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 1968, 대우그룹 계열사 인수해 매출 1조 달성

★신성통상 / 1968, 대우그룹 계열사 인수해 매출 1조 달성

신성통상

 

• 설립 : 1968년

• 본부 : 서울 강동구 풍성로63길 84 신성빌딩

 

1983년 가방, 텐트 수출업체 '가나안'을 설립한 염태순 회장은, 1984년 (주)대우 섬유사업부문에서 계열분리하여 독자경영을 하다 1999년 대우그룹 해체와 함께 법정관리에 들어간 신성통상을, 2002년 가나안으로 인수한 것이 오늘날 신성통상의 모태다.

 

탑텐(TOPTEN10), 탑텐 BALANCE, 탑텐키즈

폴햄, 엠폴햄, 폴햄키즈

프로젝트 엠, 티메이커, 지오지아(ZIOZIA), 앤드지(AND Z), 에디션(EDITION), 올젠(OLZEN)

 

2004년 폴햄

1995년 지오지아

1994년 올젠

1990년 유니온베이

1983년 가나안 설립

1973년 대우그룹에 계열 편입 (1983년 대우그룹에서 계열분리)

1968년 신성통상 설립

 

 

 

염태순 신성통상 대표이사 회장

염태순 회장

 

염태순은 신성통상 대표이사 회장이다.

1953년 4월24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경동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서강대학교 재학 당시 연극동아리에서 활동했다.

남다른 패션 감각을 지녔다. 특히 양말로 패션에 포인트 주는 것을 즐긴다 한다.

 

1983년 가나안을 설립해 가방을 수출하고, 에이션패션을 설립해 의류 판매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2002년 대우그룹 계열사였던 신성통상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세를 확장했다.

 

뚝심있는 성격의 소유자로 특히 탑텐(TOPTEN10)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의지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그 결과 탑텐 매출은 2020년 유니클로를 앞질렀고 2021년 들어서는 그 차이를 더 벌리기도 했다.

 

‘옷은 매장에 나와서 보는 것이 우선’ 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다. 이에 코로나19 당시 온라인 보다 오프라인 시장에 집중했고 탑텐을 매출 9천억 원대 브랜드로 키워냈다.

 

지오지아(ZIOZIA), 앤드지(ANDZ), 올젠(OLZEN), 탑텐(TOPTEN10) 등 브랜드를 앞세워 패션사업을 하고 있다.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니트 의류를 수출하고 있다.

 

미국 카터스(Carters), 타겟(Target) 등 대형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 및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현지 생산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신성통상은 2024년 9월30일 기준 13개 비상장 계열사를 두고 있다. 2024년 3분기 중 신성통상이 SHINSUNG TONGSANG VINA를 청산하면서 계열사가 14개에서 13개로 줄었다.

 

2024-12-30 08:30:00

김동호 기자 - qanda@business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