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년의 문(Holy Door, Porta Sancta)나무위키 로마의 4대 대성전, 즉 성 베드로 대성당,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 산 파올로 푸오리 레 무라 대성당에 있는 문으로 평소에는 닫혀 있다가 희년(Year of Jubilee)에만 열린다. 이러한 전통은 15세기부터 시작되었으며, 4대 대성전의 성문을 모두 연 것은 교황 알렉산데르 6세 때부터였다. 성문은 예수를 상징하는데 이는 요한 복음 10장 9절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또 드나들며 풀밭을 찾아 얻을 것이다.'라는 구절에 따른 것이다. 처음에는 100년 간격으로 문을 열고 닫았지만 차츰 간격이 줄어들어 100년에서 50년, 다시 25년으로 짧아졌다. 25년마다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