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 64

〔Prepper〕 생존가방 찾은 사람들

생존가방 찾은 사람들(asiae.co.kr) 11번가, 생존키트 수천 회 검색SSG닷컴, 초코파이·생수 등 ‘급상승’서울시 경계경보 오발령 영향위기 대응의 개인화 지적도 회사원 이호준(33)씨는 출근 준비하다가 휴대전화에서 울린 경보 소리에 화들짝 놀랐다. 서울시가 북한의 발사체 발사 이후 경계경보를 발령했기 때문이다. 이 씨는 "핵미사일이라도 날아오는 줄 알았다. 어디로 대피하라는 건지 순간 머리가 하얘졌는데 오발령이라니 어이가 없었다"며 "이제는 하다 하다 전쟁까지 걱정하면서 살아야 하느냐. 이참에 생존가방이라도 사놔야 하나 싶어 찾아봤다"고 말했다. 최근 신냉전 질서 속 한반도 안보 위기가 높아지고, 세계적으로 이상기후와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면서 프레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프레퍼는 비상 상..

〔Prepper〕 프레퍼족

프레퍼족(sedaily.com)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사는 미국 LA 베벌리힐스의 대저택 지하에는 수백만달러를 들여 만든 지하벙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침실 2개에다 운동장과 세탁실 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갖췄다고 한다. 크루즈는 사이언톨로지라는 종교의 신자로 지구 종말에 대비해 이 벙커를 설치했다는 후문이다.  크루즈처럼 재난이 닥쳤을 때 살아남기 위해 이런저런 준비를 하는 사람들을 프레퍼(prepper)족이라고 부른다. 대비한다는 뜻의 프렙(prep)에 사람을 뜻하는 명사형 어미(er)가 붙어 만들어졌다. 프레퍼족이 준비하는 생존수단에는 여러 단계가 있다.  기초적인 1단계는 생존휴대품으로 비상금, 스마트폰, 호루라기, 파라코드 팔찌(낙하산 줄로 만든 팔찌) 등 평소 갖고 다니는 물품이다..

〔Prepper〕 재난가방 싸는 프레퍼

재난가방 싸는 프레퍼(businessreport.kr) 전세계적인 프레퍼 급증 현상, 美 인구 1%인 370만명 '프레퍼' 주장국내도 재력가, 유명인 등 회원제 벙커 구축...코로나19 이후 일반인도 관심 높아져 장기적 재난으로 인식해 팬데믹 상황을 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종말의 날'이 닥쳤을 때를 대비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프레퍼족'이 심상치 않게 증가하고 있다. 이들에게 생존을 위한 물품 구비는 필수적이다.   # 미국 370만명 프레퍼 주장...벙커 사업 활발 최근 내셔널지오그래픽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선 370만명이 스스로를 '프레퍼'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억이 넘는 미국 인구를 감안하면 미국 인구 1%가 인류멸망 가능성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다..

〔Prepper〕 왜 억만장자들은 지하벙커를 만드는 걸까

왜 억만장자들은 지하벙커를 만드는 걸까(sisajournal.com) ◇저커버그, 하와이에 상암월드컵경기장 4분의 3 규모 지하기지 건설 “실리콘밸리 부호들 절반 이상이 ‘인류 종말’ 대비 지하벙커 마련 추정”1236억 달러의 재산으로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 세계 부호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린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지구 종말에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지하벙커를 갖춘 거대 복합생존시설을 미국 하와이에 짓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IT 전문매체 ‘와이어드’와 가십에 강한 일간지 ‘뉴욕포스트’, 비즈니스·기술 뉴스웹사이트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2014년 8월부터 하와이에 거대 생존단지를 건설하고 있다. 저커버그는 1억7000만 달러를 들여 1400에이커(약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