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ail Issue/@E-Commerce

〔On-Shopping〕 G마켓·SSG닷컴, 지난해 영업손실 폭 개선…

Paul Ahn 2024. 7. 27. 10:49

On-ShoppingG마켓·SSG닷컴, 지난해 영업손실 폭 개선

(ddaily.co.kr)

 

G마켓과 SSG닷컴(쓱닷컴)이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G마켓은 수익성 개선 작업에 몰두했고, SSG닷컴은균형 성장 전략으로 성장과 수익성을 고루 잡기 위해 주력했다.

 

 

G마켓, 분기 흑자 전환 성공…SSG닷컴은 연간 손실 폭 개선=

 

이마트 온라인 자회사들은 지난 한 해 수익성 제고에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해 4분기, G마켓은 8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G마켓은 지난해 4분기 매출 3193억원으로, 전년보다 4.4%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기록했다.

 

 

G마켓의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작업이 효과를 거두며 매 분기 적자 폭이 줄었고, 연간 영업손실은 전년 655억원에서 절반 이하인 321억원으로 줄었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은 11967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감소했다.

 

SSG닷컴은 지난해 4분기 기준 적자 폭이 확대됐다. 해당 기간 매출은 40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75% 악화된 384억원으로 나타났다.

 

SSG닷컴 측은가구 형태의 변화와 물가 인상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그로서리 영역이 영향을 받아 지난해 하반기는 순매출이 감소했고, 성장 여력이 큰 라이프스타일 분야에 프로모션을 강화하면서 3, 4분기 영업손실이 늘어났다이는 균형 잡힌 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SSG닷컴은 연간으로 놓고 보면 수익성 면에서 선방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16784억원으로, 지난 2022년 매출보다 3%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 영업손실은 전년보다 적자 폭을 7% 개선한 1030억원을 기록했다. 총거래액(GMV) 역시 전년 대비 8% 성장했다.

 

 

G마켓·SSG닷컴, 올해 고객 경험 확장+수익성 개선 작업 박차=

 

SSG닷컴은 올해고객의 쇼핑경험 확장에 집중하고 상품 경쟁력과 신규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핵심 영역인 장보기 서비스를 강화해 독보적인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 구축에 집중한다. 그로서리 마케팅 투자와 고객 트렌드 맞춘 차별화 상품 개발, 산지 직송 상품 강화, 우수 협력사 및 생산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속적 외형 성장을 위해 뷰티·패션·명품 등 전략 카테고리를 확대해 버티컬 경쟁력도 키운다.

 

또한, 물류 체계를 효율화하는 데 집중한다. 대형 PP(피킹&패킹)센터 중심의 권역 재편과 운영 개선으로 주문률과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7월 론칭한익일 배송 서비스1데이배송의 구색도 대폭 확대하고, 사업자 회원 대상 영업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G마켓은 오픈마켓 판매자들의 동일 상품을 가격 비교해 최저가 기준으로, 개별 고객이 보유한 최대 쿠폰을 선 적용해 추천해주는초개인화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한다. 또한 풀필먼트 운영 개선과 인공지능(AI) 광고 서비스 강화로 수익 확대에 나선다. 이 외에도 공통적으로 두 곳은 광고수익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패키지를 보다 다양화하고, 신규검색 광고 개발도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데일리

2024-02-14 15:12:36

왕진화 기자

 

 

신세계, 이인영 SSG닷컴 대표 교체두 달만에 다시 칼 빼든 정용진

(edaily.co.kr)

 

신세계그룹이 이인영 SSG닷컴 대표를 교체한다. 실적 부진과 최근 재무적 투자자(FI)와 풋옵션 행사를 두고 논란을 야기한 데 따른 사실상 경질성 인사로 풀이된다. 지난 4월 정두영 신세계건설 대표를 해임한 데 이어 두 달 만에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면서 정용진식 수시인사를 정착시킨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인영 SSG닷컴 대표  

 

디지털데일리.

2024.06.18 22:46:38

박철근 기자

 

 

G마켓 인수 무리수였나”…이마트 강희석 대표 해임, 책임론 컸다

(donga.com)

 

강희석 이마트·SSG닷컴 공동대표가 돌연 해임됐다. 이마트의 온·오프라인 사업을 이끌어온 강희석 대표가 임기를 약 2년 반 남겨두고 회사 떠나게 됐다.

 

이마트 강희석 대표  

 

업계에선 이마트를 이끄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신상필벌’(信賞必罰·공로가 있으면 상을 내리고 죄를 지었으면 징벌을 받아야 한다는 말) 인사 원칙이 적용된 것으로 풀이한다. G마켓(구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강하게 밀어붙인 강 대표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동아일보

2023-09-20 12:31

 

 

흑자였던 G마켓인데..신세계 품에 안기자 적자, ?

(isplus.com)

 

G마켓이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커머스 업계 안팎에서는 꾸준히 흑자를 내는 견실한 기업으로 평가됐던 G마켓의 고전 배경에는 모기업 신세계그룹의 전략 부재가 있다고 지적한다. '황금알'로 불리는 플랫폼을 수조원을 들여 사들였으나, SSG닷컴과 외형적인 결합 외에는 별다른 노력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인영 SSG닷컴 대표(왼쪽부터), 강희석 이마트 대표, 전항일 지마켓 대표가 지난 6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신세계그룹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그룹은 2021 11 35600억원이라는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이베이코리아지분 80.1%를 인수했다.

