유니폼만의 체계적인 시스템 덕분. 원단 직거래를 통해 최대한 원가를 낮췄으며,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자체 공장에서 모든 제품을 생산해 품질은 유지하면서 가격은 내렸다.

 

맞춤디자인으로 최적 유니폼 제공

 

치어유니폼의 최대 강점은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것. 디자인 시 가장 중점을 두는 요소는 업종이다. 주방에서 뜨거운 요리를 만드는 경우, 옷의 통풍과 동시에 몸의 보호에도 신경 쓸 수 있는 디자인이 필요하기 때문. 홀서빙복은 테이블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고기를 직접 테이블에서 썰어주는 등 활동이 많은 업종은 활동성에 초점을 맞춰 제작해야 하기 때문. 테이블이 넓어 몸을 굽히는 일이 많은 경우에는 상의를 좀 더 길게 제작하고, 업소에 계단이 많은 경우 치마의 트임 등을 더욱 신경 쓴다. 문정동 본사를 비롯한 각 지사별로 샘플 공장이 있어 샘플 제작이 가능한 것도 치어유니폼만의 장점이다. 업소에서는 샘플 제작을 통해 디자인된 유니폼을 미리 착용해 볼 수 있어 업소 성격에 잘 맞는 유니폼 디자인 선택이 가능하다. 맞춤제작은 6벌부터.

 

자수 포인트, 글원단으로 고급스러운 연출

 

지난해부터 시작된 국내 한식 세계화 열풍에 발맞춰 치어유니폼에서는 자수로 한국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농악인의 모습이나 청룡, 백호, 주작, 현무의 사방신을 자수로 표현해 한식과 동시에 한국 스타일을 전달한 것. 일반적으로 유니폼에 많이 사용되는 나염이 아닌 자수로 표현한 것 역시 고급스러움을 표방하는 치어유니폼의 특징이다. 나일론 실로 자수해 세탁을 자주해도 색이 빠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최근 인기 있는 제품은 글 원단으로 만들어진 앞치마와 유니폼으로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한식 스타일을 멋스럽게 살려낸 디자인으로 업소에서의 선호도가 높다.

 

유니폼의 모든 것을 취급

 

치어유니폼에서 취급하고 있는 품목은 호텔복, 주방복, 앞치마, 홀서빙복, 한식복, 일식복, 차이나복, 카디건, 타이, 머리스카프, 모자, 장화, 앞가리개, 명찰, 토시 등 외식업체에서 유니폼을 선택할 때 필요한 모든 것. 이는 한 번에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 업소의 편의성을 높였다.

 

색상의 변화로 다양성 연출

 

개인 업소나 중소형 업소에서는 주방과 홀의 유니폼 디자인을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 깔끔하게 보인다. 동일한 디자인에 색상만 다르게 연출함으로써 업소의 통일성을 돕는 동시에 아르바이트, 직원, 주방장, 점장 등 색상별로 직책을 표현하기에도 효과적이다. 치어유니폼에서는 조리복, 홀서빙복 등 다양한 종류를 색상만 다르게 시리즈로 구비해 놓고 있다.

 

티셔츠와 앞치마만 통일시켜도 Good!

 

유니폼을 맞출 수 없다면 흰 셔츠나 검은 셔츠 등 윗부분에 받쳐 입는 옷과 앞치마를 통일시켜도 깔끔하고 정돈된 이미지를 준다. 앞치마에는 상호를 넣으면 고객에게 업소 이름을 각인시킬 수 있어 광고 효과도 노릴 수 있다. 치어유니폼에서는 티셔츠는 1만원부터, 앞치마는 4000원부터 판매한다.

 

INTERVIEW-치어유니폼 임화선 대표

“유니폼은 업소 이미지 업그레이드 요소입니다

 

잡화상에서 가운을 한두 벌 정도 구비해놓고 판매하던 중 더욱 좋은 유니폼을 업소에 제공하고픈 마음으로 시작한 치어유니폼의 임화선 대표. 기존의 상품을 판매하던 중에 느꼈던 아쉬움을 치어유니폼에 모두 쏟아냈다고 한다.

 

“초기에는 시행착오가 많아 제작한 옷을 몇 트럭 갔다 버렸는지 몰라요. 아까웠지만 그것이 치어유니폼을 위한 길이었다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없습니다.”

 

치어유니폼의 라벨이 붙은 이상 질이 좋지 않은 제품은 결코 있을 수 없다고 말하는 임 대표에게서 제품에 대한 책임감과 자부심이 느껴진다.

 

“깔끔한 유니폼을 입은 직원이 서빙을 하면 음식도 훨씬 맛있고 정갈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단정하게 유니폼을 챙겨 입은 직원은 고객으로 하여금 업소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하는 하나의 요소가 되지요.”

 

유니폼은 단순히 통일성과 편리성을 추구하는 것 외에 고객에게 업소의 이미지를 높임으로써 나타나는 잠재 이윤이 훨씬 많다. 임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디자인 개발을 통해 업소 이미지를 고급화 시킬 수 있는 유니폼을 제작해 업소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서로 윈윈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한다.

 

문의 www.cheeruniform.co.kr, 02-406-7565

/김선희 기자 sunny@foodban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