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프리오픈 1년…방문객 감소
http://news1.kr/articles/?2456933
2015년 10월 일평균 방문객 8만8000명, 개장 초 88% 수준
1년간 약 2800만명 방문 추산, 총 9개 브랜드 매장 철수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소재한 제2롯데월드의 저층부인 롯데월드몰은 △쇼핑몰 △에비뉴엘(명품 백화점) △면세점 △마트 △아쿠아리움 △하이마트 △콘서트홀 등으로 구성된 복합몰이다.
제2롯데는 롯데월드몰과 123층,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로 구성되며, 롯데는 내년 하반기 롯데월드타워 완공에 앞서 저층부인 롯데월드몰을 지난해 10월 임시개장했다.
◇롯데월드몰 개장후 1년간 약 2800만명 찾아
14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롯데월드몰은 지난해 10월 14일 개장 이후 1년간 약 2800만명 가량이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1년전에는 하루 평균 10만명이 롯데월드몰을 찾았지만 10월 현재 하루 평균 8만8000명 가량이 롯데월드몰을 방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몰 지하 4층부터 지상 1층 주요 출입구 천장에 90여개의 '피플카운터' 센서를 설치하고 방문객수를 집계하고 있다. 오차범위율은 5% 내외다.
지난해 10월 하루 평균 10만명이었던 방문객수는 12월 아쿠아리움 누수사고와 시네마 진동이 불거진 12월 7만명, 올해 1월에는 5만4000명으로 바닥을 찍었다. 이후 2월 6만명으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이후 6월 7만6000명까지 늘었으며 7월 주차예약제 폐지 이후에는 9만3000명으로 방문객수가 증가했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지난해 10~11월은 소위 말하는 개장초기 '오픈발'의 영향으로 하루 평균 방문객수가 가장 많았다"며 "올 7월 주차예약제 폐지 후 방문객수가 빠르게 증가했지만 할인혜택 없는 유료 주차로 재방문율이 떨어져 현재는 소폭 감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롯데월드몰 주차장은 지하 2층부터 6층까지 동시에 2756대를 수용할 수 있다. 차량이 하루 4번 순환된다고 가정하면 총 1만1000여 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는 이용 차량이 최대 수용 대수의 하루에 14% 정도에 머물고 있다. 차량이 많이 몰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도 롯데월드몰의 주차대수는 전체 수용가능대수의 30%도 못 채우고 있다.
현재 롯데월드몰의 주차요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사이는 10분당 800원, 그외 시간대는 10분당 200원이며 하루 최대 요금은 5만원이다.
한 입점업체 상인은 "백화점과 쇼핑몰은 주말에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평일에는 큰 교통 체증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을 서울시가 감안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수십만원의 물건을 구매하고도 주차료를 많게는 2~3만원을 내다보니 손님들의 불만이 크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2015-10-14
류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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