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쇼핑센터 현황
1992년 시작, 현재 총 16개
쇼핑몰 본래 의미 상실, 지역적 특성으로 소비의향도 저하
(브리즈 센터)
https://blog.naver.com/ook055/220802842625
10년의 역사를 가지는 대만의 쇼핑몰 개념은 1994년 대만 遠東그룹이 설립한 遠企쇼핑센터가 그 기원이며, 그 후 5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제 2의 쇼핑센터 이후 매년 새로운 쇼핑센터가 대만 곳곳에 세워지고 있다.
대만쇼핑센터발전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2004년 말 현재 대만 내 쇼핑센터의 수는 총 16개에 이르고, 향후 10개 이상의 업체들이 동 산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소득의 증가 및 소비습관의 변화와 도심지역 여가활동공간의 부족 등의 요인으로 도심시민들이 쇼핑활동을 여가생활의 일부분으로 여기게 됨에 따라 종합상품 소매업의 발전은 지속됐다.
경제부 산업동태통계월보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대만 2004년 종합상품의 소매업의 영업액은 NT$6899억8000만에 이르러 전년대비 7%의 성장을 보였으며, 최근 5년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 주차공간과 매장공간의 협소한 백화점과 저렴한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나 여가활동 서비스가 부족한 대형마트에 비해 쇼핑몰은 각양각색의 상품을 제공할 뿐 만 아니라 여가와 오락의 기능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켜줄 수 있다는 장점이 발전의 주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그러나 최근 대만 내 쇼핑몰은 점점 증가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의 쇼핑센터에 대한 신선감은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실제로 영업초기에 보였던 소비자수와 초기열기 후 매장을 찾는 소비자수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인으로 쇼핑몰의 본래 의미 상실과 대만의 지역적인 특성으로 분석되고 있다. 쇼핑몰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과 갖는 대규모매장, 다양한 상품, 소비자계층의 다양함 등의 유사한 특성들이 많은 소비자들로 쇼핑센터를 대형마트나 백화점의 더 큰 형태로 여기게 되어 쇼핑몰의 본래 의미를 잃어버리게 되었고 대만의 주상혼합된 주거환경은 미국의 구분이 뚜렷한 주상환경과 달라 소비자들이 거주주변환경에서 손쉽게 생활환경의 필요를 획득할 수 있어 쇼핑센터에서의 소비의향도를 감소시키는 현상을 야기시켰다.
따라서「한번에 OK」라는 쇼핑센터 특유의 장점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양질의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쇼핑몰의 지출은 점점 방대해져 업체가 갖는 부담은 점점 증가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어떻게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느냐가 업체의 주된 관심사가 되었다.
쇼핑몰의 성패는 쇼핑몰의 위치와 자금 및 인재 등의 기본요건 이외에도 시장의 성격과 서비스 및 활동 등의 차별화로 결정 되어지기 때문에 관련업체들은 차별화된 특색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끄는데 주력하고 있다.
일례로 미라마엔터테인먼트파크 (美麗華百樂園購物中心)쇼핑센터는 전세계 2번째로 큰 회전 전망차와 삼성의 IMAX 영화관등으로 현재 많은 소비자를 끌어 들이고 있다.
자료원: 一銀産經資訊 482기
보고자: 이선영 (kotra.tpe@msa.hi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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