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 아츠아츠 / 용리단길의 선구자가 신강에 새롭게
용리단길의 인기를 견인하는 핫플레이스들이 있다. 바로 효뜨, 남박, 꺼거, 키보, 굿손, 사랑이뭐길래.
그런데 이 모든 식당들을 단 한 사람이 만들었다는 사실. 바로 남준영 셰프다.
남준영 셰프는 우리나라 외식업, 그리고 백화점 상권에서 전례없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지점부터 굉장한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바이어분이 연락을 주셨죠, ‘이번에 신세계에서 엄청난 걸 준비하고 있는데 함께 하시지 않을래요?’라고요. 바로 ‘예, 한번 해보시죠!’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이어 “일반적으로 계약 한 번에 끝나는 입점이 아닌, 함께 고객에게 전달하고픈 가치를 고민하며 완성해 나가서 더욱 애착이 깊다”고 말했다.
남 셰프의 강점은 ‘콘셉트’다. 베트남 식당 효뜨, 홍콩식 중식당 꺼거 등 남 셰프의 이국적인 콘셉트는 현지인도 헷갈릴 정도다. 그가 하우스오브신세계에서 새롭게 공개한 키보 아츠아츠는 80년대 일본식 돈가스와 오므라이스를 선보인다.
짧아서 더 아름다운,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일본 버블시대의 레스토랑을 경험하고 싶다면 키보아츠아츠 하우스오브신세계점에 들러보자. 80년대 일본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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