 

당시 G마켓과 옥션은 인수·합병(M&A)시장의 '알짜' 매물로 꼽혔다. 출혈경쟁이 심각한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15년 동안 안정적으로 흑자를 내는 유일한 플랫폼이었기 때문이다. G마켓과 옥션, G9 등을 전개하던 이베이코리아의 2020년 매출은 13000억원 영업이익 850억원을 기록했다. 쿠팡의 물량공세와 '유통 공룡' 롯데 및 신세계의 공세 속에서 거둔 빛나는 성과였다.

 

업계는 신세계의 SSG닷컴이 G마켓과 옥션을 인수하면서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했다. 일부에서는 M&A를 통해 SSG닷컴 거래액이 8배 넘게 오를 것이며, 이커머스 업계 판도를 바꿀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그러나 건실하던 G마켓과 옥션은 2021년 신세계 그룹의 품에 안긴 후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 G마켓은 2022 1분기 적자전환한 뒤 100억원대 영업손실을 쌓아왔다. G마켓의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한 2925억원, 영업손실은 113억원이었다.인수에 3~4조원을 투입했지만 SSG닷컴 역시 실적이 신통치 않다.

 

업계는 G마켓의 고전 이유를 두고 모기업의 전략 부재를 꼽는다. 이커머스 플랫폼 A 사 관계자는 "신세계그룹이 G마켓을 인수한 뒤 시너지를 내기 위해 여러 안을 내놨다" "정말 솔직하게 '신세계가 G마켓을 더 키우기 위해서 노력했나'라고 묻는다면 그런 부분은 사실상 별로 없었다고 답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G마켓·옥션에서 스마일클럽을 이용해온 기존 회원 25만여 명이 SSG닷컴으로 유입된 점과 인프라 통합 및 효율화, 멤버십 공유 확대 외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없었다고도 했다.  

 

이마트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G마켓의 올 4분기 분기BEP(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전항일 G마켓 대표 직속 조직인 경영기획실을 통해 손익관리에 집중하고, 사업 프로세스 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G마켓에 고도화된 IT 기술을 접목해 고객 데이터를 관리하고 이를 통한 경쟁력 강화 전략에도 힘을 싣는다. 실제로 G마켓은 IT기술 개발자를 대거 채용하며 움직이고 있다. 

 

바쁘게 움직인다. 업계 관계자는 "시공간을 초월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G마켁은 AI 기술을 고도화해 고객 맞춤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SSG닷컴과 G마켓 각 플랫폼의 강점을 특화하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10.25 07:01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On-ShoppingG마켓·SSG닷컴, 지난해 영업손실 폭 개선

(ddaily.co.kr)

 

G마켓과 SSG닷컴(쓱닷컴)이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G마켓은 수익성 개선 작업에 몰두했고, SSG닷컴은균형 성장 전략으로 성장과 수익성을 고루 잡기 위해 주력했다.

 

 

G마켓, 분기 흑자 전환 성공…SSG닷컴은 연간 손실 폭 개선=

 

이마트 온라인 자회사들은 지난 한 해 수익성 제고에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해 4분기, G마켓은 8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G마켓은 지난해 4분기 매출 3193억원으로, 전년보다 4.4%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기록했다.

 

 

G마켓의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작업이 효과를 거두며 매 분기 적자 폭이 줄었고, 연간 영업손실은 전년 655억원에서 절반 이하인 321억원으로 줄었다. 다만 같은 기간 매출은 11967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감소했다.

 

SSG닷컴은 지난해 4분기 기준 적자 폭이 확대됐다. 해당 기간 매출은 40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75% 악화된 384억원으로 나타났다.

 

SSG닷컴 측은가구 형태의 변화와 물가 인상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그로서리 영역이 영향을 받아 지난해 하반기는 순매출이 감소했고, 성장 여력이 큰 라이프스타일 분야에 프로모션을 강화하면서 3, 4분기 영업손실이 늘어났다이는 균형 잡힌 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SSG닷컴은 연간으로 놓고 보면 수익성 면에서 선방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16784억원으로, 지난 2022년 매출보다 3%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 영업손실은 전년보다 적자 폭을 7% 개선한 1030억원을 기록했다. 총거래액(GMV) 역시 전년 대비 8% 성장했다.

 

 

G마켓·SSG닷컴, 올해 고객 경험 확장+수익성 개선 작업 박차=

 

SSG닷컴은 올해고객의 쇼핑경험 확장에 집중하고 상품 경쟁력과 신규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핵심 영역인 장보기 서비스를 강화해 독보적인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 구축에 집중한다. 그로서리 마케팅 투자와 고객 트렌드 맞춘 차별화 상품 개발, 산지 직송 상품 강화, 우수 협력사 및 생산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속적 외형 성장을 위해 뷰티·패션·명품 등 전략 카테고리를 확대해 버티컬 경쟁력도 키운다.

 

또한, 물류 체계를 효율화하는 데 집중한다. 대형 PP(피킹&패킹)센터 중심의 권역 재편과 운영 개선으로 주문률과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7월 론칭한익일 배송 서비스1데이배송의 구색도 대폭 확대하고, 사업자 회원 대상 영업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신규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G마켓은 오픈마켓 판매자들의 동일 상품을 가격 비교해 최저가 기준으로, 개별 고객이 보유한 최대 쿠폰을 선 적용해 추천해주는초개인화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한다. 또한 풀필먼트 운영 개선과 인공지능(AI) 광고 서비스 강화로 수익 확대에 나선다. 이 외에도 공통적으로 두 곳은 광고수익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패키지를 보다 다양화하고, 신규검색 광고 개발도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데일리

2024-02-14 15:12:36

왕진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