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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시총 상위 30개 기업 중 가장 평균 급여 높은 곳

Paul Ahn 2024. 4. 3. 16:52

2023년 시총 상위 30개 기업 중 가장 평균 급여 높은 곳

(incruit.com)

 

-인크루트, 시총 상위 30개사 1인 평균 급여액·성비·근속연수 분석

-평균 급여액은 ‘1 1000만원’… 1 1900만원, 8900만원 ‘3000만원 차이

-SK이노베이션·SK텔레콤, 1 5200만원으로 직원 평균급여 가장 높아

-남성 비율 높은 곳은현대중공업’, 여성 비율 높은 곳은기업은행

-평균 근속 연수 가장 긴 회사는 ‘22기아

 

 

<그림. 시가총액 상위 30개사 대상 직원 급여 및 근속연수 현황 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지난해 국내 시가총액 상위 30개사의 남녀 평균 급여는 3000만원의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이사 서미영)는 시가총액 상위 30개사의 2023년 사업 보고서를 바탕으로 1인 평균 급여액, 근속연수, 성비 등 현황을 분석했다.

 

먼저, 지난해 시총 30개사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의 평균값은 1 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성별로 나눠본 결과 남성 직원의 평균 급여액은 1 1900만원, 여성 직원의 평균 급여액은 8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성별 간 평균 격차는 3000만원이었다.

 

30개 사 중 직원 1인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1 5200만원의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으로 공동 1위였다. 3위는 1 4300만원의 삼성화재, 4위는 1 3600만원의 삼성물산이었다.

 

뒤이어 삼성생명(1 3500만원), 삼성에스디에스(1 3000만원), 기아(1 2700만원) 순서로 5,6,7위에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모비스가 1 2300만원으로 공동 8위를, SK하이닉스가 1 2100만원으로 10위에 올랐다.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의 1인 평균 급여액은 1 2000만원으로 11위였다.

 

인크루트는 또 상위 30개의 직원 성비를 확인했다. 시총 30개사 남성 직원의 성비는 74.8%로 여성 25.2%에 비해 3배 가까이 높았다. 남성 직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HD현대중공업(95.4%)이었다. 뒤이어 기아(95.3%), 두산에너빌리티(94.6%), 포스코퓨처엠(93.3%), 현대차(93.1%)로 나타났다.

 

여성 직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IBK기업은행(56.4%)였다. 기업은행은 30개사 중 유일하게 여성 직원의 비율이 남성보다 더 높았다. 뒤이어 삼성생명(45.6%), 카카오뱅크(45.2%), 삼성화재(45.1%), 카카오(44.7%) 순으로 여성 직원의 비율이 높았다.

 

30개사의 직원 평균 근속 연수를 취합해 상위 순으로 나열했다. 그 결과 평균 근속 연수가 가장 긴 회사는 기아로 22년이었다. 뒤이어 KT&G(17.6), 삼성생명(17.1), 현대차(16.7), 삼성SDS(16.2), IBK기업은행(15.4), 삼성화재(15.3), 삼성전기(15), 한국전력(14.9), SK텔레콤(13.6) 순으로 평균 근속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24 3 25일 기준 시가총액(코스피, 코스닥 포함) 상위 30개사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2023년 사업 보고서를 참조해 분석했다. ()

 

2024.04.03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