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efit/⊙Stock Flash

⊙증시 3S 바람

Paul Ahn 2016. 12. 5. 15:34

⊙증시 3S 바람

http://economy.hankooki.com/lpage/stock/201109/e2011090611485592480.htm

 

저출산ㆍ노령화 시대를 맞아 주식시장의 풍속도가 급속히 바뀌고 있다. 20~30대 고객을 겨냥해 투자 스피드(Speed)를 높이는 한편 60대 이상 노년층을 위해 고객만족(Satisfaction)과 안정성(Safety)을 강화하는 등 3S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가장 큰 변화는 증시 투자 속도다. 정보기술(IT)의 진화 속에 20~30대 실속파 투자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활용 빈도를 크게 늘리며 투자의 속도 역시 한층 빨라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MTS의 시장 장악 속도는 놀랄 만한 수준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MTS를 이용한 거래대금 비중은 4.17%로 지난해 같은 기간(1.98%)에 비해 2.19% 증가했다. 불과 1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휴대용 스마트 기기 보급이 대중화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주식 주문을 낼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기 때문이다. 반면 전화주문 등 영업단말기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각각 46.73%, 41.04%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0.92%포인트, 1.75%포인트 줄었다.

MTS의 인기몰이는 젊은 투자자 계층이 선호하는 코스닥시장에서도 마찬가지. 20~30대 투자자가 늘며 MTS 거래대금 비중은 지난해에 비해 무려 4.10%포인트 증가한 7.90%에 이르고 있다. 영업단말기와 HTS 거래대금 비중이 각각 14.53%, 75.43%로 전년 대비 0.24%, 3.87%포인트 감소한 것과 대조적인 양상이다.

20~30대는 물론 노후 준비에 나서는 50~60대 투자자들의 욕구까지 충족시키기 위한 증권업계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월 지급식 상품과 개인연금이 가장 대표적인 상품. 실제로 대우증권은 20~30대 투자 계층을 겨냥해 '파워적립식패키지'를 실시 중이다. 파워적립식패키지는 투자자의 필요에 따라 펀드 투자 금액을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도록 한 투자자 맞춤형 서비스라는 게 대우증권 측 설명이다. 또 고객 대상으로 건강검진 할인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고령 고객의 니즈에 부합한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우리투자증권도 목돈을 일시에 투자해 주기적으로 생활비를 지급,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설계한 '리빙 파트너(Living Parter) Ⅰ, Ⅱ'신탁을 출시하는 등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 증권사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20~30대는 물론 확실한 현금자산을 보유한 50~60대 투자계층이 증권업계 내 주요 고객 1순위로 꼽히고 있다"며 "때문에 각 증권사들은 젊은 층의 구미에 맞도록 MTS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실용적 젊은 투자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발굴하고자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실질적인 현금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과거와는 달리 50~60대 투자층을 겨냥한 상품 출시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들이 안정성은 물론 수익성을 모두 추구한다는 특성상 상품개발은 물론 상담까지도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변화는 증시 투자 속도다. 정보기술(IT)의 진화 속에 20~30대 실속파 투자자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활용 빈도를 크게 늘리며 투자의 속도 역시 한층 빨라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MTS의 시장 장악 속도는 놀랄 만한 수준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MTS를 이용한 거래대금 비중은 4.17%로 지난해 같은 기간(1.98%)에 비해 2.19% 증가했다. 불과 1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휴대용 스마트 기기 보급이 대중화되면서 언제 어디서나 주식 주문을 낼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기 때문이다. 반면 전화주문 등 영업단말기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각각 46.73%, 41.04%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0.92%포인트, 1.75%포인트 줄었다.

MTS의 인기몰이는 젊은 투자자 계층이 선호하는 코스닥시장에서도 마찬가지. 20~30대 투자자가 늘며 MTS 거래대금 비중은 지난해에 비해 무려 4.10%포인트 증가한 7.90%에 이르고 있다. 영업단말기와 HTS 거래대금 비중이 각각 14.53%, 75.43%로 전년 대비 0.24%, 3.87%포인트 감소한 것과 대조적인 양상이다.

20~30대는 물론 노후 준비에 나서는 50~60대 투자자들의 욕구까지 충족시키기 위한 증권업계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월 지급식 상품과 개인연금이 가장 대표적인 상품. 실제로 대우증권은 20~30대 투자 계층을 겨냥해 '파워적립식패키지'를 실시 중이다. 파워적립식패키지는 투자자의 필요에 따라 펀드 투자 금액을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도록 한 투자자 맞춤형 서비스라는 게 대우증권 측 설명이다. 또 고객 대상으로 건강검진 할인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고령 고객의 니즈에 부합한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우리투자증권도 목돈을 일시에 투자해 주기적으로 생활비를 지급,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설계한 '리빙 파트너(Living Parter) Ⅰ, Ⅱ'신탁을 출시하는 등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 증권사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20~30대는 물론 확실한 현금자산을 보유한 50~60대 투자계층이 증권업계 내 주요 고객 1순위로 꼽히고 있다"며 "때문에 각 증권사들은 젊은 층의 구미에 맞도록 MTS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실용적 젊은 투자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발굴하고자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실질적인 현금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과거와는 달리 50~60대 투자층을 겨냥한 상품 출시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이들이 안정성은 물론 수익성을 모두 추구한다는 특성상 상품개발은 물론 상담까지도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