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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일본의 히트상품의 Key Word

Paul Ahn 2010. 12. 16. 09:23

2009년 상반기 일본히트 상품 (일본 닛케이 트렌드 선정) 

 

• 혼다 인사이드, 도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카)
• Forever21, Kitson (저가 의류 매장)
• 롯데 Fit's 껌
• 랑콤 전동 마스카라
• 미츠칸 야사시이 식초
• 영화 오꾸리비토
• 에스레그 (패션양말)
• 하우스 식품 아침 카레
• 파나소닉 나이트 스티머, 원세그 텔레비젼

• 점이 들어간 괘선노트

 

 ◆ 첫번째 키워드

- 기존 제품의 고정관념을 버리자! 

- '제품이 팔리지 않는 이유'를 철저히 분석 

 

@롯데 믹스베리 껌 'Fit's'

○ 2009년 3월 출시 후 3주 동안 2천 만개 판매

○ 판매량이 생산량을 추월해서 판매가 중단되기도… 대박히트의 비결은?

○ 껌 시장, 2008년까지 4년 연속 매출 감소롯데 상품개발팀 '젊은 층에 주목' → "턱이 피곤하고 딱딱한 느낌이 싫어"부드러운 껌 베이스 젊은 층 기호에 맞는 향 배합, 독특한 포장지, '대성공'

 

@미츠칸의 '야사시이 식초' 

기존의 식초에 대한 고정관념"강한 신맛, 냄새 때문에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없다"

○ 상식을 깬 '식초' 개발식초 + 단 맛, 깊은 맛 첨가 = 강한 냄새 감소식초 + 드레싱 = 식초 샐러드 드레싱

○ 출시 10주 만에 100만 병 판매

○ 히트상품 선정 쾌거

 

◆ 두 번째 키워드

- 고객의 틈새 시간대를 공략하라! 

- '시간의 고정관념'을 파괴! 


@파나소닉의 '나이트 스티머 나노케어' 

○ 수분을 공급하는 스팀 미용기기

○ 2008년 11월 출시와 동시에 재고부족

○ 4개월 만에 연간 판매량 12만대 달성선풍적인 인기, 그 비결은? 자면서 피부관리 한다"기존의 제품들은 15분 정도 얼굴에 직접 대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다"하지만 나이트 스티머 나노케어는,

○ 타이머를 맞춰놓으면 수면 중에 저절로 스팀이 분사

○ 시간적 여유 없는 여성들 공략 

 

@파나소닉 '목욕탕 원세그 텔레비전' 

"목욕할 때도 TV를 볼 수 없을까?"

○ 방수기능(수심 1m 내 30분)

녹화기능(원하는 채널 시청) 

 

@하우스 식품 '몸을 깨우는 아침 카레' 

"카레는 강한 냄새 때문에 아침에는 먹기가 힘들다"

○ 일반 카레보다 약한 향 → 아침에 먹기 쉽도록

○ 데울 필요 없이 따뜻한 밥 위에 붓는 소스 → 시간 절약

○ 출시 후 시장 점유 4.5% 차지

○ 2009년 2~4월 약 3억엔 매출 기록

 

◆ 세 번째 키워드

-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 하라! 

- 기존 제품 +α = 히트상품 

 

@1,000만권의 신화 '점이 들어간 괘선노트' 

○ 일정한 간격으로 점이 찍혀 있어 앞 글자 줄 간격 맞추기,도형/표 그리기, 메모지 가지런히 붙이기가 편리

○ 단순한 '편리성'으로 소구 

 

@랑콤 '전동 마스카라' 

○ 기존제품에 전동기능 추가

○ 브러시가 미세하게 진동, 손쉽게 속눈썹 화장

○ 화장 시간 단축으로 젊은 층은 물론 50대 여성층도 구입

○ 2008년 11월 출시 2개월 만에 5만개 돌파 

 

히트상품의 비법은? 파격적이고 거창한 것이 아니다!소비자의 심리를 철저히 분석하고 작은 잠재 Needs까지도 포착하는 것!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의외의 히트상품이 나올 수 있다! 

 

(박철원 옮김)

2009.8.11 SERICEO 강의자료에서 발췌
Marketing Strate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